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자, 전라도 여자, 경상도 여자는 어떻고
아래 KTX 부산 미시 이야기를 올린 사람입니다.
일 때문에 강원도 원주 벤처타운에 석달을 왕래한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원주는 멀지 않지만 매번 찾아가기 귀찮아서 원주에 조그만 빈 아파트를 빌려 3개월을 지냈습니다.
어차피 자유로운 영혼이라 이참에 원주에서 몇 개월 지내보기로 한 거죠.
아파트도 재개발이 예정된 낡은 거로 빌려서 방은 셋이나 있어도 월세가 쌌구요, 3개월만 묵을 거라 보증금 없이 선불로 월세를 치르고 잠시 입주했습니다.
집안에는 다행히도 주인장이 에어컨, 세탁기, 중간방 책상, 거실 소파, 더블 침대 하나는 두고 세를 놓아서 저는 제 노트북, 식기, 이불, 옷가지 좀 챙겨서 가볍게 이사를 했습니다.
원주에서 기억에 남는 맛집 이야기 하나 시작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 허름하고 오래된 노인분이 운영하는 조그만 식당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벤쳐타운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주변을 보다 한 허름한 식당이 보이는데 할아버지 주인장이 가게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게 보여서 거기에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주된 메뉴가 선지해장국이더군요.
그거 하나 시켰습니다.
이윽고 해장국이 나오는데 선지는 자잘하게 부서져있고 그닥 없는 겁니다.
국과 나물은 근사한데 말이죠.
그래서 할아버지 이거 선지국 치고 너무 한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주방에서 빼곰 고개를 내밀더니 아직 덜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접시에 익히 선지 큰 덩어리를 가지고 나오데요.
뚝배기에 담을 수 없는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할아버지 왈, 국에 들어간 은깬 자잘한 선지들은 국맛을 내는 용이고, 따로 가져온 건 선지국에 덜어 담궈서 먹으면 맛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먹어보니 맛이 좋았고 양이 엄청나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선지가 탱글탱글하면서도 식감이 좋더군요.
제가 선지국 이야기를 한 건 그날 벤쳐타운에 들려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그 선지국 집에 가서 포장을 하나 시켜서 귀가했습니다.
익힌 선지 덩어리가 워낙 커서 소주 한잔 하려구요.
그리고 집앞 구멍가게에 들어가 소주를 사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장 미시, 동네 미시 둘 해서 셋이서 잡담을 하는데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인즉 서울 여자는 어떻고, 경상도 여자는 어떻고, 전라도 여자는 어떤데 우리 강원도 여자들 특징은 뭐지?
우리 강원도 여자는 어떻다 이런 말이 없지 않아?
딱 이 말을 하는데 제가 구멍가게 안으로 들어왔지요.
이때 제가 기냥 말을 끼어들었죠.
뭐가 어떻긴 어때요? 강원도 여자는 묵묵하고 성실하지! 이랬더니 세 미시가 저를 보고 깔깔 웃더군요.
그러다 잠시 말 문이 트여 셋이서 농담 따먹기 얘기를 하다 구멍가게 아주머니한테 제가 들고온 선지국 좀 뎁혀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 너른 반상에 소주 2병 사다가 동네 미시 둘과 한잔 기울이며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죠.
그러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한 미시는 이혼녀로 초딩 딸과 살고 있고, 또 한 미시는 남편은 건설 현장에 다니는 집이더군요.
구멍가게 여주인의 남편은 직장에 다니고, 저희가 이야기하는데 가게 안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끼어들더군요.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반상 위에 작은 상도 펴준 상태입니다.
이즘 되면 표적 포착!
옷차림은 매우 평범한데 옷 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몸매가 스캔이 되었고, 일반적인 미시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해서 이혼녀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술자리를 계속하다 전번 교환 받고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이혼녀는 반상에 다리 하나를 올려 무릅을 접고 세운 자세이고 다른 다리는 반상 아래에 두고 땅을 디딘 형태인데 반상 위 허벅지를 타고 ㅂㅈ로 이어지는 몸매 라인이 참 섹스러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발등에 손을 얹어도 보고 발가락을 만져도 처음에는 살짝 피하는듯 싶더니 나중에는 발목을 잡아도 거부 반응이 없네요.
여기서 소주 네 병을 깠고, 안주로 가게에서 파는 거 몇 개 더 사서 보충했더랬죠.
한참 이야기를 하다 다른 미시는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한다고 들어갔습니다.
아주 좋은 기회죠.
저는 이혼녀에게 우리는 근처 치킨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고 했더니 낮술(초저녁술)을 너무 해서 어질어질하고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손을 잡고 잘만 따라옵니다.
치킨 집도 허름하니 완전 옛날 분위기 짱입니다.
치킨집은 나무 벽으로 테벽으마다 칸을 나눠둔 그런 형태였습니다.
딱 보니 둘이 짱 박혀서 만지기 좋은 분위기.
해서 둘이 나란히 앉아 치킨에 소맥을 마셨지요.
이번에는 당연히 허벅지도 쓰다쓰담, 어깨에도 자연스럽게 손도 올리고 이야기 중 볼에 뽀뽀도 하고.
우리 둘다 전작이 있어서 정말 기분좋게 알딸딸하게 취했죠.
둘이서 꽤 마신 후 키스도 하게 되었고, 이혼녀는 가게 주인도 아는 사람이라고 여기서 이러지 말라면서 제 입술은 또 피하지도 않아요.
손뼉이 마주 치는 느낌 참 좋죠.
술자리를 파하고 둘이 손 잡고 집으로 가는 길.
이 미시는 몇 동에 산다고 했는데 같이 가고 보니 제가 사는 동의 옆동이더군요.
그냥 헤어질까 하다가 우리집에서 차 한잔 할래 이랬더니 또 싫다는 말이 없어 집안으로 술술 따라 들어왔습니다.
제 집을 보더니 살림이 없어서 집안이 넓게 보인다나 뭐라나.
암튼 커피 두잔을 타와서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하며 스킨쉽 작렬.
뭐 이후 이야기는 끝이 났죠.
섹스를 원없이 하고 제 집에서 샤워를 하고 긴 타월을 몸에 두르고 수건을 머리에 감은 여자의 모습을 보니 참 이쁘더군요.
그날 이후 수시로 양쪽 집을 드나들며 섹스를 하며 원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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