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버스에서 만났던 옆학교애 (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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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23:01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돈은 현금이라 당장 쓸 곳은 없고 여전히 고민은 되어가는 터라 선택장애에 결국 돈은 쓰지 못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휴대폰을 보다가 그 애한테 받은 전화번호가 번뜩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야할까말까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번호는 알려주지 않았다보니 제가 연락하지 않으면 이 인연도 모두 끝입니다.
하지만 극I인 저의 내성적인 성격으로는 도저히 먼저 연락을 못 하겠는겁니다.
생각이 백번 천번도 들더군요. 통화를 먼저 해야하나 카톡을 먼저 해야하나
느닷없이 통화를 먼저해도 되나 근데 통화를 하건 문자를 하건 무슨 얘기를 해야하지라는 생각에 잠겨
한 1시간을 고민하다가 나온 결론은
"ㅎㅇ"
카톡 하나 띡 보내기였습니다. 답장이 바로 오더군요
일단 저보다 나이는 어려보이지만 초면인 만큼 존댓말을 써줬습니다.
"갑자기 죄송해요"
느닷없이 사과를 박더니 괜찮다고 달래줬습니다..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하면서..
그렇게 카톡을 하다보니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자애들 관심있을땐 답장 매우 빠른거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예 보내는 순간 1이 사라져버립니다.. 답장 오는 덴 생각을 하는지 시간이 조금 걸릴때가 있지만요
원래 집콕이라 주말에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참에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면도도 깔끔하게 싹하고
평소 사복도 아까워서 안 입던 옷을 입고나가고..
보기로 한 장소에 그 애가 있더라구요.
아니.. 그 정돈하게 교복을 입던 모습은 어디가고 입고 있는 푸른색 줄무늬 치마는 거의 미니스커트 급으로 올라가있고
얇은 셔츠에 외투하나 걸치고 서있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주변 카페에 들어가 통성명부터 하려고 하는데 2층 테이블 올라가는 계단이 안 그래도 가파른데
제가 뒤에있다보니 얼굴을 들면 치마 속이 바로 보일거 같아 바닥만 쳐다보고 올라갔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통성명을 마치고.. 같은 동네 중학생이었고 이제 갓 청소년이 된 아이였습니다.
이유는 물어보니 뭔가 고등학생이랑 연애를 해보고 싶었고 괜찮은 거 같아서 저한테 느닷없이 그렇게 한 거라고 합니다.
주말 하루 만난 그 사이에 굉장히 친해지고 벽이 좀 사라진거 같았다고 느꼈는데 얘도 그렇게 느꼈는지
그 후 만날때마다 이 쪼만하고 새하얀 아이가 자주 안기고 애교부려대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폭풍 쓰담쓰담
저의 하반신은 그야말로 텐트치고 난리도 아닌..
"너 그러다 내가 잡아먹는다"
확 올라오는 성욕에 농담삼아 던졌는데
"잡아먹어봐~"
이러면서 확 껴안는데.. 그 텐트가 배에 닿는데.. 살짝 뒤로 빼더니 다시 안음
저도 너무 당혹스러워서 머리 막 쓰다듬어댔는데 애가 브시시 웃더라구요.. 이녀석 설마 노린건가..라는 생각이 확들면서..
아무래도 중학교가 더 빨리 끝나다보니 항상 제 학교 앞에 와서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친구들이 제 기대보다(?) 엄청나게 난리가 난겁니다.
하루는 아예 여자애들이 저를 앉혀놓고 언제 만났냐, 몇살이냐, 애기 만나서 뭐하려는거냐, 진도 어디까지 갔냐
청문회하듯이 캐물어대더라구요. 동아리, 수행평가때문에 학교에 남게되어도 같은 얘기만 해댔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을까.. 여자애들의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진도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생겼는데 어느 순간 이 애가 제 방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난리부르스를 치기 시작합니다.
저도 슬슬 얘가 편해지고 정말 원하는 구나하고 주말에 불렀습니다. 저희집은 맞벌이에 2주에 한번은 주말에도 저 혼자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를 노리고 불렀고, 치킨과 피자를 시켜서 같이 먹으면서 마크도 같이 하다보니 얘는 어느순간 제 침대를 점령하고는 냄새는 나지만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애가 제 방에 와서 침대를 점령하고 장난치고 있다보니 .. 하반신에 뇌를 잠식당해버렸습니다.
슬쩍 침대에서 나오라고 불평하면서 손으로 티격태격 장난을 치는데 성욕에 잠식당해버린 저는 실수인 척 가슴쪽과 허벅지쪽을 손으로 쳤는데,
웃으면서 "꺄악" 거리기만 하고 거부하진 않아서 점점 과감해집니다.
"오빠 너무 노골적이야"
하얀 얼굴이 빨개져서 웃으면서 저한테 얘기하는데 솔직히 저는 너무 과감했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는데
"나 크지도 않은뎅 왜그랳"
이러면서 놀리길래 속으로는 안심했습니다.. 얘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거보고 저도 그냥 대놓고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에 섹드립을 칠 수 있거나 섹스 얘기를 할 수 있는 여사친들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성 주제가 나왔을때
냅다물어서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관계로 발전(?)하게 된거더라구요.
"너 사춘기 지난거아냐? 이제 다 큰 거 아냐?"
"아니야 더 클거야 아직 시작도 안 했는걸"
저는 이 시작이 뭘 의미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지금도 감이 안 잡히네요.
생리를 의미한건지.. 그냥 본인이 느끼기에 시작도 아니라고 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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