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속에서 피어난 광기
“여보 나 왔어, 어이쿠 미찌꼬에 긴따로 엄마까지 모여서 카드놀이 삼매경에 빠지셨네?” 하고 너스레를 떨며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거실의 공기는 후끈한 생활의 열기로 나를 반기었고 나의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해결했느냐고 상냥하게 물어왔으며 나는 회사 회식 자리에서 적당히 배를 채웠노라 대답하며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이웃집 아주머니들이 남편 복 많은 여자라며 침이 마르도록 부러워하는 우리 부부의 애정 행각은 오십 줄에 접어든 여인과 서른둘의 창창한 청년이 동거하며 여보, 당신, 자기야라는 감미로운 호칭을 쏟아내는 알콩달콩한 모습에서 기인한 것이었으나 그 내막을 들여다본다면 천지개벽할 사실인즉 우리는 엄연한 모자(母子) 사이라는 기절초풍할 진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열일곱 나이에 고아원의 독한 원장 밑에서 도망쳐 나고야의 작은 공장에 취직했던 나의 생모는 자식을 낳지 못하던 본처를 대신해 씨받이로 선택된 가련한 운명이었고 아버지는 치밀한 계획 하에 이모와 근무 조를 바꾸어 고독하게 남겨진 엄마를 정종 한 병과 밑반찬으로 유혹하며 그녀의 가냘픈 손목을 끌어당겨 품에 안고는 사랑의 씨앗이라 칭하며 나의 생명을 그녀의 자궁 속에 잉태시켰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나는 백일 동안 엄마의 젖을 먹으며 자랐으나 본처의 서슬 퍼런 협박과 간통이라는 굴레 앞에 엄마는 눈물을 머금고 나를 넘겨주어야 했고 세월이 흘러 나를 길러준 양모와 아버지가 차례로 세상을 떠나자 비로소 단둘이 남겨진 우리는 동경 부근의 다세대 연립아파트에서 평범한 모자 사이로 위장한 채 꿈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운명의 그날, 회사에 두고 온 극비 서류를 챙기기 위해 급히 집으로 돌아갔던 나는 욕실 문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신음과 물소리에 이끌려 문을 열었고 그곳에서 전동 칫솔의 진동에 몸을 맡긴 채 자위하며 고독을 달래던 엄마의 나신을 마주하는 순간 이성의 끈은 단숨에 끊어지며 그녀의 보지 둔덕을 거칠게 움켜쥐었습니다.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나 못 봐, 내가 다 해줄게.” 하며 지퍼를 내리고 우람한 좆을 꺼내 쥐여주자 엄마는 안 된다고 흐느끼면서도 뜨겁게 달아오른 내 물건을 주물렀고 방으로 옮겨져 눕혀진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타 내가 태어난 그 신비로운 구멍 속으로 거침없이 쑤셔 박으며 폭발적인 펌프질을 시작하니 질퍽이는 소리와 신음이 방 안을 장악하였습니다.
내가 100일간 빨아먹고 자란 그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질퍽질퍽 소리가 나도록 깊숙이 쑤셔대자 엄마는 자신이 낳은 아들의 좆이 몸 안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전율하며 허리를 튕겼고 나는 내가 나온 구멍을 다시 쑤신다는 환상적인 쾌감에 취해 마무리 펌프질 끝에 그녀의 자궁 깊숙이 뜨거운 좆물을 쏟아부으며 일방적인 사랑의 통보를 마쳤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는 한 방을 쓰는 부부가 되어 사찰에서 조촐한 혼인신고와 사진 촬영까지 마치며 연상연하 커플로 완벽하게 위장하였으나 미국에서 돌아온 유미 이모에게 정체를 들키는 대사건이 벌어졌고 이모는 되레 조카이자 형부인 나의 손을 잡으며 언니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축복하더니 급기야 달리는 차 안에서 내 바지 지퍼를 내리며 금단의 욕망을 더욱 부채질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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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