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웨딩촬영 때(1)
다들 오랜만이에용ㅋㅋㅋㅋㅋㅋ
요즘 결혼준비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왔움당ㅋㅋㅋㅋㅋㅋ
얼마전이라면 얼마전인 웨딩촬영때 썰을 풀겠움ㅋㅋㅋㅋ
일생에 한번뿐인 촬영이니까 예랑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나름 식단 갖춰가며 준비를 함
나름 타지에서 찍는거고, 그다음날 아침부터 하는거라 전날 내려갔고
예랑이는 일있어서 찍고 올라가봐야해서 나는 2박3일로? 내려갔지
타지가면 맛있는거 많이 먹고 하고싶은데 그림의 떡이었고...
여튼 새벽같이 일어나서 스튜디오로 감
좀 큰 곳이었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웨딩촬영 공장임..
다들 찍어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도 있는데
결혼식장도 홀 많은 곳 가다보면 아 그냥 진짜 신랑신부들 결혼 공장 같은 느낌 ㅋㅋㅋㅋ
거진 패키지여행 온것처럼 대기실에 예비부부들이 북적북적댐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인줄 알았으면 그냥 돈 좀 더 내고 프라이빗하게 할걸 그랬음 ㅋㅋㅋ
신랑신부 대기실이 층층마다 있고 우린 어떤 부부랑 대기실에서 방 배정 기다리고 있었움
남편이 화장실 갔을 때 옆에 앉아있던 부부 중 여자분이 나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봐서 대답해줬더니
어려보인다고 그러길래 가짜웃음 지으면서 고맙다고 함 ㅋㅋㅋㅋ
뭐 타지에서 왔니 이런 이야기 하면서 긴장 풀려고 하는거 같아서 나도 몇 마디 받아쳐줌 ㅋㅋㅋ
그러다 그 여자분도 화장실 가고 잠시 나랑 그 남자분 둘이서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갑자기 말걸면서 자기는 여기 사람인데 나중에 웨촬 끝나면 어디가서 뭐 먹고 해라면서 맛있다고
신나게 추천을 해주는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휴대폰 저장하면서 받아쳐줌
자기는 40넘었는데 왜이렇게 결혼 일찍 하냐면서 ㅋㅋㅋㅋ그런이야기하고 ㅋㅋㅋ
그렇게 짧게 이야기가 끝남
내가 드레스 입는 방이 우리 대기실 같은 곳이고,
예랑이는 내가 드레스 고른대로 옷 컨셉 맞게 피팅하기 때문에 뭐 어디서 입고 오는 그런거였고
헬퍼분이 필요한거 있음 말하라길래 물 먹고 싶다고 하니까 알겠다면서 준비해준다고 나감
커피같은거 좀 사왔어서 물먹고싶다고 한거임(갑질 아님, 우리꺼 포함 한 8잔은 산듯..다들 공감할껄..)
그리고 이게 방 안에 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기서 피팅을 하고, 거기서 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는 이제 옷 종류별로 걸려있는 그런 방임
그니까 설명을 하자면, 메인 방 옆에 피팅룸, 그 옆에 문으로 옷들이 촤라락 있는거
이정도 설명해줬으면 알아차리셈...
드레스 피팅하기 전에 피팅룸에서 혼자 우두커니 서있었음
당연히 위에는 누드브라랑 밑에는 안비치는 팬티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옷방쪽에 문이 드르륵 열리는데 그 남자였음
나도 너무 당황해서 눈 동그래지고 ㅋㅋㅋㅋ 그사람도 문 열자마자 어? 하면서 한 4초 정도 정적
그러다 문이 화르륵 닫혔는데 ㅋㅋㅋㅋㅋㅋ 한 10초 뒤에 옆방에서 드르륵 열리는거 보니
방 착각하고 들어온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굳이 이야기는 안했음ㅋㅋㅋ헬퍼한테도
스튜디오 층마다 컨셉이 다 달라서, 다른 부부 만날 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아침 9시부터 찍고 거의 2시 다되어서 끝났으니까 ㅋㅋㅋㅋ
여튼 한 11시쯤 잠시 메이크업 수정한다고 나 혼자 올라갔는데
그 남자분이 앉아있는거 ㅋㅋㅋㅋㅋ 인사했는데
아까는 방 착각해서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자기들 사온 커피 나한테 줬음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고맙다면서 쫍쫍 먹고 있었음
근데 그 사람이 나보고 웨촬때문에 관리하신거에요? 하는데
이게 질문이 내 몸을 보고 이야기를 한것처럼 들리는거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한번 꼬았지 그 찰나에 보셨냐고 ㅋㅋㅋㅋ하니까
아 그런건 아니고 하면서 당황해함 ㅋㅋㅋㅋㅋㅋ웨촬하는데 누가 살 안빼고싶겠음
ㅋㅋㅋ여튼 한번 튕겼음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명함을 주면서 어디 사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음에 커피나 한잔 하자면서 이야기하는데
내가 안받으려 하니까 그냥 버려도 된대
그래서 쓰레기통 어딨지? 하니까 아 진짜~ 이러길래
내가 농담이에요 ㅋㅋ 하고 손에 쥐고 있었음
드레스 갈아입기 전에 위에 셔츠 입고 메이크업 수정 받았는데
앞에 주머니 하나 있어서 거기 넣어놓음 ㅋㅋㅋ
여튼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끝나고 ㅋㅋㅋㅋ
둘이서 지친 모습으로 차에서 한시간 정도 쉬다가
그래도 예랑이 밥은 먹이고 보내야할 것 같아서
아까 추천받은 집 중에 평점 높은데로 감 ㅋㅋㅋㅋ
고기집이었움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앉아서 주문하는데 그 부부가 딱 들어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그 여자분이 날 알아봐줬는데
화장 지운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만큼 여자분과도 이야기 좀 했었어서 ㅋㅋㅋ
그 분이 쿨하게 같이 먹자고 해서 얼떨결에 우리 테이블에 합석
참고로 예랑이는 이런거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내가 괜찮지? 하면서 입술깨물며 이야기하니까 ㅇㅇ 함 ㅋㅋㅋㅋ
알고보니 두 부부는 재혼이었음 ㅋㅋㅋ
나보고 재혼인데 왜 웨딩찍냐고 안물어보냐고 해서
그냥 내키는대로 찍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하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도 된다고 ㅋㅋㅋ
그 남자분은 고기집있는 동네 살고, 여자분은 정반대동네
나는 숙소를 잡아야하는 상황이고 예랑이는 술안먹고 운전해서 집가야하고 ㅋㅋ
내가 고기먹다가 끝나갈때쯤 예랑이 보내고 하루 더 있을거라고 하니까
둘이서 신나게 어디어디 가보라고 추천해줌 ㅋㅋㅋ
여자분은 카페쪽 많이 추천해주고 ㅋㅋㅋ
숙소는 그냥 어디 이동하기 귀찮고 혼자자는거라서 ㅋㅋㅋ
그냥 아무 모텔 여기어때로 예약하공 ㅋㅋㅋㅋ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헤어짐 ㅋㅋㅋ
예랑이 보내고 나혼자 숙소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뭐 사고
숙소 들어감 ㅋㅋㅋㅋㅋ
예랑이한테 도착했는지 물어보고 피곤해서 잔다하고 ㅋㅋㅋ
예랑이가 문열어놓고 자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
화장한거 좀 지워진거 아깝기도 해서
혼자 일탈을,,, ㅋㅋㅋㅋㅋㅋ하기로 함
혼자 뭐하지 생각하다가 ㅋㅋㅋㅋㅋ
그 남자한테 연락하는건 너무 뻔하다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리고 내가 먼저 뭔가 연락하는건 좀 구랬어서 고민하다가
마침 모텔에 ㅋㅋㅋㅋㅋ 외부전화 되길래 ㅋㅋㅋㅋㅋ
전화를 해봄 ㅋㅋㅋ 그때가 한 10시?
이거 좀 도박이었는데 ㅋㅋㅋㅋ
혹시나 그 여자분이랑 같이 있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그냥 전화함 ㅋㅋㅋ
여보세요? 하길래 아 저 ooo씨 맞으세요? 하니까 맞다고해서
아까 웨촬때 만난 사람인데 혼자 있으세요? 하니까
아 안녕하세요 ㅋㅋ 하면서 혼자 있다길래
내가 그러면 커피나 한잔 사라고 바로 근처 카페로 부르니까
자기 사는 동네라서 ㅋㅋㅋ 밖에서 먹긴 좀 그렇고
방번호 알려주면 테이크아웃 해서 가겠다고 함 ㅋㅋㅋ
ㅋㅋㅋㅋ뭔가 내가 진느낌
혼자 나는 샤워하고 ㅋㅋㅋ 옷 입고 있었는데
좀 있다가 딩동 하길래 누구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래
ㅋㅋㅋㅋ문 열어줌
나 보자마자 바로 허리잡고 키스하길래 나도 받아줌 ㅋㅋㅋ
문 옆에 벽에다가 들이밀고 키스함ㅋㅋㅋ
키스하다가 어떻게 오늘 연락을 할 생각을 했냐길래
내가 오늘 아니면 안했을 거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키스함 ㅋㅋㅋ
여기서 자기가 좀 멋있었다 생각했겠지?
내가 씻고 왔냐고 하니까 운동하고 딱 씻었는데 전화왔다고 ㅋㅋㅋ
그래서 내가 장난전화라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냐니까
얼굴 몇 번 봤는데 그럴거같진 않았다고 ㅋㅋㅋㅋ
나를 뒤돌게 하더니 옷 벗기고 가슴 잡으면서 등이랑 엉덩이쪽으로 애무하는데
성감대가 등이거든..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소리 내니까 위로 오더니 입 막음 ㅋㅋㅋㅋ
엉덩이 골쪽으로 애무하면서 손 앞으로 해서 내꺼 손으로 해주는데
아씌 뭔가 억울한데 좋아서 소리지르고 ㅋㅋㅋㅋ
나도 그사람 벽에 기대게 한 뒤 바지 벗기고 거길 봤는데
오 생각보다는 좀 컸음 두꺼웠다 해야하나 입에 넣으니 꽉 차는 느낌?
입에 넣어서 혀로 이렇게 하다가 앞뒤로 움직이니까 하.. 좋아 하면서
뒤통수를 잡고 밀어넣음 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나보고 욕해도 되냐길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번 해보라 함 ㅋㅋㅋㅋ
입으로 해줄때 가만히 있다가 ㅋㅋㅋ 요 ㅆㅂㄴ 함 ㅋㅋㅋㅋ
내가 좀 듣기 별론데요 하니까 미안해요 함 ㅋㅋㅋ
침대로 가서 누워서 하는데 나보고 화장 안지웠냐고 해서
아까워서 아직 안했다고 하니까 ㅋㅋㅋㅋ
자기는 아까 잘못들어갔을때 이후로 계속 생각나서 ㅋㅋㅋ
사실 아까 너무 불끈해서 중간에 대기실에 있을때
자기 여자친구한테 입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가 혼났다고 함 ㅋㅋㅋ
그러다 내가 엎드려서 뒤로 하는데
두꺼워서 그런지 좀 아프면서 좋아서 소리 내니까
옆방에서 듣겠다 하면서 ㅋㅋㅋㅋ 계속 하다가
콘돔 빼고 입에 물림 ㅋㅋㅋㅋㅋ 나도 입으로 해주다가 입에 하고 끝 ㅋㅋㅋ
커피 마시면서 그사람은 테이블에 있고 나는 침대에 있었는데
자기는 하얀사람이 좋은데 자기 아내는 좀 피부가 까만 편이라고 ㅋㅋㅋ
그 아내분도 계속 자기보고 그 신부분 이쁘더지? 물어봤다함 ㅋㅋㅋ
내심 흐뭇 ㅋㅋㅋ(사실 웨촬때 안이쁘면 반성해야함)
잠시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그사람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살짝 서있길래
내가 무릎꿇고 앉아서 입으로 해줌 ㅋㅋㅋㅋ
나보고 성욕은 어똫게 참냐고 ㅋㅋㅋ 평소에 남자친구랑 많이 해여? 하길래
지금은 주말에만 봐요 하니까 아 그럴만 하겠구나 함 ㅋㅋㅋㅋ
갑자기 나를 그 창문 테라스 같은 곳에 앉히더니
자기도 입으로 해줌 ㅋㅋㅋㅋㅋ
방금까지 얼음 물고 있었는지 엄청 차가워서 내가
머리 잡고 너무 차가운데요 ㅋㅋㅋㅋ 하니까 노린거래
그러다 내 다리를 벌린 채로 또 시작하고 ㅋㅋㅋㅋ
내가 등 불편하다니까 침대로 가서 또 하다가
다리 모아서 위로 올린다음 박음 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이자세가 좋더라 잘 느껴지고 ㅋㅋㅋㅋ
그러다 뒤로 하는데 헉헉 거리길래
힘들어요? 하니까 운동해서 ㅋㅋㅋㅋ 힘들다함 ㅋㅋㅋㅋ
그래서 눕히고 내가 위에서 움직여줬는데
밑에서 쳐다보는거 민망하길래 ㅋㅋㅋㅋ
숙여서 귀 애무해주니까 좋아함 ㅋㅋㅋㅋ
나올거 같다고 해서 콘돔빼고 손으로 해주니까 나옴 ㅋㅋㅋ
뭔가 누워서 자려는거 같아서
난 잠은 혼자 잘거라고 가라고 했음 ㅋㅋㅋㅋ
그사람도 쿨하게 알겠다하고 나가심 ㅋㅋㅋㅋㅋ
한 10분 뒤에 한시간동안 뒤엉켜서 정신없는 방을 보고
살짝 현타가 왔지만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일탈 좋았다~ 하면서 씻고 누움 ㅋㅋㅋㅋㅋ
2탄은 나중에 쓸게욘~!
[출처] 예신의 일탈 - 웨딩촬영 때(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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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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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0.31 | 예신의 일탈 - 웨딩촬영 때(3) (119) |
2 | 2023.10.31 | 예신의 일탈 - 웨딩촬영 때(2) (128) |
3 | 2023.10.29 | 현재글 예신의 일탈 - 웨딩촬영 때(1)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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