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야설 중독 인것 같습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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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아내가 선생인데 이번 방학때 도 해외 연수를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3명이 같이 가는데 남자 선생을 한명 껴서 간다고 합니다.
내가 선생들 업무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야설에 중독 되어서 인지 이번 연수는 말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하지만 남자 체육선생이 왜 같이 가냐고요...
아내 말로는 융합스포츠 뭐라던가? 아무튼 융합 뭐라고 하는데 이런거 원래 잇나요?
혹시 학교 교직원 있으면 누가 말좀 해주세요
불안한게 뭐냐 하면 체육선생이 웃통 벗은 사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배 불뚝이 내몸과는 차원이 달라요....
씨바... 그렇게 생각 해서 그런지 수영팬티 입고 있는 사진인데 자지부분이 엄청 크게 보이는듯......ㅠㅠ
3명이 단톡방을 만들어서 몰래 주고 받은게 엄청 많았는데
좋게 생각하면 그냥 좋은건데 이걸 야설만 보던 내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는거예요
여선생 두명이 경쟁하듯 수영복 입은 사진을 찍어 올리는데 이거 남자 체육선생도 보는 방인데 일부러 보여 줄려고 그렇게 올리는건지......
이번 해외연수를 가게 되면 수영장을 가나봐요
그래서인지 나 이거 샀는데 어떼? 이상해? 라며 은근 몸매 자랑 하듯 찍어 올리는게
내가봐도 아내를 사진으로 보니까 꼴릿하더라고요
다른 여선생도 마치 경쟁하듯 수영복 사진 올리고....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고 처음엔 그냥 더운지방 가니까 짧은 옷입고 찍어 올리던데 그것도 꼴릿하건만
나중엔 점점 수위가 올라가서 수영복 사진을 경쟁하듯 온갖포즈 취하며 올리고
남자 선생 사진도 올려 보라고 해서 남자 선생도 마지못해서인지 올렸더라구요
그걸 또 두 여선생이 평가 하는데
씨발 체육선생이면 수영도 가르키고 할건데 그러면 수영복 입을때 털은 좀 제거 안하나?
배꼽까지 올라온 털이 너무 야성적으로 보이쟎아....
난 사실 털이 없어서 털많은 남자가 부러움...
참고로 내 몸을 소개 하자면.
내 조상들은 내시였는지 턱수염도 없고 콧수염도 없어.....ㅠㅠ
그럼 알겠지... 몸에도 털이 거의 없는 스인지 스핑크스 고양이 같은 몸이야
남자들 다 있는 목에 울대도 없어.....ㅠ
자지만 없다면 거의 머리 짧은 여자 같다고나 할까....
그래서 더 체육선생이 미운거겠지만......
아무튼 그래
수영복 봐줄사람 없으면 나한테 보여주고 어떠냐고 묻지 왜 3명 단톡방에 올려서 묻냐고 ....그것도 외간남자 있는데....
물론 같이 갈 사람들이라 맞출려고 그런 이유도 있긴 하겠지만 나는 속으로 몹시 불안해
원래부터 조신한 여자라 믿긴 하지만.....그래도 불안해
아내 외모는 어지간한 남자들이 홀딱 반할정도 거든.....예전 군대생활할때 면회 왔는데 모두들 깜짝 놀라서 침을 질질 흘릴정도였어
물론 갇혀지내는 군발이 눈엔 할머니가 치마만 둘러도 여자로 보인다고는 하지만 꼭 군인 아닌 사람들도 마주치면 한번쯤 뒤돌아 볼정도거든.
그러니 내속은 더 부글부글 끓겠지
남자가 바깥일을 잘할려면 연애는 예쁜 여자랑 하고 결혼은 못생긴 여자랑 해야 집안 걱정 안하고 바깥일에 열중한다쟎아
그래서 옛날 맏며느리감은 통통하고 힘세보여야 맏며느리감 이라고 하쟎아
아무튼 이번 연수는 너무 불안한거야
경찰들도 한지구대 내에서 구멍동서가 되어 버린 뉴스도 많이 접하쟎아
선생도 마찬가지더라고....
심지어 선생은 어린 제자하고 바람나는 년놈들도 있다쟎아
물론 내 아내는 그러지 않을거라 믿어 워낙 조신한 사람이라서...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은 내가 체육이를 너무 경계하는거겠지.....
제발 내 불안을 잠재워줄수 있게 나를 꾸짖어줘
어떤 욕이라도 해도 괜찮아 ...어쩌면 그욕이 나한테 더 위로가 될수도 있으니까....
씨발 네가 야설에 중독 되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야 미친 새끼야 정신 차려 이런 욕좀 정신 번쩍나게 해줘
멀쩡한 아내를 벌써부터 불륜 교사로 의심 하지 말라고.....
나....정말 미칠것 같아...
나 모르게 잠깐 바람 펴도 괜찮으니 차라리 해외연수 빨리 갔다 왔으면 좋겠어
연수날짜 기다리는동안 피 마르겠어...
그날 왜 아내 카톡을 훔쳐봐서 내가 이렇게 마음 고생을 하는건지......
바람 펴도 괜찮다는건 빈말이야 ....그만큼 지금 내가 기다리다 지쳐 쓰러지겟다는거지.....
밤에 잠도 안와서 술마시고 잠을 청할 정도야
만약 해외 연수가서 체육이랑 몸을 섞었다면 체육이 맛을 보고 나같은건 시시해서 나와 이혼하자고 하면 어떡하지?
지금 솔직한 심정은 아내가 바람 폈어도 내가 몰랐으면 좋겟어
아니 혹시 알았더래도 모른체 하고 싶어
솔직히 아내가 떠날까봐 두렵거든......
하~씨발 내가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가.....
내 스스로 초라해진것 같아.....
나도 다른 사람에 비하면 인생은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인데 아내 때문에 이렇게 애 태울줄은 몰랏어
선생을 그만두라고 해야 되나?
그만 두라고 한다고 아내가 순순히 그만 두지도 않겠지....
답답해서 어디 하소연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존심 상하게 내가 아내 카톡 훔쳐 봤는데 이거 뭐냐고 할수도 없고......
나...어떻게 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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