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흘러 내가 상병때였지

그때 한창 군대에서 애들갈구고 친해지고 갈구고 친해지고하는데

2달 후임이 나보다 한살 많았는데 고등학교자퇴하고

뭐 이런저런 삐끼짓하다가 군대온놈이었음

근데 이새끼가 개념이 존나게없는거여

그래서 내가 2달차이나니까 얘들 존나게 갈궈야됐음

근데 갈구는데도 얘는 나 좋다고 XXX병장님 다음에 외박한번 같이 가면 안됩니까?? 이러는거여

근데 얘가 그당시 22살이었는데

19살짜리 여친이있었음

그래서 혹시 이거 잘하면?? 이생각이 들어서 나도 겉으로는 갈구고 뒤로가선 친하게 지냈지

얘가 김포살았는데 거기서도 그냥 개꼴통이었더라고

그당시 싸이월드한참유행할때인데

싸지방가서 걔 여친친구들 싸이월드들어가면 19살쳐먹은년들이 이상한허세사진 올려놓고

아직 기억나는 문구가

섹스?? 그 반복되는 아슬아슬함 이게 있는거여

걔는 웃으면서 옆에서 이냄비 어떻습니까 이렇게 물어보기도하고

그러고 시간이 조금흘러 꼴통(이제부터 꼴통이라칭함) 꼴통후임 나 내후임 이렇게 외박을 나가게됐음

꼴통이랑 꼴통후임 나 이렇게는 친했고 내후임은 씹오덕이라 나가자 마자 게임방가서 일본애니본다하고

우린 모텔을 잡고

셋이서 당구치러갔음

당구치는데 꼴통 19살여친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