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여름, 그리고 친구 누나 (3편)
3화, 뜨거운 여름의 절정, “나도 누나꺼…”
"사진? 진짜? 지금 가지고?"
"아 뭐 꼭 오늘 아니어도 되고, 아님 내일도 괜찮고. 시훈이 한테는 비밀로 해 괜히 걔알면 다 소문날꺼야 우리집에 그런 사진 많다고"
"알았어, 그럼 내일 학원갔다가 갈께"
정말 누나가 우리집으로 오기로 했다는 것이, 그것도 나와함께 야한사진을 보러 오기로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그날밤과 다음날 학교에서는 정말 느리게 지나갔다. 한편으론 누나가 안오면 어떻하지...하는 걱정도 들었다.
"야 오늘 우리집에 안갈래? 어제 하드볼 하던거 마져하자."
"아니야 나 오늘은 집에 가야되. 내일 하자"
난 시훈이의 제안을 거절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우리집은 할머니와 부모님 나까지 네명이서 살았고,
직장이 멀어던 아빠는 보통 9시넘어서 집에오셨고 엄마도 아빠몰래 회사에 다녀서 7시쯤에 집에 왔었다.
할머니는 주로 할머니방안에서 티비를 보시거나 할머니 친구들이 마실(놀러)오시면 방안에서만 담소를 나누셨다.
그래서 난 내 방이나 안방에서 큰 감시없이 하고 싶은것을 다 할 수 있었다. 누나의 학원이 끝나는 시간인 5시쯤이 되자 점점 더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다행히 방안에서 티비를 보다 잠드신 상태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해서 할머니가 잠들었는지 확인했다.
그당시에는 핸드폰은 커녕 삐삐도 보급이 되기 전이었기에, 난 누나가 정말 오는지 언제오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저 '내일 학원끝나고 갈께'라는 말을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총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 살았던 나는 창밖으로 누나가 오는지를 기대하며 지켜봤다. 그리고 잠시후 정말 누나의 모습이 보였다.
그 전에도 누나가 우리집에 온적은 많았다. 우리집과 누나의 집은 걸어서 10분거리였고, 부모님들도 서로 아는 사이였기때문에 어른들 심부름을 하러 오거나,
시훈이와 함께 놀러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오늘 방문의 목적은 불순한 것이었고, 어제의 사건도 있던터라 우리둘 사이에는 왠지 모를 어색함이 흘렀다.
"쥬스 먹을래?"
난 애써 어색함을 꺠고자 누나에게 물었고 누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난 누나에게 안방에 있는 티비앞으로 가있으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뭐하셔?"
"아 할머니 티비보다가 주무셔, 가끔 저녁먹기 전까지 주무시거든 새벽에 일찍 일어나시고"
"아 근데 혹시 모르니까 문 안잠궈도 될까?"
문을 잠궈야하지 않겠냐는 말을 듣자마자 가슴이 더 뛰기시작했고, 난 바로 다음단계를 고민없이 진행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문을 잠군후에 난 장롱안에 있던 아빠의 검은색 007가방을 꺼냈다.
외아들이었고 조용한 성격이었던 나는 주로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을 즐겼다. 혼자 놀때면 티비나 책을 보거나
집에 있는 물건들을 뒤지는 것을 좋아했다. 어떨떄는 엄마아빠의 연애시절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훔쳐보기도 했고,
옛 앨범을을 보면서 놀곤 했는데, 그 와중에도 항상 궁금했지만 열어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이 있었는데 아빠의 007가방이었다.
그 가방은 세 자리 비밀번호로 되어있어서 항상 잠겨있었는데 어느날 다시 번호를 바꿔놓는것을 아빠가 깜빡하고 넣어뒀고,
내가 큰 기대없이 그 가방을 열어보 순간, 내 앞에 신세계가 펼쳐졌다.
건설관련 대기업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아빠는 출장이 잦았고 주로 그당시에 일본으로 많이 다녀오셨었는데,
그곳에선 지금도 그렇고 그때는 더 성진국 이었던 일본의 최신문물이 다 담겨있었다.
굳이 돌려보지 않아도 무슨 내용인지 충분히 예상이 가는 테이프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여자들의 누드사진과 남성과 함꼐 관계를 맺는 잡지와 사진들도 많이 있었다.
하필 그 당시에 우리집 비디오는 재생중에 테이프가 안에서 엉켜버리곤 했기에 차마 테이프는 무서워서 보지 못했지만
그 사진들은 내 초기성교육과 위로행위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줬었다.
"와 이 가방 뭐야?"
"우리 아빠껀데 나도 우연히 찾았어"
내가 가방을 열자마자 누나는 너무 놀랐는지 눈이 매우 커져있었다.
"나 이런거는 처음봐, 이거 다 일본사람들인가?"
누나는 신기함과 호기심에 뒤섞여서 나보다 먼저 손을 뻗어서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여러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어느것 하나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각오인 듯 집중하는 얼굴이었다.
"너 이거 맨날 혼자봐?"
"어 가방 열려있으면, 전에는 잠겨있었는데 아빠가 번호바꾸는거 까먹었나봐"
"맨날 이런거 보면서 그거 하는구나?"
누나의 질문에 나는 차마 부인하지 못하고 그냥 웃어넘겼다.
"와 이여자 가슴 진짜 크다", "와 이런 자세로도 하네", "와 이사람들은 단체로 이런 사진을 찍었네"
"이사람들은 진짜 학생인건가?", "이 아저씨 고추는 너무 징그럽게 생겼다"
누나는 내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사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여러가지 리액션과 감탄사를 내뱉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난 누나와 함께 그런 사진을 본다는 사실이 너무 흥분된 나머지 몇분전부터 그곳이 딱딱하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너 혹시 지금도 그거 하고싶어?"
"뭐? 딸딸이?"
"응..."
아니, 라고 부인하고 싶었지만 여름이라 얇은 반바지를 입었던 터라 커져있던게 다소 드러났고,
그것을 감추느랴 어쩡쩡하게 앉아있던 것을 누나는 벌써눈치를 채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누나는 지금도 믿기지 않는 한마디를 했다.
"니꺼 지금 한번 보여주면 안되? 커진거.."
"어? 내꺼를 보여달라고?"
"응 니꺼 커진거 한번 더 보고싶어. 저번에 얼핏보긴 했지만"
누나의 말을 들은 나는 심장이 터질듯 빠르게 뛰었고, 순간 어떻게 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뭔가 내꺼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창피함 보다는, 그것을 꺼내는 순간 뭔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할 것만 같았다.
비록 저번에 화장실에서 자위하는 것을 들키긴 했지만, 누나가 원하는 상황에서 내가 스스로 꺼내는 것은 차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본능이 이끌린 한마디를 내뱉고 말았다.
"그럼 나도, 누나꺼 보여줘.."
"내꺼? 내 밑에 거기를?..."
"아니, 위에, 가슴.."
그 당시나는 여자들의 성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저 방에 있는 사진들과 누나네서 본 비디오 영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게 된 여자들의 가슴이 너무 궁금했다. 보고싶기도 했고 만져보고도 싶었다.
그 크기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여자들의 가슴은 내 집중대상이자 단 하나의 목표이기도 했다.
"아 그건 좀 그런데...ㅠ"
예상과는 달리 누나가 매우 부끄러워하며 망설여했고, 난 행여나 그로인해 이 분위기가 망가질까봐 말했다.
"그럼, 일단 진짜 내꺼 보고 싶어?"
"...응"
나는 다시한번 문쪽으로 가서 문이 잠겨있는지 확인 한 후 누나가 앉아있는 곳으로 갔다.
"나중에 막 놀리거나 그러기 없기야"
난 누나 옆에 서있었고, 나의 말에 누나는 내 얼굴을 올려다본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무릎까지 내렸다. 몇분전부터 계속 커져있던 성기가 누나를 향해 나왔다.
"야 한꺼번에 벗으면 어떻게, 놀랬잖아"
누나는 정말 놀란 눈치였다. 갑자기 팬티까지 벗어서 인것도 있었지만 바로 얼굴앞에서
비록 자기보다 어린동생의 것이지만 잔뜩 커진 남자의 성기를 본 것이 처음이었기 떄문이었으리라.
누나는 백화점에서 비싼 물건을 고심하여 고르는듯 내 성기를 계속 쳐다봤고,
점점 더 흥분도가 더 높아진 나머지, 내 성기는 점점 더 하늘을 향해 치솟으려 했다.
"와 신기해, 엄청 딱딱해 보여. 근데 너꺼 되게 어른꺼 같다. "
"왜?"
"아 저번에 우연히 내동생 목욕하고 나왔을때 살짝 커진것 봤는데, 걘 이렇게 굵어보이진 않았거든"
누나의 칭찬아닌 칭찬을 들은 나는 몸과 마음이 모두 뿌듯했고, 그런 나머지
나도 모르게 본능에 이끌린 말을 또 하고야 말았다.
"한번, 만져볼래?"
사실 '누나 만져줘'라고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고 그렇다고 그냥 다시 넣기도 뭐한 상황에서
소심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무의식적인 말이었다.
누나가 아니야 됐다 라고 하면 그냥 장난인척하며 넣으면 됐고, 그게 아니면... 나의 말에 누나는 말 대신 손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누나가 하얀손을 뻗어 내 그곳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동생친구와 친구누나의 관계를 넘어 각자의 생애에 처음으로 본능과 호기심에 이끌려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일탈을 시작됐다.
"이렇게 만지면 기분이 어때? 너 이렇게 하는것 같던데 저번에"
누나는 움켜쥐었던 손을 앞뒤로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고, 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신음이 터져나올 것만 같았다.
"아. 좋아.. 아!"
남자의 그곳을 만지고 애무아닌 애무를 처음해본 누나는 중간중간 손에 힘을 너무 세게 줬고,
난 아픈티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아 미안"
지금이라면 누나에게 입으로 해달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때는 입으로 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고,
누나가 내 그곳을 손으로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누나는 내 맘속에 이미 완전한 여자로 자리잡았고, 이제 존재만으로도 흥분이 되는 사람이 되었다.
누나는 내 얼굴과 내 그곳을 번갈아보며 손을 계속 움직였고 난 점점 절정으로 향해갔다.
"누나, 나 쌀것 같아"
"어? 잠 잠깐만. 어떻하지?"
나의 말에 누나는 당황한듯 손을 멈췄고 나를 쳐다봤다. 난 옆으로 움직여서 휴지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때 나의 천부적인 음란함과 응큼함이 발동됐다. 내가 싸는 모습을 누나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누나 나 싸도 되지?"
"어? 어떻게? 화장실 가야되?"
"아니,"라고 짧게 답한 뒤. 나는 누나를 마주본 상태에서 옆으로 누운 뒤 마무리를 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그런 내모습에 흠칫 놀란듯 했지만 물끄러미 나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몇 번의 움직임 끝에 난 절정에 도달했고, 난 분출하는 성기를 자세히 보여주고자
일부러 성기의 끝부분만 두 손가락으로 잡았다.
내 성기는 마치 누나에게 닿을듯 쎄고 강하게 하얀 액체를 뿜어내었다.
누나는 그 액체가 자기에게 닿을까봐 순간 몸을 뒤로 움직이면서도 눈으로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와 되게 신기해"
"근데 저번에도 봤잖아?"
"저번엔 얼핏제대로 못봤는데, 이번엔 니가 제대로 보여줬잖아..."
나는 누나의 말에 웃었고, 누나와 나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휴지로 우리의 장난의 결과물을 닦기 시작했다.
"누나, 나도 누나꺼 보여주면 안되? 잠깐이라도..."
어린 나이탓에 현자타임이 짧아서 였을까, 아니면 가슴을 꼭 보고야 말겠다는 진념이었을까 나는 다시한번 누나를 졸랐다.
"아 진짜 창피한데, 그리고 나 뭐 보여줄 것도 없어..."
"진짜 비밀로 할께, 그리고 나 너무 궁금하단말이야, 누나꺼 진짜 이쁠것 같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이쁠것 같애'라는 말에 나와 누나 모두 놀란듯 눈이 마주쳤다.
"하.. 너 그럼 진짜 비밀이고 이번 한번만이다."
"응, 누나 비밀은 솔직히 내가 더 많지;;"
누나는 할머니 안들어오시겠지? 문은 잠겼어? 라는 뜻을 담은듯 문쪽으로 고개를 향하며 눈으로 말했고,
난 누나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다시 한번 문이 잠겨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너 그러면 잠깐 눈 감고 있어. 다 벗진 않아도 되지?"
"응,,"
난 눈을 감았고, 누나가 짧은 한숨과 함께 옷을 만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눈을 뜬 순간, 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누나가 양손으로 티와 속옷을 가슴위까지 올리고 있었다.
누나의 빨개진 얼굴로 수줍은듯 아래쪽 바닥을 보고 있었고, 이제 막 소녀여서 여성으로의 변화를 시작한 가슴은 크진 않았지만 충분히 예쁘고 아름다웠다. 누나의 봉우리는 내가 보아왔던 것들과는 달리 핑크빛이고 모양도 예뻤다.
"와 누나 진짜 예뻐"
나의 말에 누나 얼굴이 더 빨개진 것처럼 느껴졌지만 누나는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다음말에 누나는 대답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누나꺼 만져봐도 되?"
|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2.17 | 두 번의 여름, 그리고 친구 누나 (4편) (3) |
| 2 | 2025.12.17 | 현재글 두 번의 여름, 그리고 친구 누나 (3편) (3) |
| 3 | 2025.12.17 | 두 번의 여름, 그리고 친구 누나 (2편) (2) |
| 4 | 2025.12.17 | 두 번의 여름, 그리고 친구 누나 (1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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