봉투 좋아하는 여선생 - 2
비록 입에서는 신음같은 소리가 새어 나왔지만 진하게 묻혀진 약기운 탓에
박혜란이 정신을 차릴려면 좀더 시간이 지나야 하므로 혁수는 일단 이년의 옷부터 벗기기로 하였다.
까만 정장차림의 박혜란은 얼핏보아도 제법 돈이나갈 메이커의 옷을 입고있자 또다시 피가 거꾸로흐른다.
정장의 윗도리를 벗기자 레이스가 고급스럽게 보이는 하얀 브라우스가 들어난다.
축 늘어진 여자의 까만 정장을 벗기고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끌러나가자
우유처럼 맑고 보드라운 피부사이로 눈부실 정도로 하얀 브라가 봉긋하게 모습을 들어내었다.
"에이 씨팔... 투 두 둑!! 투둑..."
브라우스의 단추가 어찌나 많은지 다섯개째 단추를 끄르던 혁수는 신경질적으로 잡아당기며
나머지 단추들을 그대로 떨어뜨려 버리고 젖가슴을 덮고있던 브레지어를 위로 들어 올렸다.
밀려 올라간 브라의 아랫쪽엔 박혜란의 탱탱한 젖가슴이 가운데 짙은 색깔을 띄며 들어나니
혁수는 숨이 막히는걸 느끼면서 급하게 움직여 축늘어진 몸에서 브라우스를 벗겨냈다.
"에이....잇!!! 찌이익...투둑!! "
브라우스의 단추를 뜯어버린 혁수는 재미를 느꼈는지 잘 뜯어지지 않는 브라마져 힘을주어 당겨버리자
박혜란의 연한 피부는 금새 붉은 자욱을 내면서 브라마져 우유빛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못된 행실과는 달리 잘룩한 허릿살의 박혜란의 몸매는 뛰어날 정도로 예뻤다.
"흐 흐 흐 흡!! 짜 르 르 르...."
윗도리가 발가벗겨진 여자의 몸을 입을 벌린채 한동안 바라보던 혁수는 손을 아래로 뻗어
까만 스커트의 호크와 지퍼를 내리고 아래로 당겨 보았으나 엉덩이에 걸린 스커트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자
탱글거리는 엉덩이를 한손으로 들어 올리면서 한쪽부분 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스커트가 내려와 허벅지에 이르자 브레지어와 세트를 이룬 매끈거리는 흰색 삼각팬티가 눈에 들어왔으며
그것마져 벗겨버리니 이제 박혜란의 몸에 남은건 하얀 팬티와 매끈한 살색 스타킹이 전부였다.
언제부터인가 혁수의 아랫도리는 심기가 불편할 정도로 불끈 솟아 올랐으므로
혁수는 팬티차림의 몸을 내려다 보면서 옷을벗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혁수가 자신의 옷을 벗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으 흐 흐 흠~~ 아 흐 으~"
혁수가 자신의 팬티를 다 벗겨낼 무렵 벌써 박혜란의 약기운이 다 떨어져 가는지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뒤척이면서 괴로운듯 눈까풀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발가벗은 혁수는 박혜란에게 다가가서 살색 스타킹을 벗겨내기 시작했지만
한쪽을 다 벗기고 다른 한쪽 스타킹의 발목을 벗기는 순간 박혜란은 몸부림을 치는 것이었다.
"아 아 아 악..... 이...이 게 무...무슨 짓이야.... 아 아 악..."
정신이 든 박혜란은 누워져 있던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혁수를 밀어내면서 발악을 해대는 것이었다.
"찰싹!! 찰싹!! 이 씨발년이... 니같은 년은 이세상에서 사라져도 아까워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
"아악!!! 악!! 왜...왜 이 러 세 요... 사..살려 주 세 요..흐 흐 흑!!"
여기가 어디인지 자신이 왜 끌려왔는지 조차 알수없는 박혜란은 따귀를 두대씩이나 연거퍼 맞자
드높았던 언성이 가라앉히며 두손을 모으고 애원을 하는 것이었다.
"일어낫!! 어어 이년봐라...빨랑 안 일어나? 퍼벅!!!"
" 아이쿠...허헉... 우 우 우 욱...허 허 헉...허 헉.. 헙..."
혁수의 발길질에 배를 걷어차인 박혜란은 그자리에 꼬구라 지면서 숨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야 야... 너 좋은말 할때 말들어 빨랑 일어나....여기선 니년이 아무리 소릴 질러도 들리지 않으니까..."
꼬구라 지면서 머리가 다 헝클어진 박혜란은 아픈배를 움켜잡으며 억지로 일어났다.
"일단 팬티부터 벗엇!! 빨릿... 어휴 이게!!"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한 박혜란은 화들짝 놀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팬티끝을 잡고서 머뭇거린다.
"빨리 못벗어? 더 맞을꺼야? 아이 씨팔...."
"아..아 뇨.... 흐 흐 흑... 버..벗 을 께 요 오~~ 흐 흑... 허 허 헝..."
온몸이 흔들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벌벌 떨던 박혜란은 머뭇거리던 손으로 팬티를 아래로 끄집어내리자
역시 얼굴과 몸에 어울리게 가지런히 손질된것 같은 보짓털이 들어나기 시작했다.
"자아~ 지금부터 니년의 죄명을 이야기 해주겠다.. 너 정수,그리고 혜미란애 알고있지?"
"훌쩍...훌쩍... 예 에...그..그 애 들 은 ... 저..저 희 반... 훌쩍.. 흐 흑..."
"그애들에게 얼마나 받아 쳐 먹었어?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바른대로 말해..."
박혜란은 뜻밖의 말에 혁수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금방 고개를 푹 떨구며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말을한다.
"흐 흑... 저..정수 엄마에겐... 200... 그..그리고 혜...혜미 엄마에겐...300... 흐 흑...자..잘못했습니다...흐흑.."
"찰싹!! 찰싹!! 이 날도둑년... 니년이 그러고도 선생이야? 지금 당장 신문사에 전화할까?"
"흐 흑... 하..한 번 만...제..제 발...흐흑...다 시 는....흐 흐 흐 흑...흑 흑..."
"좋아... 오늘 내 말만 잘 듣는다면 내 특별히 용서를 해주지... "
"가..감 사 합 니 다.... 무...무 엇 이 든 지.. 시 키 시 는 대 로... 흐 흑..."
박혜란은 다급 했던지 시키는대로 다 하겟다고 하자 혁수는 혜란에게로 한발 다가갔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24 | 봉투 좋아하는 여선생 -4 |
| 2 | 2025.11.24 | 봉투 좋아하는 여선생 -3 |
| 3 | 2025.11.24 | 현재글 봉투 좋아하는 여선생 - 2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