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휴가나와서 짝사랑하는 여자애 집 놀러간썰

초3때부티 친구로 지낸 여자애가 있었음
중2까지 친하게 지내다가 이사간후로 연락이 두절됨
원래살던곳이 큰집이었기때문에 종종 왔을때
한두번정도 본게 전부임
그러다가 대학생이되고 다시 연락이 재개되었는데
얘가 성인이되면서 갑자기 환골탈태해서 여신급이 된거임
그냥 소꿉친구로만 생각하던 애가 갑자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함
하지만 얘는 남친이 있었고 걍 가끔 만나서 밥이나 먹고 하다가
내가 군대에 가게됨
근데 워낙 아싸였던 나는 사실상 진실된 친구라고 할만한 애는
얘밖에 없어서 전화도 자주하고 휴가때도 만나고하다보니
관계가 조금 야시꾸리하게 발전함
일단 주목할만한 부분은 내가 군대에서 뭔가 남자답게 변해서일까
나를 보는 이 애의 눈빛이 달라졌단거임
착각이 아니라 확실하게 느낄수있었음
흔히들 말하는 '여우짓'을 이 애가 하기시작한거임
코엑스도 놀러가고 영화도 보고 그렇게 놈
그러다가 휴가 어느날엔가 놀다가 헤어질때가 되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얘가 지 집으로 나를 초대하는거임
나는 솔까 좀 당황했지만 뭐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어서 수락하고 놀러감
가서 아버지랑 어머니께 인사도 드리고 강아지도 안아보고 걍 뻘쭘하게 있었음
근데 얘가 지 엄마랑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하는거임
근데 그 요리하는 뒷모습을 흘끗 봤는데 진짜 뭔가 가정적인 여자의 그런 삘을 느꼈음
그렇게 떡볶이도 먹고 앉아서 대화를 나누다가
혈액형 얘기를 하게 되었음
그러다가 내가 실수를 하고 말았음
나는 지금까지 좋아한 애는 죄다 a형이라고 말하고 아차함
이 애가 a형이었던거임
나는 속으로 '아 ㅅㅂ.. ㅈ됐네'했음
여자애는 뭐 걍 별 반응 없었음 물론 그 순간 살짝 정적이 있긴 했지만..
그러다가 시간이 늦어졌고 나는 가보겠다고함
근데 갑자기 얘가
'하 착한 내가 데려다줄게'
하면서 지도 집을 나섬
그러고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줌
그후 얘는 남친을 사귀고
그 남친과 1년전쯤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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