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저번주 금요일에 그일이 있고 여운이 계속 남았어요
관계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더 그랬던거 같아요
(아주 남자 둘이 신났어요 ㅡㅡ)
집안일 하다보니 주말이 다가고 월요일은 그냥저냥 지나가고
어제....아들 하원시키고 신랑이 일찍퇴근해서 저녁을좀 일찍차려주고
친구랑 저녁먹고 놀다가 온다하고 5시쯤.. 혼자나갔어요
롱 원피스랑 가디건하나 걸치고 무작정 지하철을 탔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전화를 돌렸는데 당연하게도 다들 바쁨...
야당역 근처에 내려서 혼자 영화한편보고나니 8시가 넘더라구요
뭐하고있나~ 전화하니까 치킨시켜드시고 티비보고있다더라구요
조금더 놀다 들어간다하고 이자카야가서 스시먹으면서 사케한잔 먹었네요
혼자 먹는것도 나쁘지않더라구요
술김에 이리저리 친구들한테 문자보내려고했는데 카톡 업뎃돼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문자로해서 이리저리 "보고싶어~"이런식으로 보냈어요
(왜그랬는지 저도잘모르겠어요)
전화를 거는 친구도있었고 문자로 하는 친구도있었어요
얼마나 지났을까... 헐?? 당근남한테도 보냈었나봐요
웰컴~하고는 집주소가 왔어요..
문자 잘못보냈어요 라고 쓰고 보내기를 누르려다가...가볼까라는 생각을 잠깐했어요
아니다~ 하고 잘못보낸거다 문자를보냈어요
자기도 보고싶다~ 뭐 이러면서 주저리주저리 보냈어요
미안하다~고 문자를 끝마치고나니...왜 아쉬웠던걸까요...
일단 어떤집에서 사는지...어디인지만 보자~는 생각으로 택시를 탔어요
가는도중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신랑한테는 먼저자라~ 12시안에는 들어갈께~ 하고 통화를 했어요
택시가 빌라앞에 멈췄고 계산을 하고 내렸어요
단독으로 하나만있는 빌라건물이였어요
아무도없고 어둡고....조용하고...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가깝더라구요
시간을보니.. 10시쯤...집에갈까? 하다가..왜인지 그냥가기 아쉬웠어요
다른층에는 두호실씩 같은층에 있는데 지하층에는 당근남 호실만 있더라구요
천천히 내려가봤어요
계단불이 꺼지고...아직 안자는지 현관문아래로 불인 조금새어나오더라구요
계단아래 공간이 있었는데 종이박스가 쌓여있었어요
소리가날까 조용~~히 앉아서 고민했어요
벨을 누르고 안에 들어갔을때를 상상하다보니 올라오더라구요
누가 내려올일은 없겠다싶어서 슬쩍 펜티와 브라를 벗어 가방에 넣었어요
눈치보면서.... 가슴도만지고 아래도 문질문질..자극을 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왜 이러고있나...하는 생각에 현타도 살짝오기는했어요
가방에 가지고다니는 ㅋㄷ을 꺼내서 손가락에 끼우고 좀더 깊게 자위를 했어요
현관문을 보면서,,,당근남을 상상하면서...
나오면 어떻게하지? 가 아니고 나오면 유혹해야지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한동안 그렇게하다가 어느정도 자위를하구 ㅋㄷ은 그대로 바닦에 두고 집으로 왔네요
그리고 오늘....11시쯤해서 편의점다녀온다하고 스~윽 어제같이 가서 노출좀하다가 올까해요
하고나니 별거아닌것같고 그런데 엄청 흥분되네요..
아들은 레고놀이하고...신랑은 지금 게임중이고..뭐 엄청 중요한순간이라고 1시까지는 찾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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