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유부녀를 좋아하는거같아요.. 어떻해 해야되는지...

제목 그대로 임니다..
직장 내 유부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출근전 거울 한번 더 보게 되고
더더욱 친절하게 보일려고 옆에서 서성거리고..
몰래 몰래 그녀 옆에서 그녀가 손에 닿은 물건들을 보물처럼 챙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그 여자가 유부녀라는 점임니다.
나이는 잘 모르겠습니다(일부러 안 알아보았죠..)
정말 너무 이쁨니다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은 했다는데.. 문제가 있었는지)
이런저런 상상을 하지만.. 역시 유부녀라는 점이 가장 큼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한 숫총각이죠
그 유부녀는 저를 아들뻘로 생각하겠지만요.
그래서 독한 맘 먹고
회사내 에서 안녕하세요? 네 안녕히 가세요
딱 2 두마디만 함니다.
얼굴도 안쳐다보고있죠.. 일부로 다가가지 않도록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일할때
정말 정이 들었나봐요ㅠ.ㅠ
저에게 이모라고 부르지마~ 누나라고 불러!
라면서 애교가 가득가득 있고요~
같이 있으면 정말 좋아하게 될거같아서요..
썰게분들.. 제가 하는 행동이 맞겠죠?
그냥 인사만 하고 .. 형식적으로 회사일만 같이 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피해야겠습니다..
친구놈들은 자식아 한번이라도 먹어야지! !
라고 하지만.. 현실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감사함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제가 더이상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겠다고 다짐한거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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