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다 따일때 썰 2

안뇽~ 저번글에 이어서 쓸게.
암튼 나도 막 이제 꾸미기 시작했엉 ㅋㅋ
여러가지 시도해보다가 망하기도 하구 괜찮아지기도 하구 친구들이나 주변애들 하는거 흉내도 내보구 그랬는데 그래두 시간이 지나니까 성과가 있어서 애들한테 너 되게 이뻐졌다 같은 소리도 듣기 시작했징 ㅎㅎ
그동안 쌤이랑도 친해져서 말도 많이 붙이구 가벼운 장난도 서로 하구 그렇게 됐엉. 쌤이니까 전번도 알긴 알아서 카톡도보내고 그랬구. ㅎㅎ 그리고 난 그때는 아직 쫄보였기 때문에 엉큼한짓은 상상으로만 끝내고 실행해 볼 생각은 전혀 못했었엉.
지금 같으면.... ㅎㅎ 그냥!!
아 어떤거냐구? 별건아니구 치대면서 가슴 들이대고 그런거 있자나 ㅎㅎ 맞은편에 앉았는데 내가 다리 뻗어서 쌤 허벅지를 발로 만진다던지 ㅋㅋ 그렇게 하면 쌤 반응이 어떨까 그런 상상말이야.
그래두 완전 암것도 안한건 아니구 학원 수업 끝나서 문 닫아야 하는데 괜히 그때까지 정리하는 척하면서 꾸물거리다 쌤이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고 그랬엉 ㅎㅎ 버스 정류장 까지만 같이 걸었는데 그때가 제일 기분 좋았던 시간이었지.
쌤은 날 특별히 더 예뻐하긴 했엉. 다른 애들 앞에서 티는 잘 안내셨지만 ㅎ 글구 걸어 가다가 길거리에서 어묵꼬치 팔길래 아 저거 맛있겠다 그러면 하나씩 사주셨고.. ㅎ 그러다가 집에 가면 내 방문 걸어잠그고 쌤이 나 살짝 터치했던 감각을 떠올리면서 폭풍ㅈㅇ 했엉 ㅋㅋ 가끔은 중간에 까페도 들려서 수다도 떨고... 암튼 꽁냥꽁냥 했징. 물론 쌤 입장에서 그때는 날 여자로 좋아한다 그런건 아니었겠지만 말야.
그렇게 혼자 망상과 현실을 오가면서 달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아빠 직장 발령 문제 때문에 얼마 뒤 이사를 꽤 멀리가게 되었어 ㅠ
먼가 디게 서글프더라... 친구들에게서 떠나는것도 문제인데 특히 그 쌤 못볼거 생각하니까 많이 우울해지더라구 ㅠㅠ
하지만 난 쫄보라서 친하게 지내는 것 말구 쌤에게 더이상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학원도 그만둬야하는 시기가 다가왔지. 그것도 엄마가 바로 그만두라 했는데 내가 엄청 싸워서 이사가기 얼마 전 쯤 까지 다니기로 연장한거야.
이런 이야기 카톡으로 다 해서 그쌤도 알고는 계셨는데 내가 그만 다니는 날이 점점 다가와도 그닥 달라지는게 없어서 뭔가 밉고 속상하기도 했어. 평상시 처럼 잘 대해주기는 했지만 딱 친한 여동생 대하듯 할 뿐이라 난 답답했었지... 내가 눈치를 그렇게줘도 이러기야 ㅠㅠ 같은거.
그래서 며칠 안남았을때는 화가나서 맨날 기다리던것도 안하고 먼저 휙 가버리고 그랬는데 막상 그렇게 집에 도착하고나면 그냥 기다릴걸 하고 후회했지 ㅋㅋ
아 처음 ㅅㅅ한다면 쌤이랑 하고 싶었는데 망상은 망상일 뿐이구나 하는 마음에 낙담도 많이했엉.
그리고 마지막날. 우울했지만 마지막 만큼은 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나름대로 무장을 단단히 하고 갔어. 그래봤자 역시 눈에 띄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쌤... ㅠㅠ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집에 가야하는데 정말 도저히 발이 안떨어지는거야. 쌤이 사무실이랑 화실 같은데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문잠그고 나오는 담당이었는데 내가 계속 안가고 화실에서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그런 나를 보시더니 그동안 수고 많이했다 계속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갈거다 너 많이 예뻐했는데 아쉽다 이런 말들을 하시더라.
난 그 말듣고 용기냈다 이런게 아니구 그냥 몸이 절로 일어나지더니 쌤한테 다가가서 안겼어 ㅋㅋ 나도 스스로 당황하기도 했는데 쌤도 당황했는지 바로 날 안지는 않았다가 잠시뒤에 살며시 안아주더라. 그리고 부드럽게 토닥 토닥. 그리고 먼가 안되겠다 싶어서 나 쌤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이대로 그냥 가기 너무 아쉽다 그런 말을 했는데 쌤은 그거에 대해선 묵묵 부답하시더라구. 진짜 너무 얄미워 ㅋㅋ
쌤 쳐다보면서 나 쌤 좋아한다구요 다시 한번 말하니까 그래도 너 학생인데 내가 뭘 어떻게 하겠냐 맘 아프겠지만 다 한때다 이런식으로 교과서 지문 같은 말을 하시더라구 ㅋㅋ 난 쌓인것도 있구 넘 얄밉고 화가나서 어차피 나이 차이 얼마 나지도 않는데 그딴게 먼상관이냐고 어중간하게 굴지말고 그냥 찰거면 차라고 그랬징.
나도 성깔있는 여자였던것임 ㅎㅎ
그래도 쌤은 약간 훌쩍 거리는 날 다독이는 말투로 내가 너한테 어떻게 그러겠냐 나도 다른 애들보다 특별히 더 이뻐하고신경 많이 썼는데 내 입장상이 이상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다는식의 말을 또 하시더랑 ㅎ
그말듣고 먼가 머릿속에 핑- 도는 느낌이 나더라구 ㅋㅋ 너무 답답해서 쌤 말을 중간에 짤라버리고 아뇨 아뇨 저한테 더 해줄수있는거 있어요 막 이랬음. 쌤은 그게 뭔데? 하시길래 그냥 내가 달려 들어서 뽀뽀했음 ㅋㅋ 미쳤지 ㅋㅋㅋ 쌤은 빼긴했는데 어차피 그건 못막는거라서 뽀뽀에는 성공했어. 그리고 난 똑바로 쳐다봤징. 정말 엄청 당황해하더라 ㅋㅋ 당황+황당?
하지만 난 이미 오기가 생겨버릴대로 생겨버려서 그러거나 말거나 또 뽀뽀하려고 들이댔는데 ㅋㅋ 이번에는 피하지는 않으셔서 조금 길게 쪽쪽 했엉. 화가나서 씩씩-거렸었는데 그렇게 쌤이랑 뽀뽀하니까 좀 풀어지긴 하더랑. 쌤도 그걸 알았는지 이제 좀 진정됐냐고 물어봐서 구냥 고개만 끄덕거렸어. 글구 미안하다구 하더랑 ㅋㅋ 나도 너 정말 예뻐하는데 어쩔수가 없다고. 난 그런말 잘 들리지도 않았구 ㅋㅋ 아까 한 뽀뽀 때문에 이미 약간 달아올랐었엉. 글구 어차피 마지막이니까이판사판이라는 마음으로 쌤 더 하고싶어요 이랬엉.
근데 이거 완전 내가 매달리는거잖아 ㅠ 어떻게 보면 비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그 쌤이랑 하고 싶었던 욕구가 강했어서그때는 그런 생각도 안들었어.
그런것 까지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제서야 쌤은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더라. 난 네 더 하고싶어요 쌤이랑요 이렇게 대답하고 품으로 안겨들었음. 아무도 없는 늦은밤 학원 안에서 그러고 있다니... 지금 생각해보니 아찔하넹 ㅎㅎ
안겨들고 쪼끔 있다가 미안하다면서 나도 너 좋아하는데 솔직하지 못해가지고 너 이렇게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이러는거야
먼가 눈물이 핑돌더라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나쁜넘 개자식임 ㅎ 내가 어? 이렇게 까지 했는데 나쁜놈 ㅋㅋ 개놈아 이글 보고 있냐? 어? ㅋㅋㅋㅋㅋ 글 쓰면서 화날뻔 했넹 ㅎㅎ
하지만 그때 나는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먼가 몸이 붕 떴지 ㅋㅋ 그래서 안긴채로 얼굴만 들어서 뽀뽀하니까 이번엔 부드럽게 받아주더라구. 나도 아까보다는 진정이 된 덕분에 쌤 입술을 잘 느낄수 있었어.
배고픈 나머지 음식을 폭풍 흡입해서맛을 잘 몰랐는데 나중에 똑같은거 천천히 맛보니 여러가지 향신료 맛을 느끼는거랑 비슷한? ㅎ
그러다가 쌤이 더 적극적으로 나 만져주기 시작하는데 얼굴이나 머리카락, 어깨 이런 민감한 부위가 아닌곳인데도 되게 막 황홀해지는거야.
그리고 결국 혀도 들어오고 쌤한테 매달려서 욱 윽 소리만 내고 있었징ㅎ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 쌤 꽤 잘하긴 했어. 상냥하고 부드럽게? 어지간히 해보지 않고는 오히려 그러기가 힘들텐뎅 ㅎㅎ
옷 위로 여기저기 애무 받으니 아 오빠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 기분 좋아? 라고 묻길래 웅 더해줘요 라고 했고 계속 했지.
거기에 긴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나앉혀놓고 계속 애무 해주다가 내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 둘 씩 푸시는데 얼마나 두근거리는지 심장이 터질거 같았엉.
장소가 그래서인지 전등만 끈 다음에 다 벗기지는 않구 ㅋㅋ 창문 바깥에서 들어오는 불빛에만 의지해 앞에만 풀어헤치고 내브라 후크만 풀어서 위로 올리고 가슴 애무를 해주는데 이게 다 엄청 스무스하게 진행되더라 ㅋㅋ 손으로 만져주고 입으로 해주는데 혼자 만지는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구.
이미 아래는 홍수가 터져서 안그래도 치마 짧았는데 아래로 흐르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어. 아프지 않을까?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순간순간 지나갔지만 모두 무시함 ㅎ 나도 쌤의 몸을 만지고 싶어서 쌤 옷 안으로 손 넣어서 만져댔구 자꾸 그러니까 웃옷 벗어던지더라. ㅎㅎ 아래도 애무 해주시는데 내가 엄청 젖었는데도, 그리고 그게 보여지니까 수치스러웠는데도 아무말 안하시고 그냥 계속 해주더라구.
이런게 상냥한거지 ㅎㅎ 남자들아 메모 계속 하고 있지?ㅋㅋ
아무튼 그렇게 서로 만져주고 뽀뽀해주고 애무해주고....
옷도 거의 벗어던지고 쌤이 내 위로 올라와고...
이제 드디어 하게됐는데 혹시 처음이냐고 그래서 난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웅 처음이에요 라고 대답했고 연필에 지우게따라오듯이 괜찮겠냐고 물어보더라. 난 고개만 끄덕였고 쌤도 내꺼 입구에 딱 맞췄엉. 콘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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