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에 잠깐 떡각 까지 갔던 여자애가 연락이 왔다 2
그냥 후기 적어봄
첫글 올린날
여친이 친구랑 만화방 간다고 약속을 잡아
나는 그 떡각까지 갔었던 애랑 약속을 잡았다
첨엔 걍 일식집 가서 돈가스랑 규동 처먹으면서
결혼생활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괜히 물어봤는지 이래저래 우르르 쏟아내더라
남편 사업이 휘청해서
다 정리하고 부모님이 마지막으로 영끌해서
편의점 해줬는데
그더 유지하는데 알바도 넉넉히 못뽑아서
남편은 맨날 편의점 가고
이 여자애도 일하는데 수입은 크지 않아서
은근히 그만 두고 편의점 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짜증내더라고
그리고 결혼전엔 있는 남자라고 돈도 펑펑
썼을텐데 편의점 힌다고 아끼니까
좀 짜증났나봄
밥먹는 내내 남편 뒷담만 까다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술마시자길래
조용한 이자카야가서 적당히 마시다
이번엔 나한테 여친하고 어떠냐 묻길래
그냥 그동안 여친한테 서운했던거
말하면서 술마시는데
술좀 올라서 그런가 마주보고 있는 상태였는데
슬쩍슬쩍 내 손등 위에 손올리면서 잡고
지 술올랐다고 볼에 손대보라느니
슬쩍슬쩍 스킨쉽을 하다가
화장실 다녀온다더니
화장실이 내 등뒤에 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와서 부턴 자연스래 내 옆에 앉으면서
Xx씨 (이름) 한잔 받으세요 이러면서
아에 자릴 잡더라
그러면서 술 계속 마셨는데
옜날부터 술마시면 옆사람한데
앵기던 애였는데
또 앵기더라
그러니 나도 한때 호감있던 애고
솔직히 좀 이쁜 편이라(아프리카bj좀 닮음)
술김에 살짝살짝 선 넘으려던거
그냥 어깨에 손만 올리는 선에서 자제 하고
안대겠다 싶어서
그 여자애랑 같이 아는 친구커플 다른데 있다길래
Sos쳐서 부른뒤 준코를 갔음
간만에 준코라 노래좀 부르고
그여자 친구여친 친구 나 이순으로 앉아서
철저히 철벽 치다
친구 커플이 화장실 간다고 빠지더니
뭐라도 하는지 한참을 안오더라...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노래한곡 부르고
내 쪽으로 오더니
Xx야 너 아직 나 좋아해? 하고 물어보면서
내 허벅지 만지더라
어버버 하면서 아니? 왜? 이러니까
뭐가 아니냐면서 표난다고
괜히 어색하니까 친구 부른거 아니냐고
씨익 웃길래 아직 호감 있다고 말했더니
스윽 다가 오길래 키스하니까
얘도 다리 살짝 말아 올리더니 내 다리 위에 올라 타서
어쩌다 보니 슴터치 까지 살짝 하는데
친구 커플 목소리가 멀리서 들리길래
후다닥 정리하고 서로 웃다가 친구 커플 와서
아닌척 하고 놀다 다 끝나고 다같이
그 여자애 데려다 주고
친구가 따로 나 불러서 뭔일 있었냐길래
실수로 키스까지만했다 하니
미친놈이라고 조심하라더라
그날은 그렇게 헤어지고
한동안은 계속 카톡 주고받으면서
각자 연인 남편 흉도 보고
약간의 섹드립좀 치다가
주말 낮에 집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인가 그거 보는데
몇년전 오늘 해서 사진 보여주는데
걔랑 처음 만난 날 사진 있길래
그거 걔한테 보내니
한동안 답장 없다가
그날 저녁 시간 대면 술먹자고 연락이 옴
그래서 알았다 하고 만나기로 했음
우선 이제 일시작해야대서 좀따 다시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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