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억 하나.
지금은 공원도 많고 공원마다 곳곳에 화장실이 있고 모두 무료다.
하지만 예전엔 무료 화장실이라는 개념이 없고 모두 유료 화장실 이었다.
오줌은 30원 똥은 50원.
그래서 돈 내기 싫은 사람들은 집과 집사이 골목에 싸는데 그곳은 온통 똥천지 오줌 천지다.
예전 유럽에서 길거리 오물(똥)을 피하기 위해서 패턴 이라는 굽높은 덧신을 신은것 처럼
지름길이라고 골목을 가로 질러 갈려면 똥 밟을까봐 들어 가지를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건물 주인은 매번 청소 하면서 경고문을 붙여 놓앗다.
오늘은 골목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건 아니고 유료 화장실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왜 유료화장실 주인은 여자들 말은 잘 믿어줄까...
남자는 오줌 눈다고 하고 30원 내고 잽싸게 대변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화장실 주인은 여지없이 잡아낸다.
오줌은 길어야 1분이면 끝내고 나오는데 1분 넘으면 화장실 주인이 슬금슬금 화장실로 들어 오거든....
그러면 나중에 20원 추가로 내야 한다.
여자들은 오줌이라고 하고 들어가서 똥을 눠도 모른다.
간혹 똥 누느라 오래 걸리는 여자들과 시비가 붙기는 하지만 어지간 하면 통과 시켜준다.
여자들이 오줌 눈다고 하고 들어가서 늦게 나오면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는데
화장실 들어와서 그 여자가 들어간 칸 앞에서 흠,흠 하면서 그만 나가라고 마른 기침을 하기도 한다
나는 간혹 유료 화장실을 이용하지만 똥 요금을 내고 들어가서 똥을 누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남녀가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들어가서 똥을 누면 밑으로 떨어지는곳은 한곳이다
네모로 뚫어진 화장실 밑은 정화조 가 깊어서 공간이 있는데 옆칸이랑 뚫려 있어서 통한다.
그래서 똥칸 밑으로 거울을 안테나 막대기에 달아서 옆칸의 여자 보지를 훔쳐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예쁜 여자가 유료 화장실에 들어가면 그여자가 들어간 양옆의 화장실은 틀림없이 남자가 들어간다.
그래서 그걸 아는 여자들은 제일 처음이나 제일 끝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보는데 그러면 일단 한쪽은 벽이라 막을수 있기 때문이지..
그렇게 거울로 여자 보지를 보고 딸 한번 치고 나오면 화장실 주인은 화를 벌컥 낸다.
분명히 여자 보지 보고 딸쳤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이노무 쉬퀴 변소 벽에 쳐발라놨으면 다음번에 곱절로 받는다....
그렇게 어름장을 놔도 단한번도 곱절로 받은적이 없다.
기억력이 떨어진건지 아니면 그냥 자신의 젊은 날도 그랬다고 봐주는건지....
아무튼 그시절 유료 화장실 기억은, 아니 추억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고장난 라디오는 순식간에 안테나만 쏙 빼서 가고
어떨땐 멀쩡한 라디오에 안테나만 도둑 맞아서 안테나에 구리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집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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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