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적 환타지-2,3화

나의 성적 환타지 - 2화(골프장의 여인)
J와 헤어지고 공부도 하기 싫던 나는 뭘 할까 고민하던중
동네에 새로 오픈하는 골프연습장을 등록했다.
근데 골프라는게 처음 똑딱볼로 시작하는건데
그 기간자체가 워낙 지루해서 가는둥 마는둥
그러던 어느날 오후에만 강의가 몰려있는날
오전에 연습장을 갔는데 그곳에서 S를 처음 만났다.
S의 첫인상은 자기관리 잘된 30대 기가 센 느낌
이였는데 진하지 않은 화장에 눈썹은 뾰족하게 그리고
장미(나중에 알게된 바로는 찔레꽃향)향이 진동하는
그런 여자였다. 큰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와서는
골프가 목적인지 커피마시러 온건지 모를듯한
느낌이고 갓 풀스윙을 배운듯 힘없이 휘두르는
골프채에 맞은공은 도로록 도로록 굴러서 앞으로 가는데
그 스윙할때 에휴 에휴 하는 신음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한 서너개의 공을 치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지 핑크색 MU
골프화 신은 작은 발을 까딱까딱 하면서 있는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눈인사를 하면서 말을 건네온다.
"몇살이니?"
으응? 뜬금없이 반말을.... 그나저나 이여자 참 이쁘게
생겼다... 뭐 이쁘니까 반말을 해도 상관없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대답했다.
"24살이에요!"
"내가 누나네!반말해두되지?"
아니 뭐 첨부터 반말 해놓고 나중에 허락받는건 또
뭔 상황이지... 약간 당황스런 표정으로 그녀를
처다보는데... 이뻣다... 정말 이뻣다...찝어서 이름까지 거론은
안하겠지만 아이돌 주얼리 맴버중 하나를 닮은 느낌...
그날부터 난 항상 그시간에 골프연습장을 가게되었다.
커피 두잔을 사서 자리에 앉아 그녀가 오기를 기다리며
공 몆개 치고 커피한잔 먹고 입구 한번 힐끔 바라보고
그러다 그녀가 온걸 확인하고는 열심히 공치는 척!!
그러면 그녀는 내옆에 자리늘 잡고 내가 가져온 커피한잔
들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는 신고 온 신발을 벗고 골프화를 갈아신는데
양말 갈아신으면서 보여지는 새하얀 발은 내 생애
처음으로 여자의 발을 빨아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했다. 멍하니 넋넣고 발을 보고있는 나에게
그녀가 말했다.
"이거 어제밤에 칠한건데 이쁘지?"
하얗고 220 이나 될까 하는 작은발에 빨간 페디큐어는
맘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하얀 레이스 달린 양말을 신고 공을 치는둥 마는둥
하던 그녀가 말을 걸어온다.
"매일 이렇게 커피 대접한거 고마워서 누나가 밥한번 사야겠는걸?"
"말 나온길에 오늘 저녁 사주세요!!"
"그래?그럼 있다가저녁7시에 요 앞 사거리 뒤에 해물탕집에서 보자!!"
약속된 7시가 거의 다되가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기... 누나가 말 안한게 하나가 있는데 혹시 한명 데리고 가도 되니?"
아...아쉽다 몹시 아쉽다...하지만 뭐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쿨한척 해본다.
"그럼요 누나!!"
"그래 그럼 거기서 봐!"
그렇게 약속된 시간에 그녀를 해물탕 집에서 보게 됬는데...
그녀와 같이나온 사람은 과연 뉴규~~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나의 성적 환타지 - 3화(캐논변주곡)
약속한7시가 가까워 오자 아쉬움 보다도 궁금함이
생기기 시작했다...과연 첫 식사자리에 그녀는
누구를 데리고 나오려는 걸까... 골프장에서 그녀에게
관심을 표한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뭐 적극적인 대쉬를 한건 아니지만 한발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도 남고 그 뭔 소시적 조폭인가 했다던
사람도 생각나고 혹시 결혼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결혼한 남편이랑 나오는건 아닌지... 오만 잡생각이 들던
그때 그녀가 내앞에 나타났다. 왠 초딩과 함께..
"인사해 우리아들 H야!!"
"안녕하세요 아저씨!!"
".........어 안녕? 반가워!! 몇살이니?"
라고 내 주딩이에서 말은 튀어나오지만 도대체가
이건 뭐 어떤 상황인건지도 모르겠고 애가 있으니 결혼은
한걸테고 나와 첫만남에 아들을 디꾸온건 뭐야...디펜스 인건가? 하는 복잡 미묘한 생각중 나온
해물찜 안매운맛 대짜는 일단 먹구보자 라는 식욕을
자극하고있었다.
"난 소주!! 누나는?"
"난 일단 맥주한잔 할께!!"
그렇게 한잔 하면서 골프에 대한 이야기, 골프장
추근덕 대는 사람 이야기. 그러다 적당히 취기가 오른
그녀가 나에게 물어본다.
"넌 혹시 누나에 대해 궁금한거 없어?"
에이 설마 왜없겠어... 이렇게 이쁘장한 여인의 곰같은
초딩아들이면 도대체 아빠가 돈이 얼마나 많은분일까
하는 궁금증... 부터 왁싱은 했을까.... 똥꼬의 주름은 몇개일까...등등 수많은 궁금증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으나 아직은 물어볼 상황은 아닌듯 하고
그냥 단순한 질문부터 하기로 했다.
"누난 무슨일 해요?"
"난 피아노 학원 원장이야!!요 앞건물 2층!!"
"우와!!피아노 잘치겠네!!"
"그걸 말이라고 하냐?좋아하는 연주곡 있어?"
"난 캐논변주곡이요!!"
빈병이 한두병 늘어남에따라 그녀의 대화 주제가
점점 산만해져가고 있을때 아들이
"엄마 나 집에가서 게임하고 있을께...."
라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한다!!
오구오구 이쁜녀석 잘 빠져주는구나~~
아들이 집에 가고나서 이어진 이야기는 자기의 신변에
대한 이야기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지금 아들 데리고
나와서 사는 이야기였다.
지방 모대학 음대 졸업. 그리고 그 지역 유지였던 애아빠
결혼생활과 남편의 바람, 이혼과 양육권 이야기...
결혼을 생각해본적도 없는 20대중반의 내가
한 여자의 이혼 얘기까지 들어주기엔 참 버거웟다.
그런걸 눈치 챈건지 아니면 해물찜이 식어서 그런건지
그녀는 술이 올라서 홍조를 띈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우리 맥주 한잔 더하러 갈까?"
"좋죠 뭐에다 한잔 할까요?"
"가벼운 안주꺼리나 사서 우리 학원가서 먹을래?"
"전 좋아요!!"
"그래!!그럼 나 2층가서 학원 불 켜놓을테니까 술좀 사와!!"
"누난 뭐드실꺼에요?"
"난 케이지비 한병이랑 크루저 한병"
오오오 뭔가 진행이 되고있는것 같은 느낌...
잘하면 뭔가 오늘 재미나는 일이 생길수도 있을꺼 같은데.... 하는느낌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맥주와 간단한 안주꺼리 사들고 2층 학원으로 올라갔다.
셔터문은 열려있는데 복도 불은 꺼져있고 원장실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 일수록 예의를 차려야지!!하며 똑똑
노크를하고 원장실 문을 열었는데 원장실 안에 작은 쪽방에
불이 켜져있고 원장실 한켠에 있는 쇼파에 누나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저 쪽방은 뭐에요?원장실도 불좀 키지!!하고
스위치를 찾는데 등뒤에서 누나가 말한다...
"원장실 등이 나갔나봐 불이 안켜져"
오!!! 신이시여!!!
원장실 내부는 어두웟으나 내 시야는 축복으로 밝혀져 있었다!! 좋아 이분위기!!
하필 여벌로 준비한 등도 없어서 원장실내에 있는
작은방의 불빛만으로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
그렇게 나란히 쇼파에 앉아 맞은편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맛은 이루 말할수 없이 향긋했다.
한공간에서 웃고 떠들고 마시던 술이 다 떨어져서
다시 술을 사러 편의점 갔다 올라왔는데 그녀는 앉아있던
쇼파에서 일어나 내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너... 캐논변주곡 좋아한다 했지?"
너무긴장과 흥분이 되어 침삼키는 것 조차도 힘들어서
말도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는 스치듯 내앞을 지나가 원장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조용히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어스름한 불빛에 그녀가 치는 캐논변주곡...
콩쿠르에 나온 멋진 드레스복장은 아니지만
한 여자가 둘이있는 공간에서 나를위해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있었다... 젠장...이런 상황에서 어떤사람이
성욕이 앞서겠냐... 가만히... 우두커니 서있던 나는
피아노 치는 그녀 뒤에서 그녀를 살며시 감싸 안아주며
사랑이나 욕망이 아닌 감사의 키스를 그녀의 볼과 목에
해주었다...그리고 그 연주가 끝나고나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였고 아름다웟다고 그녀에게
말하고 피아노 학원을 나왔다... 이 일이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채로...
다음날 점심때 즈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어젠 잘 들어갔어? 오늘은 학교 몇시에 끝나?
부탁할께 하나 있는데..."
부탁.... 부탁이라.... 날위해 피아노 독주를 해준 그녀의
부탁...하나정도는 들어줘야지? 하고 학교끝나고 그녀의
학원으로 갔는데 그녀가 나에게 부탁이라며 뭔가 하나를
쥐어준다.... 과연 내 손에 그녀가 쥐어준 그것은.....
다음화에 계속됩니다...
J와 헤어지고 공부도 하기 싫던 나는 뭘 할까 고민하던중
동네에 새로 오픈하는 골프연습장을 등록했다.
근데 골프라는게 처음 똑딱볼로 시작하는건데
그 기간자체가 워낙 지루해서 가는둥 마는둥
그러던 어느날 오후에만 강의가 몰려있는날
오전에 연습장을 갔는데 그곳에서 S를 처음 만났다.
S의 첫인상은 자기관리 잘된 30대 기가 센 느낌
이였는데 진하지 않은 화장에 눈썹은 뾰족하게 그리고
장미(나중에 알게된 바로는 찔레꽃향)향이 진동하는
그런 여자였다. 큰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와서는
골프가 목적인지 커피마시러 온건지 모를듯한
느낌이고 갓 풀스윙을 배운듯 힘없이 휘두르는
골프채에 맞은공은 도로록 도로록 굴러서 앞으로 가는데
그 스윙할때 에휴 에휴 하는 신음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한 서너개의 공을 치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지 핑크색 MU
골프화 신은 작은 발을 까딱까딱 하면서 있는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눈인사를 하면서 말을 건네온다.
"몇살이니?"
으응? 뜬금없이 반말을.... 그나저나 이여자 참 이쁘게
생겼다... 뭐 이쁘니까 반말을 해도 상관없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대답했다.
"24살이에요!"
"내가 누나네!반말해두되지?"
아니 뭐 첨부터 반말 해놓고 나중에 허락받는건 또
뭔 상황이지... 약간 당황스런 표정으로 그녀를
처다보는데... 이뻣다... 정말 이뻣다...찝어서 이름까지 거론은
안하겠지만 아이돌 주얼리 맴버중 하나를 닮은 느낌...
그날부터 난 항상 그시간에 골프연습장을 가게되었다.
커피 두잔을 사서 자리에 앉아 그녀가 오기를 기다리며
공 몆개 치고 커피한잔 먹고 입구 한번 힐끔 바라보고
그러다 그녀가 온걸 확인하고는 열심히 공치는 척!!
그러면 그녀는 내옆에 자리늘 잡고 내가 가져온 커피한잔
들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는 신고 온 신발을 벗고 골프화를 갈아신는데
양말 갈아신으면서 보여지는 새하얀 발은 내 생애
처음으로 여자의 발을 빨아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했다. 멍하니 넋넣고 발을 보고있는 나에게
그녀가 말했다.
"이거 어제밤에 칠한건데 이쁘지?"
하얗고 220 이나 될까 하는 작은발에 빨간 페디큐어는
맘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하얀 레이스 달린 양말을 신고 공을 치는둥 마는둥
하던 그녀가 말을 걸어온다.
"매일 이렇게 커피 대접한거 고마워서 누나가 밥한번 사야겠는걸?"
"말 나온길에 오늘 저녁 사주세요!!"
"그래?그럼 있다가저녁7시에 요 앞 사거리 뒤에 해물탕집에서 보자!!"
약속된 7시가 거의 다되가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기... 누나가 말 안한게 하나가 있는데 혹시 한명 데리고 가도 되니?"
아...아쉽다 몹시 아쉽다...하지만 뭐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쿨한척 해본다.
"그럼요 누나!!"
"그래 그럼 거기서 봐!"
그렇게 약속된 시간에 그녀를 해물탕 집에서 보게 됬는데...
그녀와 같이나온 사람은 과연 뉴규~~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나의 성적 환타지 - 3화(캐논변주곡)
약속한7시가 가까워 오자 아쉬움 보다도 궁금함이
생기기 시작했다...과연 첫 식사자리에 그녀는
누구를 데리고 나오려는 걸까... 골프장에서 그녀에게
관심을 표한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뭐 적극적인 대쉬를 한건 아니지만 한발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도 남고 그 뭔 소시적 조폭인가 했다던
사람도 생각나고 혹시 결혼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결혼한 남편이랑 나오는건 아닌지... 오만 잡생각이 들던
그때 그녀가 내앞에 나타났다. 왠 초딩과 함께..
"인사해 우리아들 H야!!"
"안녕하세요 아저씨!!"
".........어 안녕? 반가워!! 몇살이니?"
라고 내 주딩이에서 말은 튀어나오지만 도대체가
이건 뭐 어떤 상황인건지도 모르겠고 애가 있으니 결혼은
한걸테고 나와 첫만남에 아들을 디꾸온건 뭐야...디펜스 인건가? 하는 복잡 미묘한 생각중 나온
해물찜 안매운맛 대짜는 일단 먹구보자 라는 식욕을
자극하고있었다.
"난 소주!! 누나는?"
"난 일단 맥주한잔 할께!!"
그렇게 한잔 하면서 골프에 대한 이야기, 골프장
추근덕 대는 사람 이야기. 그러다 적당히 취기가 오른
그녀가 나에게 물어본다.
"넌 혹시 누나에 대해 궁금한거 없어?"
에이 설마 왜없겠어... 이렇게 이쁘장한 여인의 곰같은
초딩아들이면 도대체 아빠가 돈이 얼마나 많은분일까
하는 궁금증... 부터 왁싱은 했을까.... 똥꼬의 주름은 몇개일까...등등 수많은 궁금증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으나 아직은 물어볼 상황은 아닌듯 하고
그냥 단순한 질문부터 하기로 했다.
"누난 무슨일 해요?"
"난 피아노 학원 원장이야!!요 앞건물 2층!!"
"우와!!피아노 잘치겠네!!"
"그걸 말이라고 하냐?좋아하는 연주곡 있어?"
"난 캐논변주곡이요!!"
빈병이 한두병 늘어남에따라 그녀의 대화 주제가
점점 산만해져가고 있을때 아들이
"엄마 나 집에가서 게임하고 있을께...."
라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한다!!
오구오구 이쁜녀석 잘 빠져주는구나~~
아들이 집에 가고나서 이어진 이야기는 자기의 신변에
대한 이야기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지금 아들 데리고
나와서 사는 이야기였다.
지방 모대학 음대 졸업. 그리고 그 지역 유지였던 애아빠
결혼생활과 남편의 바람, 이혼과 양육권 이야기...
결혼을 생각해본적도 없는 20대중반의 내가
한 여자의 이혼 얘기까지 들어주기엔 참 버거웟다.
그런걸 눈치 챈건지 아니면 해물찜이 식어서 그런건지
그녀는 술이 올라서 홍조를 띈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우리 맥주 한잔 더하러 갈까?"
"좋죠 뭐에다 한잔 할까요?"
"가벼운 안주꺼리나 사서 우리 학원가서 먹을래?"
"전 좋아요!!"
"그래!!그럼 나 2층가서 학원 불 켜놓을테니까 술좀 사와!!"
"누난 뭐드실꺼에요?"
"난 케이지비 한병이랑 크루저 한병"
오오오 뭔가 진행이 되고있는것 같은 느낌...
잘하면 뭔가 오늘 재미나는 일이 생길수도 있을꺼 같은데.... 하는느낌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맥주와 간단한 안주꺼리 사들고 2층 학원으로 올라갔다.
셔터문은 열려있는데 복도 불은 꺼져있고 원장실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 일수록 예의를 차려야지!!하며 똑똑
노크를하고 원장실 문을 열었는데 원장실 안에 작은 쪽방에
불이 켜져있고 원장실 한켠에 있는 쇼파에 누나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저 쪽방은 뭐에요?원장실도 불좀 키지!!하고
스위치를 찾는데 등뒤에서 누나가 말한다...
"원장실 등이 나갔나봐 불이 안켜져"
오!!! 신이시여!!!
원장실 내부는 어두웟으나 내 시야는 축복으로 밝혀져 있었다!! 좋아 이분위기!!
하필 여벌로 준비한 등도 없어서 원장실내에 있는
작은방의 불빛만으로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
그렇게 나란히 쇼파에 앉아 맞은편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맛은 이루 말할수 없이 향긋했다.
한공간에서 웃고 떠들고 마시던 술이 다 떨어져서
다시 술을 사러 편의점 갔다 올라왔는데 그녀는 앉아있던
쇼파에서 일어나 내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너... 캐논변주곡 좋아한다 했지?"
너무긴장과 흥분이 되어 침삼키는 것 조차도 힘들어서
말도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는 스치듯 내앞을 지나가 원장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조용히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어스름한 불빛에 그녀가 치는 캐논변주곡...
콩쿠르에 나온 멋진 드레스복장은 아니지만
한 여자가 둘이있는 공간에서 나를위해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있었다... 젠장...이런 상황에서 어떤사람이
성욕이 앞서겠냐... 가만히... 우두커니 서있던 나는
피아노 치는 그녀 뒤에서 그녀를 살며시 감싸 안아주며
사랑이나 욕망이 아닌 감사의 키스를 그녀의 볼과 목에
해주었다...그리고 그 연주가 끝나고나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였고 아름다웟다고 그녀에게
말하고 피아노 학원을 나왔다... 이 일이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채로...
다음날 점심때 즈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어젠 잘 들어갔어? 오늘은 학교 몇시에 끝나?
부탁할께 하나 있는데..."
부탁.... 부탁이라.... 날위해 피아노 독주를 해준 그녀의
부탁...하나정도는 들어줘야지? 하고 학교끝나고 그녀의
학원으로 갔는데 그녀가 나에게 부탁이라며 뭔가 하나를
쥐어준다.... 과연 내 손에 그녀가 쥐어준 그것은.....
다음화에 계속됩니다...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5.16 | 나의 성적 환타지 - 7화(여인의 향기) (26) |
2 | 2023.05.14 | 나의 성적 환타지 - 6화(형(兄)) (20) |
3 | 2023.05.14 | 나의 성적 환타지 -5화(날 가져줘) (25) |
4 | 2023.05.13 | 나의 성적 환타지 - 4화(김기사 운전해) (23) |
5 | 2023.05.13 | 현재글 나의 성적 환타지-2,3화 (25) |
6 | 2023.05.13 | 나의 성적 환타지 - 1화(성적호기심의 시작) (26) |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25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7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