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시기......3 (속)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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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사범대나 교원대는 업무연계 된곳으로 나가면 되지만 교직 이수자들은 대부분 모교로 나가야 한다.
아내도 모교에 가장 먼저 전화를 돌렸다.
하지만 냉정하게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거절의 의사를 밝혀왔다.
다급한 마음을 담아서 모교출신임을 밝혔더니 마지못해 받아준다고는 했지만 모교에서 원하는 시간과 내가 실습해야 하는시간이 맞지 않았다.
그날부터 열심히 학교마다 전화를 돌렸다.
그렇게 어렵게 1곳에서 면접을 오라고 했고 아내는 기쁜 마음으로 찾아갔다.
정말이지 교생실습 받는자들은 지금도 그럴까....
얼마나 다급하면 화장실 청소를 시켜도 다 할것 같은 생각이었다고 했다.
만약 옷이라도 한번 벗어 보라고 했다면 벗는 겨생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어렵게 교생 실습을 마치고 끝날때즈음 학교측의 회유가 있었다.
학교에 기부금이 필요하다는거였다.
기부금을 내면 성적도 좋게 주고 나중에 기부채용도 가능하다는거였다.
하지만 돈도 없고 그런 속임수로 채용되고 싶지 않았던 아내는 뿌리치고 왔다.
나는 석사과정중에 이미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었으니 졸업과 동시에 취업 이었다
여자라면 알만한 오산의 A화장품회사에 취업이 되었다.
양가에 인사를 하러 가서 알았다
아내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그것도 나를 퇴짜 놓았던 그녀라는 사실....
졸업전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취업을 했으니 처가에서 궂이 반대할 이유도 없었다.
그렇게 아내는 졸업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렸고 아내는 이제 기간제 교사 자리를 알아봐야 했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 자리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더 기가 막힌것은 신혼의 즐거움도 잠시 졸업을 하니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보병사단....
아내와 눈물의 이별을 하고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는데 양주로 향했다
남들은 논산으로 가는데 내가 가는곳은 수료후 대부분 전방 근무였다.
그렇게 자대 배치 받았는데 아내한테 연락이 왔다.
우리부대 근처의 학교로 임시교사(기간제 교사)로 발령 받았다고 했다.
임용고시도 패스 못한 아내가 갈곳은 다른 선생님들이 지원 안하는 오지를 택할수 밖에 없는데 오지는 섬마을이나 전방이었다.
전방과 섬마을중에 택하라면 대부분 전방을 택할것 같지만 여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전방은 겁나고 차라리 섬마을을 선택한다
그래서 여선생들 강간이 많은게 섬마을 강간 사건이다.
덕분에 아내는 무난히 우리부대 근처 학교로 부임하였고 학교만 마치면 부대 앞으로 와서 행여나 내가 보일까 두리번 거렸다.
나는 나이어린 고참들에게 시달리는걸 보여주기 싫었다.
요즘은 계급보다 나이를 좀 생각 해준다고 하지만 그당시 나이는 개좃도 아니였다.
이게 아내를 만나기전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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