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는 6년지기친구년 썰
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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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00:38
저는 yj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
그친구는 A양으로 하겠습니다.
저에게 정말 짜증나는 6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
음 .. 한달전이었을까요 .저와 A는 안양으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원래는 저의 생일을 미리 앞당겨 놀러 간것이 었는데요 .
원래대로라면 서울랜드에서 놀고있어야 할 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영화를 보러갔냐고요? A가 서울랜드에 가기 싫고
둘이서만 가는거라면 놀기 싫다고 하는겁니다 .
저는 둘이 가는게 왜 싫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싫답니다 .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제 생일 때문에 놀러가는것인데 단지 둘이서만 놀러가는게 싫다고
서울랜드에 가지않겠다는 말은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저번에 서울랜드에 못갔었으니 이번달에라도 가자고 말했는데
A가 둘이서만 가자고 하더군요 .
그때 저는 진짜 한대 치고싶었습니다 .
왜 한달전쯤는 그냥 안되고 이번에는 먼저 둘만 가자고 하니 정말 명치감이었죠 ,
그래도 친구니깐 참았습니다 .
서울랜드 얘기를 꺼낸 다음날 A에게 톡이 왔습니다 .
서울랜드가 재밌으니 에버랜드에 가자고 ..
그래서 일단 저도 에버랜드가 재밌기때문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
근데 이걸로 끝날리가 없죠.
변덕이 드럽게 죽끓듯이 하는얘인데 그냥 가겟다고 할리가 있남 .
거참 친구를 데려가자 하더군요 ..;
하이고 아주 내 생일에 지가 꼴리는데로 행동하기만 하니 정말 죽일듯이 패고싶었습니다만은
그래도 친구니깐 하면서 또 참았습니다 .
하지만 그 병신같은 성격 남 못준다고 역시나 다음날 학교에서 하는 말이
서울랜드가 싸니 다시 서울랜드에 가잡니다. 시발 제가 빡쳐서
그냥 무시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밖에서 돌아다니거나 만나지 않았습니다.
며칠전 저녁쯤이었으까요
톡에서 자기반 친구들을 초대해서 ' 서울랜드 같이 갈사람??' 이러고 물어보더군요 .
진심 한마디 말도 없이 그딴 행동하는게 빡치더랍니다 .
어떤얘가 애매하게 잘모르겟다고 말하니 저에게 갠톡으로
그 얘의 욕을 하더군요 .
며칠전에는 그 얘가 괜찮다고 지랄발광을 하더닌 말입니다 .
정말 A는 박쥐같은 인간이더군요 .그날 온 톡은 무시하고있습니다 .
그냥 서울랜드 가기로 한날 다른친구와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아직 가지는 않았구요 . 마지막으로 A에게 한마디 남깁니다.
시발 A년아 내가 항상 실실 웃으면서 맞기만 해주니깐 내가 니 분풀이용으로
보이나본데 내가 친구니깐 참아주고 있다는 생각좀 하면서 살아라
쓰레기만도 못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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