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누나랑 한 썰

일단 본지는 한 3개월 정도 됬는데
계속 그냥 아 진짜 예쁘다 이생각만 하고 있었음.
다니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약같은것도
추천받고 이랬었음.
근데 친구랑 술마시면서 얘기하다가 보니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모든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뭐 이런얘기 나와서 좀 감동이었는데
그 말이 오늘 뭔가 용기를 좀 줘서 한번 질러봤음.
약국가서 첨에 "박카스 한 박스 주세요." 라고 말했는데
그 분이 엄청 싱글벙글 웃으면서 계셔서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 라고 물으니까
"이제 퇴근하고 내일 일요일이라서요." 라길래
전에 추천해준 약들 먹으니까
피로가 많이 풀리는거 같다고 너무 고마워서
식사한끼 대접하고 싶은데 나중에 시간되실때
밥한끼 같이해요. 라고 말하니까
첨에 괜찮다고 자주 이용해 달라고 하다가,
내가 계속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부담되시면 어쩔 수 없구여.. 라니까
오늘 저녁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그 쪽 괜찮으시면 오늘가요 삼겹살 땡기네요 라길래
나도 오늘 시간 괜찮다고 말하고 그러고 밥먹고 옴
나이는 30이고 다행히 유부녀는 아니였음.
또 얘기하다보니 같은 대학 동문이었음.
같이 삼겹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한게 많은데
그건 패스하고.
일단 편하게 누나라고 해라고 해서 누나라고 부르면서
삼겹살이랑 소주3병 나눠마시고 왔음.
그리고 자기가 대학선배고 누나고 일하니까
오늘은 자기가 쏜다고, 나중에 사라고 말하고 헤어짐
이게 오늘 끝이다. 근데 뭔가 분위기가 좋다.
니네가 기대하는 그런건 없다.
제목에 한 썰은 저녁 했다는 거니까 어그로 아님.
반응 좋으면 이후 얘기 다음에 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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