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미리 얘기해 두자면 내 얘기는 아니고,아직 선물이 도착한 건 아냐(난 27살 사지만 멀쩡한 오징남임) 필력 딸리더라도 이해하고 그럼 시작함.

내가 아는 누나중에 열심히 모델에 도전중인 누나가 있어.

니들이 생각하는 팔다리 쭉쭉뻗고 몸매 ㅎㄷㄷ한 애들은 아니고 몸매는 그냥 니들이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몸매의 모델임.

흔히들 살찐사람을 긁지않은 복권이라고들 하잖아? 이누나는 당첨복권인게 눈에 보인다해야하나 어쨌건 이목구비는 예쁨.

여튼간 이누나가 어느날 영국사람한테 페메를 받았어 니 이쁘대. 그래서 땡큐하고 별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 이후로 메시지가 계속 오는거야 그래서 귀찮아서 씹고 넘겼는데 긴 내용의 메시지가 온거야.

지 이름은 james heyman이고,영국 맨체스터시티에 산다,니 사진은 프로필을 통해 봤다.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문제의 시작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이야.

너한테 보내고 싶다, 향수,금목걸이,갤5,애플랩탑(맥북이겄지....)거기에 3만달러.

처음엔 저러고서 자기한테 오라는 파키스탄애들 많다그러길래 대수롭지않게 장난이겠거니.넘겼는데, 화물송장 사진이 진짜 온거야 물품 사진이랑.

그래서 페메로 내가 너에게.뭘 해줬으면 좋겠냐,난 돈이 없다 그랬더니,너랑 친해지고싶은것 뿐 걱정말라그랬대

시발 이거 뭐지?? 난 관련이 없는데도 내가 다 간이 떨리는데...뭔가 알고있는 형들 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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