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섹마된 이야기] 3-15-1 터키 LADY, 해운대 하얏트 호텔

대망의 첫썰 시작 ㄱㄱ
때는, 첫 취업한 회사 정리하고 내려와서 작은 벤처기업에서 일 시작했던 시기
당시 나이는 29세
5년 만나던 여친 헤어진지 3개월
새로운 썸을 탄지 3주
역시, 썸을 탈땐 좀더 잘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카톡도 기다리고 밀당도 했지만
최고의 밀당은 연락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마음을 두는 것
그래서 연락 기다리는 것 포기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저렇게 들쑤시던중
한명의 여인이 보임
코가 우뚝하고 백인이고 몸매가 나름 좋아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눈매가 똑부러진 모습
이렇게 저렇게 영어로 어필했더니 급 보게 됨
당시 해운대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살던 나는, 무료한 일상 탈출을 위해 1시간 드라이브도 충분하다 생각했고,
만약 망하더라도 혼자 해운대 바람이나 쐬자는 마음에 급 결정
당시만 하더라도 해운대 하얏트 호텔에서 살고 있는지 모름. 그냥 좋아보이는 호텔근처의 스샷은 봤는데 설마 했음
시간이 흐르고 저녁시간이 되어 1시간을 달려 해운대 근처 만나기로 한곳에서 뻘쭘하게 만남
첨으로 터키여자 만나본 그날
백인의 정석으로 생김
눈코입 모두 뚜렷
165정도에 55~60정도 안뚱해보이는 날씬함
매력적으로 날 처다보는 눈빛
첫느낌에 아, 오늘밤 저녁은 내가 산다
그리고 곳바로 근처 레스토랑으로 들어감(이미 이 여자는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싶어 했던것 같음)
당시, 작은 벤처회사에서 일하던 때라 돈은 거의 못벌었지만 5년 만나던 여친 헤어지고 3개월을 홀로 지내다보니
아무리 비싸도 한끼는 크게 쏘겠다 라는 마음으로 그 레스토랑에 입장
가격표 보는 순간 스테이크 1인분 최소가 8만원 이상
속으로 ㅅㅂ 내가 이런저런 스테이크 다 먹어봤지만 이가격 장난하나
2인분에 음료랑 디저트 이렇게 저렇게 시키면 최소 20 깨짐 ㅋㅋ
터키여자랑 밥한번 먹는게 이정도였다니
그래도 ㅅㅂ 일단 지르자 하고 최대한 쿨한 모습으로 메뉴 결정하고 시킴 최소 20
1층 레스토랑
사람 많이 없고 조용하면서 운치가 있는건 마음에 듬
이 분위기 때문에 터키여자와 로멘스한 대화가 잘 먹여 들어감
둘다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었음
이 터키 여자는 거제도 대우조선에 출장와있고 휴가를 내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 혼자 투숙중이라는 사실을
대화중에 알아냄
그 말을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와~ 파크하얏트 한번도 못가봤는데 한번 보고싶다.. 라고 말을 하면서 분위기 흘림
근데 여자가 한번 보여주는게 뭐라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눈빛을 띄우며 날 보는 거임
왠지 오늘 첫날 보자마자 파크하얏트호텔 입성 확률이 85% 이상 생각이 들면서 점점 20만원 레스토랑의 가치가
빛을 발하기 시작함
이때부터 나의 대화는 호텔은 어떻냐, 어떻게 생겼냐, 특이한건 뭐냐, 거기서 자보는 기분은 어떻냐 등등
이 호텔에서 투숙하는 럭셔리의 느낌을 계속해서 물어봄
점점 여자가 그럼 식사다하고 차한잔 마시로 가자로 승낙
과감하게 대략 21만원 카드로 쿨하게 결제하고
차에 태우고 호텔로 조심히 입성
첨으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 자차로 입성, 긴장되면서 로비에서 안내원들부터 안내가 장난 아닌 고급스러움
주차하고 여자의 호텔키로 엘베타고 올라감, 앨배도 특수 했지만 앨배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해운대 야경이 죽였음
대략 20층정도로 올라가고 둘이 호텔 방으로 드디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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