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썰11 (필리핀 어학연수+로맨스)
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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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13:21
20중반때 얘기.
취업 시즌에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했음.
영어 회화는 아주 유창한 편이지만 점수가 필요했고 시험은 또 다르니 공부도 하고 타국 비교 점수도 잘 주는 필리핀으러 어학연수를 감.
학생 구성은 한,일,대만.
나의 외모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 보다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특히 3국 여자들이 나랑 친해지고 싶어했음.
근데 그때 좀 아싸기질이 있었기도 하고 딱히 내 스타일이 없었기도 하고, 필리핀 혼혈에 꽂혀서 그들만의 리그(상류층)인 곳에 가서 놀고 재미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학생들과 딱히 교류를 많이 안 함.
새로운 학생들은 1주일에 한번씩 옴. 적게는 한 두명일때도 있고 많게는 10명 넘게도 있고.
난 총 8주 코스 갔는데 내 배치는 별로였고 4주차까지도 새로운 배치 중에 크게 관심 가는 애는 없었음.
그러다 5주 차에 배치가 딱 1명인거임. 29살 한국 여자
근데 진짜 개 내스타일 인거임. 키 큰편에 몸매 지리고 청순한 스타일.
방에 짐 풀고 나올거 같아서 로비에서 어슬렁 거리는거임. 뭔가 두리번 찾길래 뭐 찾으세요? 하니 물… 하길래 시설 안내해주고 대화 하면서 친해짐.
얘도 배치가 없어서 말 걸어쥬는 나에게 고마웟을 거임. 그리고 얜 4주코스로 와서 돌아가는 날도 같더라.
이 후로 엄청 친해져서 둘이 술도 한 잔 하러 다니고, 특히 둘 다 라이브바 좋아해서 자주 가고 주말엔 다이빙도 하러 댕김.
취미도 같고 잘 통하는데 성격이 사투리 심한 부산사람에 심하게 털털해서 연인으로썬 내가 젤 싫어하는 스트, 그래서 정말 친한 누나동생 사이가 됨.
아무튼 이렇게 한 2주 지났고 평일에 오전 수업만 있는 날에 뭐할까 하다가 마사지 개쩌는데 찾았다고 받으러 가자는거임. 이때까지 갔던 곳은 각 방 구획이 나뉘어진 곳이었음. 근데 여긴 들어갔더니 그냥 커튼만 주루룩 치고 있는 구조.
근데 뭐 어차피 커텐치니 큰 생각은 없었음. 여긴 일회용 팬티 제공안하고 본인 팬티 입으라길래 아 오일 묻으면 찝찝하다고 그냥 벗고할테니 수건으로 알아서 잘 가려가며 하라고 함. 커텐하나치고 바로 옆에서 듣더니 변태가~ 받다가 막 밖으로 튀어나는거 아니가 이러더라ㅋㅋ 아무튼 입이 개털털함.
두시간 코스 받는데 내가 조금 먼저 시작함. 역시나 잠이 스르르 오고 얘도 시작 후 피곤했는지 커튼 너머로 새근새근 하는 소리 들리더라. 그러고 이제 끝날때쯤 스트레칭 한다고 일으켜 세우는데 마사지사들이 커플인줄 알았는지 중간 커텐을 거의 다 걷어놨더라. 옆에 보니 누워서 가슴 그대로 보이고 깜장 빤스에 개꼴릿한 장면이더라.
바로 풀발되고 스트레칭 하는데 난 말했다시피 아무것도 안 입었고 그 스트레칭 자세 하체 상체 비틀기 알란지 모르겠지만 그거 할 때 수건은 이제 의미없게됨.
나도 얘 나체 봤으니 나도 보여주는게 공평하다 싶어 다시 안 가림. (마사지사들은 씹뚱띠아짐임) 그러고 뒤에가서 내 손 잡고 땡기면서 발끝으로 하는 스트레칭이있음. 그러면 난 거의 반 누운 자세가 됨. 근데 아까 얘 몸을 본 이후라 풀발이고 수건은 이미 자연스럽게 미끄러져있음.
그때 얘가 스트레칭 한다고 일어난거임. 일어나더니 깜놀하면서 본인 가슴 가리면서 나보고 아니 ㅅㅂ 다 벗고 있노ㅋㅋ 이러는거임.
그래서 방금 스트레칭 하다가 다 내려갔다. 지금 일어나면 어떡하냐고 오히려 따짐ㅋㅋ
그러더니 손수 수건 집어서 가려준 다음 조용히 커텐 치더라.
다 받고 나가면서 대화 내용
걔: 아 개놀랐네. 아니 꼬추를 왜 다 들어내고 있냐고ㅋㅋ
나: 스트레칭 하다가 벗겨 진걸 어쩌라고
걔: 하.. 근데 그럼 내 가슴도 다 훔쳐봤겠네
나: 보이니까 봤지.
걔: 커튼을 왜 안 치는데?
나: 굳이 왜치냐. 그리고 자다깨서 바로 스트레칭 한다고 정신도 없었다.
걔: 근데 왜 빠딱 서있더건데?ㅋㅋ
나: 자다 일나서 글치.
걔: 내 가슴보고 흥분해서 그런거 아니가?
나: 그건 전혀 아니다. 보자마자 고개 돌렸다.
이때 확실히 긁힌거 같았음.
그 이후로도 그냥 불편함 없이 잘 지냈는데 그 가슴이 계속 생각나더라. 그리고 한 번 더 정식으로 보여주고 싶었음.
어학원 규정상 남녀가 합방이 안되고 생활구역도 좀 나눠져있었음. 근데 문 앞까지는 올 수 있음. 그래서 주말 아침에 같이 놀 계획 있을때 하루는 내가 늦잠잘때 깨우러 온적이 있음. 그때 기억해보면 노크하고 부르다가 문열어서 소리 크게 깨우더라. 보통 팬티 입고 이불 꼭 덮고 자는데 이 방법으로 시도해볼려고 계획을 짬.
토요일 브런치 먹기러 약속을 했고 나는 다 깼지만 일부러 카톡도 안 읽고 다 벗은 채로 이불 조금만 가리고 침대에 누워 있었음. 에어컨까지 꺼서 덥다는거 느껴지게끔. 눈 감으면 반응이 안 보이니 카메라도 설치해둠.
역시나 안 나오고 늦으니 방에 찾아오더라. 노크하다가 쾅쾅치면서 부르는데도 안 일어나니 문을 염. 그러고 아무 말 소리가 안 들림. 눈을 못 뜨니 상상만 되고 ㄲㅊ는 짜릿함에 터질라함.
그러더니 문이 다시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한 1분쯤 지났나? 다시 문이 열리더니 살며시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이불이 덮히더라. 그러고 다시 한 10초 뒤 야! 하고 치면서 깨움.
놀라는척 어? 뭔데 몇신데. 어떻게 들어왔냐? 이러면서 연기시작함. 얘도 아무것도 못 본척 아니 약속 시간 다됬는데 아직 쳐자냐고, 개더운데 에어컨은 또 왜 꺼놓고 자냐고. 그러고 나가있을테니 빨리 나오라고.
가자마자 액션캠 확인해보니 문열고 한 참 쳐다보더라. 그러더니 카메라로 사진까지 찍음. 바로 폭딸침.
+로맨스)
마지막 주가 끝나고 우리 둘 다 가기 전 주말에 그래도 우리랑 좀 친했던 일본애들 무리가 있음.
얘네가 아쉽다고 같이 여행을 가자는거임. 그래서 우리 둘 다 오케이하고 총 10명 우리 두 명 제외 8명 일본인이서 근처 섬으로 출발.
저녁이 되고 바베큐하고 술먹고 재밌게 놀다가 술이 떨어짐. 게임에서 진 사람이 사오기러했고 걔가 졌음. 20대 초중반들 사이에 29살이 술게임 이기긴 쉽지 않았나봄. 그래서 내가 같이 가주기러 했음.
상점까지 꽤나 멈. 깡 시골 섬이라 걸으면 15분 정도는 걸리고 가는 길에 불이 거의 없음. 손전등 키고 가야함. 얜 굽 살짝있는 샌들쪼리 신었늗데 계속 돌맹이에 넘어질라하는 거임. 그래서 내 팔 잡으라고함.
그러니 반 팔짱끼고 붙는데 가슴 감촉 오지더라.. 브라 안 하고 니플패치 붙인거 같았음.
가는 길에 한국가서 부산 놀러와라. 뭐 회에 한잔하자. 이런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상점 도착했음.
쌘술이랑 맥주도 좀 사서 가는데 해변가에 별이 너무 이쁜거임. 그래서 해변가에 있는 비치체어에 둘이 잠시 앉아 있다가자하고 맥주를 하나씩 까서 마시면서 별 봄.
그러다가 얘 얼굴을 봤는데 너무 이쁜거임. 바로 키스했고 자연스레 손도 내려가고 그렇게 됨. 근데 엄청 깜깜해서 주변에 완전 가까이 아니면 사람 있는지도 잘 안보임. 그래서 순간 미친 흥분감에 해변에서 ㅅㅅ를 시작함. 아직까지도 인생 top5 안에 드는 ㅅㅅ였음. 그러고 돌아가는 길에는 거의 연인모드가 된거 같았음.
결과는? 한국가서 부산으로 내가 찾아갔고 만남. 한국에서 제대로 된 옷 입고 화장하고 꾸미니까 너무 이쁘더라. 이 후 정식으로 만났고 1년정도의 긴 연애를 함.
헤어진 이유는 얘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했음. (곧 서른) 근데 여자로써 사실 직업도 좋고 자기관리도 잘 하고 성격도 좋았음. 개념도 있고 사상또한 옳고.
하지만 난 고작 20중반이었고 결혼 계획은 향후 10년가 없다고 못 박으니 이 차이로 헤어지게됨.
이 글보면 알텐데 볼 일 없겠지? ㅋㅋ
근데 지금도 한 번씩 생각나고 그 추억이 너무 그리울때가 있음.
너무 변태적이기만 한 썰말고 로맨스를 좀 곁들여봄… 오늘은 좀 emontional한 날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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