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썰 2

둘다 제주도 잘 모르는상태라 벚꽃구경한 뒤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순대국집에 들어갔어
이때 난 약간 픽업아티스트병이 있었는데, (걍 병신임) 평상시는 친구처럼 장난스러운 스탠스로 있다가,
한번씩 느끼한(상황에 따라 달달한) 멘트를 쳐주는거임
제주도에 있는 한달가량 내내 이러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잘 먹혔음
잡소리 그만하고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는동안 나도모르게 빤히 H얼굴을 쳐다봤나봐.
그도 그럴것이 나는 정말로 연애 딱한번(3년)해본 연애초보였고, H는 내 취향에 딱 들어맞아서 내눈에 너무 예뻤거든.
H가 발개진 얼굴로 눈을 45도 우측아래로 깔면서 "왜이렇게 빤히 쳐다봐..." 하더라.
약간 아차 싶었지. 너무 좋아하는 티 많이냈나?
근데 어차피 내일이면 가는마당에 밀당이고 나발이고 모르겠다는 생각이랑
H도 스킨십(손잡기) 거부하지 않고 개노잼인 드립에 깔깔 웃어주는 등 나름의 호감시그널을 많이 보냈다는 생각 끝에 - 여기까지 3초 걸림 -
화끈하게 질렀다 그냥 "지금 시야에 보이는것중에 그게 제일 예뻐서 그랬지." 했음 그리고 계속 쳐다봄
H는 얼굴 더 빨개지면서 시선은 더 아래로, 더 우측으로 향했고 나지막히 한마디 했음
"뭐야,,, 너도 잘생겼어"
와! 시발 여자한테 진심담긴 잘생겼단 말 처음 들어봄. 무려 스물 다섯살에!
너 여친 있었다며. 구라임? 하는 생각이 들텐데, 당시 전여친은 한번도 나 잘생겼다고 안해줌.
내가 한번씩 엄마 친구나 가게 아줌마가 "총각이 훤칠하니 미남이네" "아들이 참 잘생겼네" 같은 소리를 듣고 쫄래쫄래 여친한테 가서 "나 잘생겼어?" 하고 물어보면
"아니" "잘생기진 않았고 멋있어" "키가 커" 등으로 대답했음. 절대 잘생겼다고 안해줌 나쁜년... 난 맨날 왜이렇게 이쁘냐고 해줬는데...(상태 안좋아도 그랬음)
아무튼 잘생겼어 발언 이후로 내 소중이는 말랑해질 줄을 몰랐다.
워낙 팔팔할때라 손잡으면서도 발딱거렸지만...
여기부터 숙소잡고 저녁먹고 이닦고 씻고 입맞춤하기를 10여분... 내 안의 마구니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손을 뻗었다 이때 내 심정은 마치 박재범의 몸매 like
우리의 관계가 뭔지 모르지만
지금 소개받고 싶어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둥이
I want you to give it to me o0o0 weee
Twix처럼 있고 싶어 Baby
단 둘이 부비부비
춤은 내 침대에서 추지
규칙과 휴식 없이
너한테 계속 주지
존!나! 만지고 싶었고 찌찌 밑에 배꼽 지나 있는 그곳도 너무나 만지고 싶었다... 걍 다 벗어던지고 박고싶은 마구니를 꾹꾹 억누르며 혀놀림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하아... 상득아.. 여긴...안돼" 하는거임 (가명임. 내이름 상득이 아님)
?????!?!?@$#%?$%!?!?!?!?!??
여기까지 와서? 지금 이 타이밍에?
순간 성범죄자가 되면서까지 나의 성난 소중이를 만족시켜야 하는지 깊은 내적갈등을 2초정도 했는데 H가 다시 입을 열었어.
"나.. 가슴 많이 작아... 만지는거 시러.."
"거기 말구 밑에...만져줘"
OOOOOOOOOOHHHHHHH SHHHHHHHHHITTTTTTTT 할렐루야 시발! 내가 생각한 그게 아니었던거임!!
가슴이 작아봐야 뭐 얼마나... 하면서 손을 밑으로 가져간 나는 곧 무성한 밀림과 만나게 됐다. 물론 혀놀림은 지속적으로 하는중
옷 밖으로 비치는 실루엣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가슴도 그렇게까지 없진 않았어. 하시모토 아리나 정도 사이즈라고 생각했음.
아무튼 온난습윤한 밀림 속 계곡과 내 다섯 친구들의 만남을 방해하는 청바지의 단추를 열어제끼고,
오른손은 H의 뒤통수에, 왼손은 계곡에 위치하고서 부비적대다가 천천히 바지를 벗겼다.
아! 어제 처음 만난 여성의 팬티는 얼마나 싱그러운가.
배꼽 아래 팬티의 상단엔 귀여운 리본이 달려있었고(노란리본 아니다 시발련들아)
얇은 천 위로 비치는 몽글몽글한 음모의 실루엣은 어떤 새끈녀의 야동보다도 소중이를 강하게 자극해온다.
당장 벗겨 몰래 내 배낭에 숨긴 다음 혼자서 햇반한그릇 뚝딱 해치워버리고 싶었지만 도둑질은 나쁜것이란 어머니 말씀이 떠올라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될 것임을 알고있는지 소중이는 이미 흥건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H가 봤다면 '이새끼 벌써 쌌나?' 하는 오해를 했을지도 모름
슬슬 내 바지도 벗고... 상의도 벗어제끼고 H의 셔츠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갔다
단추가 풀릴수록 드러나는 하얀 브래지어는... 두껍다
브래지어가 존나 두꺼움
내가 본 실루엣은 전부 브래지어였음.
예쁜 옷태를 만든건 8할, 아니 9.7할이 브래지어였던 거다.
하시모토 아리나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벗겨보니 타케우치 노아였다.
물론 얇고 마른 몸에 풍성한 가슴은 욕심인줄 알지만서도, 막상 대면한 귀여운 쌍둥이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서 곧 없어질 것 같았다.
H도 그 때문에 컴플렉스가 있는듯 쳐다보지 않길 원했고, 입으로 하는 애무도 원치 않아서 아쉽지만 찌찌스와의 타액교환은 성립되지 않았다.
작은 것은 작은 대로의 맛과 멋이 있거늘... 여성들은 본인의 바스트사이즈에 컴플렉스를 갖지 말자. 작든 크든 찌찌는 옳다. 남자들은 좀 가져라
아쉬운대로 찌찌스는 바라만 보고... 입맛을 다시며 내 혀는 갈비뼈를 지나.. 배꼽.. 치골.. 골반.. 밀림에 코도 한번 박아보고.. 다리를 손으로 올려
엉벅지쪽을 공략했다. 남자들 엉벅지 애무 꼭해라. 엉덩이랑 허벅지 사이의 뼈툭튀 부분을 약간 강하게 빨면 꽤 좋아한다. 계곡에서 물이 푸슋!
그렇게 약간의 깨물깨물을 곁들인 애무는 성공적이었는지 계곡에서 흐른 물로 침대가 젖어들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제대로 H의 소중이를 봤는데... 내가 지금까지 본 소중이중에 가장 아름다운 소중이가 H의 소중이다.
25살 H의 소중이 이후로 나는 그 어떤 야동에서도 H보다 아름다운 소중이는 못봤다.
음모는 정확히 클리토리스 위쪽까지만 나있고,(굵기도 얇고 많지 않았음) 클리 아래로는 깨끗한 로리보지를 보는 것 같았음
날개 끝부분은 거뭇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연한 핑크색이었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상태라 아...하고 벌어진 입술처럼
속살이 약간 보이는... 정말정말 예뻤다. 얼굴도 예쁜친구였지만 나는 그 소중이를 절대 잊지 못한다.
이미 내 소중이는 터지기 직전의 화산처럼 부풀어올라서 쿠퍼액을 질질 싸고있고,
도킹 준비완료라고 판단한 나는 귀두를 조심스럽게 갖다댔다. 근데 그순간 이씨발
"상득..하악...안돼..."
아니 씹라 왜또! 미친년아! 으아! (물론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ㅇ..으응? 왜?"
"콘돔...끼워야지.."
"아 지금...없는데... 그냥 하자"
"안돼... 콘돔... 없으면... 안해"
아이 시팔... 옷벗기전에 말하지...
범죄자가 될순 없었던 나는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소중이를 바지춤에 구겨넣으며 힘들게 옷을 입고 숙소 맞은편 편의점으로 향했다...
때마침 전날 같이 놀았던(차 태워준) 형한테 전화옴
"야 잘 놀고있냐? 나 게하 도착했다"
"아 형~ 저 지금 하다 말고 나왔어요..."
"어? 왜?"
"콘돔 없으면 안한다해서... 콘돔 사러 나왔어요 ㅠㅠ"
"ㅋㅋㅋㅋ 그래~ 재밌게해라~"
"네 형~ 들어가세요"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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