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네토성향을 확인한 계기 3
그러나 나와 와이프는 술이 약한 관계로 많이 마시지를 못하지만 초대를 한 주제에 안마실수는 없고..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분위기를 맞춰 준다고 그 부부는 자기들끼리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우리에게는 술을 별로 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분위기를 깰 수는 없어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어느 순간 내가 필름이 끊겨 버렸다. 소파에 비몽사몽간에 기대어 있었는데 눈꺼풀은 무거워 뜨지는 못하겠고 몽롱한 상태에서 소리는 조금씩 들렸다.
조금 있으니까 아이들 졸린다는 소리... 작은방에서 그냥 자라는 소리 등이 들리면서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잔 것 같은데 다시 전번에 있었던 해수욕장 바위 위에서와 같은 웃는 소리 때리는 찰싹 소리 등등이 어렵풋이 들리기 시작 했다.
살짝 눈을 떠보니 눈이 뜨여 진다.
분명 술자리 시작 할 때는 남자가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런닝셔츠만 입고 있었고, 우리 와이프도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는데 가슴 골이 다 보이는 나시 티만 입고 있었다.
아마도 방이 더우니까 한 개씩 벗은 것 같았다.
아줌마가 남편에게 런닝셔츠를 올려 보라하고 남편은 능청스럽게 런닝셔츠를 올려 시커먼 가슴을 보여 주고 와이프는 깔깔 거리고 웃으며 신기한 듯이 보고 있었다.
그 남편 털이 있으면 뱃가죽 다림질 할 때 여자 배를 간질 간질 간질러 주기 때문에 여자들 죽습니다 하면서 가슴과 배를 슬슬 만지면서 와이프에게 한 번 만져 보라고 하면서 앞으로 다가 앉았다.
와이프 술기운 때문인지 용감하게도 손을 뻗어 그 남자 가슴을 쓱 훑었다.
와이프가 털이 부드러운게 아니고 뻣뻣하네요 하면서 손을 뺀다.
나를 뒤에 눕혀 놓고 세 사람이 음담패설을 섞어 가면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와이프도 음담패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술기운을 빌려서 그 남자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는 것 같았지만 그 아줌마의 행동은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기 남자가 다른 여자랑 음담패설을 하면서 스킨 쉽이 오가는데도 그걸 즐길 수 있다는게....
그 날은 그 정도에서 끝났다.
조금 있다가 내가 일어나고 그 술자리는 끝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고 한참이 지난 다음 우연히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길에서 그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 그 남자 소주한잔 하자고 하면서 안주 잘하는 집을 안다고 가자고 한다.
그래서 그 남자 차를 타고 우리 아파트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갔다.
그 집은 육회를 잘한다고 했다.
육회를 시켜 놓고 소주를 까면서 주로 자기 사업 이야기, 사람들 다루는 이야기 등을 한다.
하는 일이 사람 상대하고 흥정하는 일이 되어서 입담이 좋다고 하면서 어떤 상대라고 2시간만 이야기 하면 거래가 성사 된다고 자랑을 늘어 놓는다.
그렇게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면서 술이 들어가자 슬슬 여자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자기 와이프는 남편이 사업상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하다보면 여자와도 접촉이 없을 수 없다는 걸 알고 남자가 무슨 짓을 하든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상대가 여자라도 이해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그래서 전번에 바닷가에서 자기 와이프 옆에 두고도 다른 여자를 만질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가 아무리 도도해도 맘만 먹으면 침대에 눕힐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한다. 내가 술김에 아무렴 모든 여자가 다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자 그 남자 화가 난다는 듯 그럼 나하고 내기 할까요? 하면서 반문을 했다.
거기서 그만 하면 되는데 나도 오기가 있어서 무슨 내기요??? 그럽시다. 내기 합시다 했습니다.
그 남자가 " 좋습니다. ㅇㅇ 엄마를 오늘부터 석 달안에 눕힐께요. 아는 사람이어서 조금 길게 잡았는데 보통 유부녀 같으면 10일만 하면 따먹는다고 했다. 못하면 천만원 드리리다.
그리고 눕히면 나는 이웃집 아줌마 따 먹은 걸로 만족 하지요. 하면서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그쯤에서 그만 해야 하는데 나는 와이프가 조신하게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을거 라고 생각하고 "그럽시다" 오늘 9월 1일이니 석달뒤 11월30일까지 증거를 제출 하시오.
사진을 보여 주거나 증거를 제출하면 내가 진 걸로 하겠습니다 하니까 그 남자 손가락을 내 손에 걸면서 사나이 대 약속이요 하면서 술 한 잔씩 부어서 건배를 했다.
그 날 저녁 집에 들어와서 와이프 자는 얼굴을 보면서 절대 우리 와이프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위안을 하면서도 바닷가에서의 저녁, 새벽 산책 등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쌓이면서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자지가 벌떡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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