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실장형님썰
방금 퇴근해서 글써본다
나 설날마지막날부터 시급만원준대서 고깃집알바 시작했거든 ㅋㅋ
충북인데 생긴지 2년남짓 얼마 안되서 사람 존내만이와 근처에 산있어서 주말되면 미어터져 진짜 ㅋㅋㅋ
여기가 그냥 고깃집이아니고 좀 한정식스타일루 고급지게 파는곳이거든 양념갈비 160그램에 19000원씩해 막비싼데 밑반찬은 진짜 맛있게 잘나와 게장에 갓김치가 진짜 맛있어.
암튼 내가 주방보조로 일하는데 여기 사장 밑으로 홀담당 매니저랑 주방담당 실장님 일케 있어
근데 홀일하는분들은 알바가 없어 다 직원이고 거의 30대 40대야. 거이 아줌마들이시고
주방은 좆빡쎄서 하도 사람들이 탈주하니까 알바라도 급하게 뽑는다는데 일해보니까 ㄹㅇ루 좆되더라 출근해서 밑반찬준비 쫌도우면 퇴근까지 설거지만하는데 ㄹㅇ 뒤질거같어
주방직원 둘에 실장에 알바 셋 일케 일해 아무튼
주방실장님이 직책에 비해 젊으시거든 서른 여섯이셔. 근데 인상이 되게 굵고 찐~해. 울버린 눈째진버전같애 구렛나루 완전 두껍고 ㅋㅋ
암튼 환영회겸 설날지났으니 잘해보잔식으로 일요일에 회식을 했었어. 고깃집에서 했는데 먹을걸 여기서 해서 먹는데 진짜 난여기 직원하고 뼈묻을까봐 생각도 할정도로 너무 맛있어ㅋㅋ
주방사람들끼리 한자리 모여서 고기구워먹는데 또 남자들밖에 없잖아. 게다가 다 형님들이야 나보다 .존나 열심히 굽고 잔채우고 하면서 얘기를 듣고있었어.
나이좀 잇어도 남자들 하는얘기는 축구 야구 로또 그런얘기밖에 안해 참 대화하기 쉬운 동물인거같어 ㅋㅋ 근디 실장님이 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폰을 자주보는거야. 보통은 매너상 그냥 안꺼내잔아?
투고형님이 실장형한테 말하는거야 아직 ㅁㄱ이누나 작업중이냐고 . 실장님이 오늘 2차가서 술먹이고 따먹는다 이얘기를 하는거야. 주변 형님들도 크 역시 형님 대단하시다고 그러는데 난 온지 일주일도 안대서 ㅁㄱ이누난 누고 작업은 머고 모르겠능거야 ㅋㅋ
저 행님들 재밌는얘깁니까 물어보니까 아가는 알면안대 ~ 하고 그냥 웃고 자기들끼리만 아는얘기 하는거야.
같이알바인 형이 저거 홀서빙 아줌마 얘기라고 지금 따먹으려고 열심이라고 말해줘서 알았음 ㅋㅋ 나도 대단하십니다 실장님 한마디 거들엇더니 새끼 ㅋ 알긴 뭘아냐 이러심
고기먹다 한대 태우러 형님들이랑 나와서 홀서빙아줌마 진짜 하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어깨동무하고 카톡 쭈루룩 보여줬음
누님 오늘도 쎅쒸 하십니다 !!
머 촌스럼게 이따구로 보내나 싶은데 반응 좋더라 이상하게
응~ 실장님도 오늘 완전 섹쉬 ㅎㅎ
하고 답장오고
오늘 회식인데 노래방 같이 갈꺼니 저번에 못다푼일 마저 해야지요 하고 막 했더라고.
막내 못믿겠냐 하길래
모르겠는데 ㅋㅋ 하닌깐
이따 노래방가서 잘 보라고 하시는거야
글케 먹고 2차 갈사람끼리 모여서 노래방갔음
드가다가 실장형이 담배한대 태우고 들간다고 먼저가래
나도 한대 피구갈랫는대 형님들이 끌고 빨리 들오래 ㅋㅋ
새끼 눈치도 없냐 하구 방안에 앉혔어. 아 뭔지 대충 느낌 오더라구 ㅋ 2차간다던 홀서빙 한명도 늦게 방에 안오는거 보니까.
궁금해서 화장실좀 갓다온다하구 방나와서 슬쩍 입구쪽 창문으루 보니까 벽에 기대서 실장형이랑 어떤아줌마랑 껴안고 키스하고있는거야 ㅋㅋ 아줌마쪽에서 실장형 목에 팔매달고 있고 실장형은 엉덩이 꽉쥐고있고. 아 저아줌마가 ㅁㄱ이누나구나 알았음. 눈마주칠까바 조용히 돌아갓어
안에서 이미 열심히 놀고잇길래 탬버린이나 흔들고 있는데 좀지나서 둘이 같이 들어오는거야 ㅋㅋ 막 아줌마들이 어머어머 둘이 왜이렇게 늦게와 뭔일있는거아니야 하고 깔깔 쪼개는데 아유 아닙니다 ㅎㅎ 잠깐 일때매 하고 넘기는데 또 앉기는 빈자리에 둘이 앉더라구
잘 보래서 티안나게 본다고는 봤는데 허벅지 만지고 엉덩이만지고 둘이서만 맥주들고 짠하고 어유 대단하더라. 직원형이 딱 치면서 적당히보라고 ㅋㅋ 하길래 예슴다 하고 걍 말았음
2차도 끝나고 3차루 나랑 직원형들이랑 알바형 일케 맥주마시러 갓음. 실장형은 아줌마 취해서 택시태워보낸다고 이따 연락한대
넷이서 모 한창 얘기를 했어. 당연 그 ㅁㄱ이누나란 사람주제로 ㅋㅋ 솔직히 일한지 얼마안대서 주방사람들이랑 홀매니저말곤 기억 몬하거든. 글구 그 아줌마 별로 예쁜편도 아녔음. 몸매도 걍 아줌마고. 막 짐쯤 어떻게 따먹고있을까 얘기하던중에
실장형님 선수라고 홀아줌마 셋이나 따먹었다고 그러는거야 ㅋㅋ 다부진게 연상한테 인기 있을것 같긴했는데 결혼한 아줌마들을 진짜 셋이나 땄다고요?? 하고 놀래니까
이건 진짜 주방끼리만 아는얘기라고 사실 관둔사람중에서도 실장형 손거친사람 몇명있다고 그러는거야 ㅋㅋ 지금 일하는사람중에서만 셋이래 . 우와 좆되네요 했어
홀 누구 어캐생긴사람이랑 했는지 기억속 홀직원들이랑 대조하면서 아 그아줌마 그아줌마 하면서 머 언제 글캐 됐는지 얘기하다가 11시 늦게 투고형한테 문자왔엌어
실장형이 먹었다 ㅋ 하고 짧게 보낸거야 와 넷이서 대박이라고 난리나는데 ㅋㅋㅋ 시발 뭐지 나 취해서 헛걸보는건가 싶었어 황당해서.
머 문자 보내고 또 열심히 즐겻는지 연락은 더안왓는데 암튼 실장님 대단한사람이라고 그러고 또 니 출근전에 한산할땐 막 아줌마들이랑 몰래 만저대는거 개조진다고 막 그러더라 . 난 저녁 피크때 출근해서 오자마자 바빠서 몰랏거든
암튼 좆되게 마시고 오늘 출근해서 인사돌리고 일하는데 실장형이 어제 잘드갓냐고 하시더라 ㅋ 아뭐 실장님은 잘드갓냐니까 ㅋ 새끼 형 담배피고올게 하고 쪽문으루 나가시는데 나도 따라가려다가 넌 쫌이따 같이피재 . 알앗다궆했음.
존내 일하면서 뒷문너머로 실장님 으하하 하고 웃는소리 들리데. 존내 가까이서 귀기울여 들어보니까 어떤 여자랑 뭐 홀직원이겠지 자기오늘은 뭐해? 자기는 머하는데? 하면서 얘기하는거야. 아 그래서 오지말랫구나 하고 걍 설거지 조빠지게하다가 담배도 못펴가지고 마감 되서야 형님들이랑 모여서 담배피는데 아까 그분 어제 그아줌마냐니까 엉 ㅋㅋ 하고 대답햇음. 오늘도 저녁에 둘이 만나서 한잔 할거라고 ㅋㅋ 진짜 대단하더라.
암튼나도 일한지 얼마 안대서 존나 재밋고 흥미롭고 딴아줌마들 얘기도 궁금한데 담에 주방회식하면 잼난얘기 마니해준다고 실장형이 말해줬음
진짜 머 맞벌이루 일하는 가족분들 조심해야겟드라. 진짜 홀에일하는 직원분들중에 예쁜아줌마도 몇없고 안그럴거같이 생기고 다 남편잇는사람들이 글케 쉽게? 딴남자 실장형이랑 한단얘기듣고 좀 충격이였음 ㅋㅋ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