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애비 경찰차 태운 썰

본인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이었음
만우절이 막내 생일이라서 엄마랑 둘째랑 막내랑 백화점 가고
나랑 아빠랑 둘이서 집에 박혀있는데
이새끼가 거실에서 하루종일 TV만 보고 심부름 시키고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했다가 과자 사오랬다가 지랄을 하는거임
진짜 뭐 엿먹일거 없나 하다가 걍 방에서 컴터나 조지는데
이쉑이 피자 시켜먹자고 해놓고서 짱깨 시켰더라
본인 피자 좆나 좋아하는데 ㄹㅇ야마돌아서
왜 피자 시켰냐니까 만우절이잖냐 하면서 꿀밤 때리는데
ㄹㅇ대가리에 탕수육 소스 처박을라다가 걍 참고 먹었음
암튼 짱깨 다 처먹고 내다놨는데
그릇은 씻어서 내다 놨냐?
이지랄 하길래 씻어놨다니까
나가보더니 안씻은거 보고서 와서 꿀밤 갈기고 왜 그짓말 하냐고 함
만우절이잖어~ 이랬다가 꿀밤 한 대 더 처맞고 설거지 조지는데
피자 못먹은거도 좆나 억울해서 엿 좀 먹어보라고
포스트잇에 "SOS 제발 살려주세요.. 일주일째 맞고 있어요"
라고 빨간 글씨로 써놓고 내놨더니
ㄹㅇ구라안치고 20분만에 딸배가 경찰 네명 데려왔더라
애비 문 열자마자 난닝구에 빤스 바람으로 끌려나가고
경찰 한명이 들어와서 나한테 포스트잇 보여주면서
디카로 본인 옷 들춰보라고 하면서 상해 같은거 없는지
사진 일일이 다 찍더라...진짜 좆나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애비도 ㄹㅇ꿀밤 때린거 때문에 찔려서 그런지
때리긴 때렸는데 그냥 꿀밤이었어요 이러더라
여튼 본인 사진 찍는거 끝나고 애비 옷입으라고 하고서
경찰차 타러 끌려가는데 본인 그낭 배란다에서 구경만 함
그와중에 출타했던 애미랑 동생 둘 쇼핑백 들고 오다가
경찰한테 끌려가는 애비 보고서 내렸던 택시 붙잡고
쫓아가서 정황설명 했는데 해결 안되서
우리집 집전화로 전화 오고서 택시타고 경찰서로 오라고 해서
경찰서 가서 거짓말이었다고 하고서 맞긴 했는데 꿀밤 정도였다고
하니까 ㄹㅇ20분 정도 부모님이랑 경찰관 얘기 하더니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함
가정폭력 방지 어쩌고 책자 2개 나한테 줘서 받아왔고
아빠랑 나랑 둘이 택시타고
엄마랑 동생 둘이서 택시타고 집오는데
진짜 애비랑 둘이 뒷좌석 앉았는데 분위기 ㄹㅇ개좆같았음
집와서 ㄹㅇ좆나게 처맞고서 처울면서 내 방에 들어왔는데
경찰서에서 준 가정폭력 예방 책자 보면서 ㄹㅇ좆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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