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에요.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이고 현재 여군 장교로 복무하고 있어요.
야설이나 썰 좋아해서 지인 소개로 처음 가입해봤어요.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여군이에요.
대학 졸업하고 학사장교 코스로 임관했고 지금까지 복무하고 있네요.
아직 결혼은 안했고, 남친하고는 작년 말에 헤어졌어요.
왜 헤어졌는지는 나중에 여기가 익숙해지면 말씀드릴게요.
그 후로 딱히 좋은 인연이 생기지 않아 솔로로 지낸지 꽤 되었네요...
그렇다고 그동안 남자랑 관계를 갖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_-
외모는 그냥 착하게 생겼다?... 는 얘기를 자주 들어요.
별명이 교회누나... 실제로 교회를 다니기도 하고요.
대신 몸매랑 가슴은 좀 자신이 있는 편이랍니다:)
여기도 썰 보니까 여군에 대한 얘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네요.
여군이라고 하면 흔히들 갖는 생각이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섹스할 기회가 많을 것 같다, 장교랑 장병 모두랑 자보지 않았냐... 이런 것들인 것 같아요.
여군이라고 신분을 밝힐 때마다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았거든요.
다 그런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군 중에도 부대원 관련인과는 절대 관계를 갖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뭐 저는... 솔직히 위에 해당되는 질문들에 다 해당되지만요-_-
저 같은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고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어릴 때부터 성욕이 많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첫 경험은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랑 했고, 선생님이랑도 하고...
그런데 그때는 크게 좋거나 그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아프다? 조금 좋다? 하는 정도...
대학교 들어와서 제대로 연애를 하면서 성관계의 즐거움을 조금씩 배워나가지 않았나 싶어요.
제 안에 잠들어 있던 욕망이 깨어나는 느낌...
자위도 그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클리만 만지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바닥에 고정하는 딜도 갖고 합니다-_-
대학교 전공도 딱히 적성에 맞지 않았고 취업준비도 고민되던 차에 학사장교 모집 공고를 보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어릴 때부터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해서 훈련도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구요.
동생 뻘되는 남자애들 앞에서 간부 자격으로 상관 대접 받으니 그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들 땀냄새랑, 상의탈의하고 구보할 때 몸 다 보게 되는 것도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어요.
부끄럽지만... 그렇게 땀에 젖어 옷을 벗는 용사들 하체는 어떨까... 이런 응큼한 생각도 종종 하게 되었구요-_-
여기에 가입하게 된 건 섹파로 지내는 남자분이 있는데 그 오라버니가 알려줘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 분은 누군지 밝힐 수는 없지만 여기서 나름 활발하게 활동하시더라구요.
제 아이디는 안 알려드렸지만 아마 이 글 보시면 저인 줄 아실거에요...
그 오라버니랑은 X에서 만났어요.
그 분도 썰 좋아하셔서 글 자주 올리셨던 분인데 글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디엠 몇 번 주고 받으면서 친해졌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서로 얼굴도 공개하고... 제 몸 사진도 보여드렸어요.
말도 잘 통하고 저를 엄청 예뻐하셨거든요.
그렇기 지내다가 나중에 따로 만나게 되었고, 잠자리도 같이 하게 되었어요.
유부남이라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진 안 들키게 만나고 있어요.
확실히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흥분되는 지점을 잘 캐치해 내시더라구요.
젊은 남자들하고는 또 다르셨어요...
두서 없이 이런저런 얘기 써놨네요.
다음에는 실제로 제가 경험한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써볼게요.
이렇게 올려놓고 사람들이 제 은밀한 얘기를 볼거라고 생각하니까 그 오라버니가 얘기한 것처럼 은근히 흥분되는 것 같네요...
[출처] 여군 장교에요.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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