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98로 일진새끼 쳐바른 썰
정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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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23:00
중딩때 난 멸치찐따 빵셔틀이였지만
킹오브98은 잘했다
소문을 들은 옆반 일진이 나랑 게임붙자고 오더라
그당시 교실에 1대있는 컴퓨터는
소위 잘가는애들만 할수잇는 놀이감이였다
내가 킹오브할때 다른일진이 빵심부름 시킬려고하면
나랑게임붙는 일진이 딴애시키라고했다
교실에서 킹오브를 할때마다 난 항상 이겼고 진적이 없엇다
나랑붙던 일진이 화가나서 내 뒷통수를 때리면서
야! 시발롬아!! 너 자꾸야비쓸래? 크리스 고르지마라!! 라고하면
눈치봐가면서 져주는척하다가
막판에 이기고 튀엇다
킹오브 게임을 진다는건 여자로치면 따인거랑 똑같다
그만큼 킹오브는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질만 격투게임이였다
난 쉬는시간마다 킹오브를 하면서 일진들의 후장을 땃다
내가 게임할때 주위에선 오~저찐따새끼 킹오브는 진짜 잘하네 라며 감탄을했고
방과후 일진들과 오락실에도 자주가며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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