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썼던 별거아닌 와이프썰 지금 고민
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새벽에 술 취한채 노팬티로 왔던 글 썼던거 후기 입니다
10월 중인 일이었으니 좀 있으면 3달이 다되가네요
그때 와이프가 취해서 들어온날 이후 한 10여일 정도 지났을때 생리전 이상증상들이 거의 나아진거 같다며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각종 수치는 좋아졌고 다 낫기 전까지 당분간 부부관계는 하지말라 했다며 나보고 참아줄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땐 와이프가 그날 무슨일이 있었을까에 대한 고민 의심등으로 괴로웠을 때라 이미 그날이후 섹스도 안했었고 또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리스로 지내고 있습니다 일이 바빠서 정신없이 지낸것도 있고 가끔은 야근할때 회사 화장실에서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때였습니다
와이프는 짧은 원피스 차림이었고 그래서 혹시 그날인가 했습니다 엉덩이쪽 실루엣이 팬티를 안 입은거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보자말자 하자고 했을텐데 아니였나 봅니다
이브라 내가 좋아하는 회랑 매운탕을 시켜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일하는라 고생했으니 마음껏 마시라고 했습
ㄹ니다
사실 취하면 혹시 그날일을 물어볼까봐 바빠서 피곤하단 핑계로 집에선 술을 안 마셨었습니다
와이프는 청소랑 집안일 한다고 혼자 먹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글라스에 가득 따라주는 소주를 마시다 보니 금새 취기가 올랐습니다
와이프는 계속 왔다갔다했고 왠지 안절부절 못하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얼굴은 발갛게 상기되어 마치 흥분한거 같았고 내가 유심히 보자 일 하느라 열이 나는거라 했습니다
세병째 마시다 너무 취한거 같아 쇼파에 잠시 앉았습니다
그러다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목이 너무 말라 눈을떠보니 방에 누워 있었습니다
한참 잔거 같은데 시계를 보니 한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었습니다
물마시러 거실에가니 와이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갔나 싶어 현관쪽으로 가는데 끝 작은 방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빛이 겨우 새어나올 정도 열린 문툼 사이로 와잎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섹스중인가 할정도로 제법 큰 소리에 현관을 보니 누가 온 흔적은 없었습니다
신음소리 중간중간 찹찹 소리가 들렷고 와이프는 지금 자위중인거 같았습니다
결혼 후에 와이프가 자위를 했을지 모르지만 직접 소리를 듣고 알게된건 그때가 처음이라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평소 섹스시에도 신음소리는 작은편이었고 저정도는 가끔 성욕 폭발할때나 내는소리라서 자위하면서 낸다는 것이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조금 있다 조용해 지자 난 와이프가 나올까봐 방으로 가서 다시 누웠습니다
오늘 와이프의 행동을 쭉 생각해 보니 생리전 성욕폭발했을때랑 같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그때 왜 다 나아간다 거짓말했고 당분간 섹스하지말자고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나랑 섹스못할 그런 사건이 있었나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그랬고 오늘도 날 취하게 하고 혼자 자위 할까
한참을 생각하는데 아직 와이프는 안나온거 같았습니다
다시 작은방쪽으로 가는데 이젠 아까보다 더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까와는 달리 처음듣는 소리였습니다
와이프 목소리가 아닌 마치 뭐랄까 짐승이 울부짖는 그런 소리 같았고 중간 중간 괴성을 지르기도하고 욕설도 내뱉었습니다
와이프가 욕하는거 진짜 처음 들었습니다
숨 넘어갈듯 헐떡이는 소리사이로 뭔가가 진동하는 소리도 제법 크게 들렸습니다
나몰래 성인용품도 갖고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 나랑 섹스하며 낸 소리는 뭐었지
난 온몸에 힘이 빠지며 머리속이 멍해져 방으로 와서 쓰러지듯이 누워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와이프는 밤새 아무일없었다는 듯 보통때와 다를바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쓰레기 버리러 잠시 나갔을때 작은방 옷장안을 뒤져볼까하다 바로 그만뒀습니다
혹시나 내거보다 더 큰 자위기구라도 나오면 비참할것 같았습니다
그날이후 난 와이프의 그 소리가 계속 귀에 들리는듯 해서 힘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낮에 티비를 켜는데 외부입력 선택이 잘못 되었는지 노이즈 화면이었고 셋탑 리모콘으로는 조정이 안되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안방 화장대 아래 서랍에 티비 리모콘이 있을거라 했습니다
서랍안에는 에어콘리모콘사이 티비리모콘도 있었는데 그 위엔 빈 악봉지가 있었습니다
질염 무슨무슨균에 의한 감염 치료 , 항생제로 세균 감염치료,염증 완화랑 위장보호 같은 글들이 써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뭔가 생각난듯 급히 들어와선 내손에 있던 약봉지를 낚아채듯이 급히 가져갔습니다
당황한 표정으로 버려야 될걸 깜박했다며 봉투를 잘게 찢었습니다
무슨 약이냐고 묻자 봉투에 써진걸 못봤냐고 했습니다
나도모르게 뒷면만 봤다고 하자 병원에 갔을때 처방받은 안정제 호르몬 치료제 같은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찢은 봉지를 쓰레기 봉투에 넣고는 꽉 찼다며 버리러 나갔습니다
난 바로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여태껏 몰랐는데 질염이 성병에 의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습니다
균에 의한 차이인데 문제는 아까 약 봉투에서 봤던 균이름이 생각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영어로 된 이름이었는데 성병 아닌 균이름 이었는지 성병균인지 둘다 맞는거 같아 도저히 모르겠었습니다
그때서야 와이프가 왜 날 속이고 섹스를 하지말자고 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질염으로 나랑 섹스못할 상황이라 다 나았다고 거짓말 했고 그래서 그 후에 성욕 폭발해도 나에게 말 할수 없어 자위로 해결한것 같았습니다 아니 자위로만 해결해 왔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중요한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와이프가 원나잇을 했건 그래서 성병에 걸렸든 아님 그냥 노팬티로 다니다 균에 감염되었던지 그런건 이제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자위하면서 내었던 와이프가 진짜 흥분했을때 소리가 내 귀에서 떠 나지 않았고 앞으로 계속 생각 날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와이프랑 섹스하며 신음소리를 들을때마다 이건 연기다 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섹스로 와이프가 그런 소릴 내게할 자신도 없어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 아침 와이프가 그동안 잘 참았다고 오랜만에 오늘밤에 라며 웃었습니다
이제 괜찮냐고 물어보니 조이고 열나는 증상은 다 나았고 생리전 성욕이 강해지는건 사람따라 나타날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괜챃은거라 했습니다
점심먹고 회사는 일찍 마쳤는데 괜히 집에 가기가 싫네요
오늘밤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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