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눈팅만하다가 재밌어서 나도 나름 재밌는 썰 몇개 있는거같아서 풀어볼라고 처음 글 써본다

본인24살이고 있었던 일은 9살?10살때임

친구랑 친구동생이랑 나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라이터를 주웠는데 이때는 라이터에서 불나오는게 재밌어서 불키면서 놀고있었는데 친구가 등산을 가자는거임(여름이고 촌동네여서 산올라가다가 사슴벌레잡아서 자주 키웠었음)올라가다가 옆에 무덤이 몇개있었는데 무덤옆에 장판?이 놓여져있더라ㅋㅋㅋㅋ그거보고 바로 생각했지

장판을 썰매로 이용해서 무덤위에서 타고놀자고ㅋㅋㅋㅋ

놀다가 친구는 타고 나는 할 게 없어서 라이터로 옆에 풀을 태우고놀았음.

태우다보니 갑자기 불이 빠르게 번지는거야

존나당황해서 친구한테 좆됐다고 빨리 장판들고오라해서 그 장판들고 부채질 존나함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럴수록 불은 심하게번져서 정신이 혼미해지는거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며칠전에 비가와서 빗물이 고여있는곳을 발견함

그래서 그쪽으로 달려가서 손에 물담아서 올라가서 뿌리고하는데 뛰니까 손에 물이 없는거임;

그래서 그냥 입으로 물 빨아들이고 뛰어가서 뱉고하다가

이미 번져버릴대로 번져서 답이없더라..

옆에 등산객들 몇명지나가길래 도와달라고 소리지르니 그냥 쳐다보고 무시하길래 우리도 무서워서 도망침.

그담날 학교가면서 산쪽보니까 꺼멓더라..

첫 글이라 가독성 ㅆㅎㅌㅊ일텐데 미안하다

글 자주 쓸께

ㅃㅇ

+댓글도 많이 써주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