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거래처 사장님과 노래방에 갔던 일 -1
강사모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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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23:04
1.
예전에 글을 올리려다, 바쁜관계로 올리지 못했던, 거래처 사장님과 노래방 갔던 썰을 풀어 보겠다.
난 여러번 언급한봐와 같이 젊을때 대기업을 다니다가, 조기퇴직하고 작은 회사를 꾸려 가고 있다.
회사라 해봐야 직원수 손에 꼽을 만큼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물건을 써주는 거래처는 우리에겐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말그대로 공급 하는자와 공급 받는자는 갑을 관계다.
이야기는 벌써 3년전의 일이다. 모 회사의 사장님께서 우리 물건을 대량 구매를 해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식사 대접을 하기로 했고
난 그사장님과 좋은데 가서 식사 대접 해드리겠다고 말을 건넸다.
그런데 그사장님은 김사장 "아가씨 있는데로 우리 한번 놀러 갑시다." 하고 말을 꺼냈다.
난 그분이 유흥쪽으로 상당히 관심이 많다는걸 느꼈고, "사장님 그럼 제 아는 동생하고 같이 텐프로 한번 가시죠" 하고
얘길 꺼냈고, 그사장님은 입에 미소를 띠며 좋다고 했다.
난 솔직히 말해, 강남에 텐프로나 북창동 주점을 가본적이 없다. 왜냐면 난 그때만 해도 크리스챤이었고 술과 유흥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사실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마시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여자에 관심이 없는것은 아니다ㅎ
난 아는 동생에게 연락을 해서, 거래처 사장님 모시고 강남 룸주점에 한번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같이좀 가달라고 부탁을 했다.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강남 역삼 북창동은 유흥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그곳은 우리가 생각 하기에 돈있다고 맘대로 갈수 있는곳도
아니었다. 100% 예약제다. 아는 실장을 통해 미리 예약한 손님만 받아 운영하는 곳이었다.
난 아는 동생에게 어디가 제일 좋냐고 물어 보니, 텐프로나 쩜오(0.5)가 가장 유명하고 여긴 거의 연예인급 여자들만 있다고 했다.
뭐 어딘지 모르지만, 니가 좋은데 한번 예약 해보라고 말을 건넸고,
동생은 쩜오가 가장 핫하다며, 그쪽으로 아는 실장 통해 예약 하겠다고 했다.
나는 거래처 사장님과 약속을 잡고 당일나 우리는 모여서 괜찮은 곳에서 반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하고
강남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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