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http://www.핫썰.com/257862

그간 도박해오는 과정에서 한번도 썰이나 잡담을 인터넷에 늘어놓은적이 없다.. 

이유를 굳이 뽑자면 라이브스코어나 각종 커뮤니티에는 전국에 수십억을 배팅하는 상위1% 재벌들 내지 토사장과 인맥을 쌓고,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의 도박을 하고있다는 자신조차 그렇게 믿는 허언증 장애인들이 발에 채일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그간 5년가까이 수도없이 봐왔고.

이게 무서운 건 자신도 그 거짓말에 심취해있다는 점이지.

 

5년 정말 긴 시간이다.

 

5년전에 하던 사람들 중에 영원히 떠나간 사람 몇 없다.

 

그간 수많은 메이저들 문 내렸다.

앞서 얘기했듯이 2010년에는 모든게 생소했다.

내가 처음 이용한곳이 그렇게 큰 곳이라는 것도 몰랐고.

 

내가 링크를 걸었었지만, 그 당시에 상위A급 메이저중에 내가 두곳을 썼는데, 이 두군데 모두 제휴사이트라는 걸 검거되고나서야 알았으니까.

그리고 그 밖의 잡다한 메이저들도 똑같은 놈들이 운영하는 곳이었지.

 

이 당시에는 지금보다 월등히 많은 메이저들이 즐비했다.

그중에는 정말 소위 말하는 1%들만 이용하던 사이트들도 있다 …

땜질이라고 하는데 사이트에서 특정 포인트가 높거나 레벨이 높은 유저들을 VIP로 따로관리하고, 이중에 엄선 된 넘들만 골라서 

그 사이트로 데리고 간다.

내가 알던 아재중 한명이 허구언날 맞춘것만 처올리다가 어느날 사라졌길래, 먹튀당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글로 넘어간거였고.

 

조작은 항상 있어왔다.

적어도 내가 하던시기에 , 그리고 그전에도 조작이 즐비하단건 토토를 하면서 늘 들어왔다.

실제로 내전지역에 친선경기 하러가면, 1군 안내보낸다.

2군선수들로 치루며, 그 마저도 관객들에게 플레시 맞아가면서 어렵게 게임한다.

하키같은경우에 뉴욕레인저스감독이 자신과 인맥이 있는 후배감독의 청탁으로 게임을 져 준 사례가있다.

사전에 합의가 있는 경기만이 조작이 아니다.

 

무승부만 해도 되는 경기에서 서로가 60분내로 골이 안나오면 공만 빙빙 돌리면서 비기기만 한다거나 해도 

배팅한 사람입장에서는 조작이다.

대표적으로 헬싱키 유로파경기중에 90분내내 공돌린 경기가 따로 조사를 받은적이 있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흔히 들어 본 유벤투스 라던지 페네르바체등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수많은 팀이 각자의 이해관계로 조작에 동참한다.

 

이게 첫번째로 배당에 얽매이면 안되는 이유다.

 

리옹이 디나모자그레브 상대로 7:1을 하며 골득실로 승점을 챙기면서 라운드 진출한 경기가있다.

그냥 이기는게 아니라, 많은 골득실이 있야야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년도 초에 칼리아리칼초라는팀에 걸어서 돈을 지속적으로 딴 상황이 있다.

분명히 잘하는 팀이 아닌데, 내가 건 이후로 거짓말같이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이기거나 비기는 걸 거듭해왔다.

그냥 그러려니 보다 했지만 돈을 건네주고 강등권을 피했다는 주장으로 조사를 받고있다는 기사를 봤다.

 

내가 그간 물증이 없는 조작을 비롯해서, 명백히 조작스멜이 풍기는 많은 경기를 봐왔고 대다수는 훗날에 하나하나 드러났다.

픽스매치에 대해서 설명해주려면 한도끝도없고,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픽스매치를 사기치며 팔수는 있다.

다만, 그걸 사는 토쟁이가있다면 뇌가 없거나, 많은 돈을 너무 잃어서 자아를 상실한 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BET365나 BWIN 스보벳 ICB벳 등 해외사이트로 대거 옮겨갔다.

지금 내가 아는 메이저주소가 3개정도가 있는데 가끔 보험치거나 2폴 가고싶을때 사용하고는 했다.

해외사이트 경우 2014년? 정도를 기점으로 믹스팔레이(여러 폴더를 합치는 행위)를 할 경우에 3폴이상만 가능하다.

 

에이전시(유명 해외 배팅업체들을 사설같은 토사장이 대신 매개체:수수료만 챙기고)

해외사이트의 장점이라면 선택할 옵션이 많다는 거다.

일반배팅같은경우 거진 라이브스코어의 모든경기가 올라오며, 사설에있는 바둑이나 증시를 제외하고는 모든 스포츠가 구비되있다.

실시간은 기본적인 옵션이고, 

본사에서 운영하는것은 아니고 배당이나 옵션만 따가지고와서 한국에 런칭해서 서비스 하는거라 이말.

에이전시에도 급이 나뉘는데 이건 정보글이 아니니 생략함.

물론 합법적으로 할수있는 본사는 다이렉트 직빵 계좌이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전자지갑을 통해서 돈을 입금 하는것이다.

본사라고해도 각 지역의 언어가 다 구비되있으니 이용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내가 1화에 다뤘던 보독같은 경우에 보독코리아만 한국 종료예정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이트가 없어졌다.

알고보니 보독코리아,뱃독 모두 한국에서 철수했다.

간혹 카지노사이트에서 보독카지노를 본 적이 있는 친구들이 있을탠데 

이 역시 지금 웬만한 메이저카지노는 발을 빼고있는 상태다.

 

 

 

이게 중계 화면이 없는 경기의 현재 경기 진행상황을 볼 수있는 실시간 창인데 전반전 30분 실시간 배당이 3.6배였고 100만원 걸었는데

45분을 공놀이하다가 47분에 거짓말처럼 골이 들어간 장면이다.

앞서 말했듯이 45~47분 89분~95분에 골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

나같은 경우 최대 14배 10만원 토느넘경기 94분골로 먹은적이 있고 말이지.

 

그럼 다시 돌아와서 2012년도 초창기 배팅을 돌이켜보자.

 

 

 

 

나도 처음에는 이영호 이후로 아마 3만원~5만원씩 찢어거는 소위 말하는 다폴유저였다.

이 스샷에 2페이지라고 보일탠데, 아마 한달에 최소한 1~80페이지 이상의 배팅이었으니 말이 3만원 5만원지 사실상 한달에 500이상 배팅했다는 소리.

 

 

이런식으로 점배당경기에서 수도없이 데였다.

아마 스샷을 일일히 찾기는 귀찮다만 고작 3,4만원 더먹을려고 하다가 20폴이상은 낙첨 된 씁쓸한 기억도 있지.

 

 

배팅내역 궁금하다고 하도 졸라대서 쪽지로 따로 보내준 사람 몇명있는데 뭐, 대충 나도 처음엔 이런 소소한 유저였지.

 

 

그리고, 이런 로또풀도 한폴내지 두폴미당으로 미당 된 경우가 셀 수없이 많다.

지금이야 뭐 문어발로 3만원 내지 5만원으로 로또풀 가지만 당시에는 로또풀의 기준이 5천~만원이었다.

 

 

 그 후로는 다폴이 가망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단폴 내지 두폴 또는 무잡이를 했던 기간도 제법 길었고,

근데 결과적으로 1,2년차 애들이 토토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말버릇처럼 다폴은 안된다 돈 따려면 1폴 내지 많아도 2폴만 가야된다..

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돈 절대 못딴다..

얼마를 가도 마찬가지야.. 간혹 천만원 아니 1억이라도 가고싶은 경기가 있기는 하다.

예를들면 블랙풀 상대팀의 경기라던가, 2013시즌 레버쿠젠vs파리생 같은 경기.. 파리에게 2배를 주더라고..

레버쿠젠같은 스레기팀을 상대로 말이지..

 

나도 스샷 찾다보니까 별에 별 미당 내역부터 당첨내역보고 기분이 묘하기는 한데, 중요한건 내가 지금 힐끗 본 경기들중에 점배당 경기가 수도없이 졌다는거다.

1.5 , 1.6은 물론이고 1.15 아래의 배당도 말이지.

내가 2배미만 잡배당을 안건드리는 이유는 모든 팀은 니가 승부한 날 질수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영호의 45연승이 내가 배팅한 날 깨졌듯이 말이지.

 

디시인사이드는 1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인데 가보면, 꾸준히 언오바 혹은 믈브나 느바는 정배만 나기떄문에 지속적으로 수익올린다는 애들 있는데..

적어도 시즌 2번이상 겪은 애들은 그런 글 안올린다..

 

그리고 점배당경기 1.2 1.3배당으로 수익을 올린다고..? 100만원걸면 20만원 주는경기로?

가장 멍청한넘이 강팀 배당이 쓰레기면 언오바와 핸디로 건드리라는 애들이고.

 

아, 그리고 처음 글올리고 쪽지가 너무 많이와서 다 답장을 주지는 못했는데, 간간히 배팅내역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준애들도 있을껀데 물론 당첨내역만 보여준거지만 그거 먹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미당첨내역이 있어왔는지는 알아줬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사설은 검찰조사 받은후에 통장도 다 폐기처분했고 보독같은경우에는 1년정도 했는데 런칭이 종료되서 기록을 볼 수가없네.

이건 8개월정도 사용했었던 해외사이트중 하나인데 질문해봤고.

 

 

그리고 와갤형님중에 통장출금내역이 30억이상인분도 계시던데, 정말 대단한곳이라는 걸 알았다.

아마 재벌 아들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나는 그냥 짬밥이 많은 유저정도니까 욕하지는 마세요.

 

하루에 300만원 벌던 그분이 인맥동원해서 나 찾아낼까봐 무섭기는 함.. 나도 나름 메이저 아재들 많이 알기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