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속옷구매에서 인연까지 막화 새로운 시작과 고백 )
중고킹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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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4화: 새로운 시작과 고백
브랜드 론칭 날짜가 점점 다가왔다. '미스터리 스타킹'의 첫 제품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준이가 출연한 홍보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문의해 왔다.
"대박! 첫 주문이 50개나 들어왔어!"
지은이 소리치며 뛰어들었다. 수진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거 완전 잘된 거 아니야? 강준 씨 덕분이야!"
"아니에요, 여러분이 디자인과 마케팅을 잘했기 때문이죠."
"겸손하지 마. 우리 함께 만든 거야."
강준이는 그들의 칭찬에 부끄러운 듯 미소 지었다. 하지만 그날 밤, 그는 혼자 방에 누워 생각에 잠겼다. 자신의 마음이 점점 더 수진과 지은에게 향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동료애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며칠 후, 첫 번째 라인업이 모두 판매되었다. 셋은 축하 파티를 열기로 했다. 장소는 3층 작업실. 수진과 지은이 음식을 준비하고, 강준이는 술을 사 들고 올라갔다.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강준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의 표정은 평소보다 진지했다.
"수진 씨, 지은 씨…… 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응? 왜 그래? 너무 진지한데?"
지은이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강준이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입을 열었다.
"사실 처음에 스타킹을 주문한 건 정말 우연이었어요. 하지만 두 번째 주문은…… 제가 의도한 거였어요."
"응? 무슨 말이야?"
"여러분을 알고 싶었어요. 그때는 그냥 호기심이었지만, 지금은……"
강준이는 잠시 말을 멈추고 그들의 눈을 바라보았다.
"지금은 여러분이 제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되었어요. 특히 수진 씨……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이 끌렸어요. 하지만 지은 씨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혼란스러워요."
갑작스러운 고백에 수진과 지은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먼저 입을 연 것은 지은이었다.
"강준 씨,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사실 저희도 느끼고 있었어요."
"네?"
"강준 씨가 우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그런데……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이번에는 강준이가 놀랐다. 지은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친구지만, 강준 씨를 보면 왠지 모르게 설레요. 특히 수진이는 강준 씨 생각을 자주 하고, 나도…… 마찬가지고."
수진이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곧 다시 고개를 들어 강준이를 바라보았다.
"강준 씨, 우리 셋이 함께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로?"
강준이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는 그들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정말…… 괜찮을까요? 제가 두 분 모두에게……"
"우리가 결정하는 거야. 다른 사람이 뭐라 해도 상관없어."
지은이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날 밤, 셋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것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미스터리 스타킹'은 작은 브랜드에서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강준이와 수진, 지은은 함께 사무실을 얻었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졌다.
어느 일요일 오후, 셋은 3층 작업실에 모여 다음 시즌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강준이가 수진의 어깨에 기대고, 지은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거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돼?"
"안 돼! 아직 비밀이야!"
수진이 소리치며 카메라를 가로챘다. 강준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은도 함께 웃으며 그들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그날 저녁, 강준이는 할머니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할머니는 잠시 놀라다가 이내 흐뭇하게 웃었다.
"내가 뭐라 했어?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고. 너희 셋, 잘 될 거야."
"할머니…… 정말 괜찮으세요? 우리 셋이……"
"무슨 소리야! 세상에 완벽한 사랑이 어디 있겠니.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그걸로 된 거지."
할머니의 따뜻한 말씀에 강준이는 눈물이 났다. 그는 수진과 지은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가 허락해주셨다고 전했다. 두 사람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그들의 특별한 인연은 시작되었다.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그들은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그들은 확신했다.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그것은 운명이었고, 그들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의 시작이었다.
(전편 완) - 화끈한 내용 - a . z i d d z y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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