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로 지루를 극복 한 썰.ssul

 

 

난 20대후반의 건장한 남자고

지금까지 연애한 여자는 3명이야

 

그중 두 명은 연애였고

마지막 1명은 ㅅㅅ파트너야

ㅅㅅ파트너는 지금도 만나고 잇고 만난지는 약 4년정도 됬어.

 

내 첫 ㅅㅅ상대는 나보다 4살많은 연상이었는데

난 그때부터 내가 심한 지루라는걸 알게됬어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럴수있다고 다독거려주는데도

기분은좋은데 사정이 안되는 그런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불편함.

그런 불편함의 연속이었지

 

그래서 ㅅㅅ가 좋아도 상대에게나 나에게나 부담으로 다가온적이 많아서 고생을 많이 햇어

지루를 탈출한건 지금으로부터 2년정도 전쯤인데.

 

여태까진 솔직히 내 만족도 만족이지만

원체 지루라 거의 여자 만족을 위주로만 관계했거든

 

근대 파트너가 생기고부턴

자기 혼자만 가는거 재미없다고 내맘대로 해보라는거야

 

솔직히 나는 지루라 체위를 잘 안바꿔

가뜩이나 지루인데 체위까지 자주바꿔버리면 감이 식어서 거의 첨부터 다시끌여올려야되거든 ㅡㅡ

 

내맘대로 해보라길래 가장 내가좋아하는 정상위로만 3시간을 했어

물론 러브젤은 항시 필수.

 

초집중해서 한 3시간40분걸리더라고

이때부터 거의 파트너가 배려해줘서 내가 잘느끼는 체위 위주로만 했지

 

지루의 단점은 내가 원할때 못싼다는건데.

이게 매번 할때마다 3~4시간씩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알아서 귀두 감각에 집중을 하게 돼

 

포인트는 피스톤을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거였어.

진짜 말그대로 질벽 주름 하나하나 느낀다는 마인드로다가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내 느낌과 파트너의 반응을 천천히 살피는거야

이게 또 맛이있더라고.

첨부터 빨리하면 4시간하다보면 아파서 못하거든

 

그렇게하다보니 감각이라는것도 훈련이 되는건지.

이제는 넣기만 하는걸로도 감각이 민감하게 살아나서

스퍼트를 조절하는것만으로도 사정조절이 가능해지더라고

완전 유레카!엿어.

 

또 하나는 천천히 하믄서 파트너가 몸으로 반응하는걸 눈으로 확인해야되

나혼자 좋다고 3시간 쑤시면 아플수도 있고 아픈체로 계속하면 진짜 미안하잖아.

그래서 자연스레 파트너 몸을 하면서 세세히 관찰하는데

 

왜냐면 입으로 신음하는거보다 몸으로 신음하는게 더 확실하거든.

복부근육의 수축이나 스스로 허리를 움직인다던가 경련같은거는 여자 의지로 할수있는게 아니니깐

 

 

 

근데 웃긴게 지루를 탈출하니까

반대로 이제는 싸고싶지 않은거야 ㅋㅋ

남자들 알잖아 한번싸면 현자타임오고 싹 식어버리는 그 줘옫같은 느낌 ㅡㅡ

 

쌀거같으면 참고 쌀거같으면 참고 감질나게 ㅅㅅ를 하는거지 이젠

그러다가 한두시간하면 버티는 팔이 후들거려서 잠시 빼고 10분정도 쉬었다가

죽으면 다시 손으로 세우라그래

유듀빨아주면서 손으로 만지믄 금방스거든

 

그러고 또 다시 시작.

할때마다 거의 날잡고 9시간 대실에 7시간동안 이지룰을 하는거지

 

참 여자쪽도 대단한게.

첨엔 3시간 담엔 4시간 일캐 좀씩 시간을 늘려갔는데

금방 적응하드라고;;

 

엄청느끼는 체질이라 젖고 경련하는게 어마어마해서

내쪽에서도 바로 갔구나 알 수 있을정도.

 

7시간동안 체위 3~4번 바꾸는데 이것도 거의

정상위60% 여성상위30% 후배위10%

 

하도 지혼자만 가길래 가기전에 일부러 스파트 늦추거나 얕겨 움직이면

막 끌어안고 귀에다가 혀집어넣으면서 허리 막 달라붙어오는 이런 맛도 꿀잼이야 ㅋ

 

한가지 아쉬운건

내 ㅅㅅ판타지가 펠라로 싸는건데

다좋은데 파트너가 펠라를 넘 못한다ㅡㅡ

 

세우는 법은 알려줘서 잘하는데

펠라가 넘 소심하달까 똑같은 2가지정도 방법으로만 계속하니 하다가 금방 죽고 ㅡㅡ

 

7시간하는동안 사정하는건 마지막에 딱 1번

그래서 퇴실 한 30분 전쯤에 몰앗다가 한번에 싸는데 

그때 또 미치지.

겁나참아서 양도 장난아니고 쾌감도 쩌릿쩌릿 ㅋ

 

4년동안 파트너땜에 연애를 못했어

성욕구가 충족되니 연애할 생각이 안나더라고..

 

매번 7시간씩 해대니 연애고 데이트고 할 체력도 솔직히 안남고 ㅡㅡ

한번 그리 하면 이틀을 쉬어야 회복돼

파트너 담날 회사출근하는데 다리 후들거려서 걷는모습 어설픈거 보면 ㅋㅋㅋ

 

나도 마찰심한부위 사타구니쪽이랑 팔 어깨같이 버티는 데 사용한 근육에 근육통 쩔고 ㅡㅡ

 

연애를 해야되는데 체력도 없고 시간도 없고 도저히 엄두가 안나내

맨날 ㅅㅅ만 하니까 가끔 밖에서 손잡고 알콩달콩 걸어가는 커플보면 좀 부럽기도 하고 그러드라..

 

그렇다고 연애해야된다고 파트너랑 ㅅㅅ 당분간 금지 하는것도..좀뭐하고

7시간동안 버텨주는 여자 찾는것도 겁나 힘들잖아..솔직히

 

파트너랑은 연애같은거 할 생각은 없어..

온니 ㅅㅅ만 하는거라..

 

ㅅㅅ는 충분하고

따로 연애할 사람을 몰색하고 있는중...

 

요즘 운동하러다니는 체육관에 자주 눈마주치는 귀여운 여자애가 하나 있는데

기회봐서 대시할려고 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