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지노 가서 돈 다 털린 썰
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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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2:51
때는 바야흐로 3년전 내가 23살때였다..
군대 가기 전에 필리핀 여행이나 가자 하고 고추 3명이서 필리핀 마닐라 비행기표 끊었다...
비행기 값 미포함 나 100만원 친구 두명 아마 합쳐서 300정도 됬을거다.
일단 공항 도착하니까 너무 덥더라.. 그냥 뱅기 내리자마자 기분이 더러웠다.
바로 택시를타고 공항 가려했는대. 이 씨발 필리핀 개노무 택시 기사들이 자꾸 우릴 호구로 보고 돈을 존나게 달라는거다.
우리가 인터넷 검색 했을땐 분명히 택시 200페소 안쪽이였다 (한화 5천원)
근대 미친 미개한 검둥이 새끼들이 2천페소를 달라는거다.
너무 덥고 짜증나서 깎고 깍아서 500페소에 쇼부 치고 우리가 예약한 호텔로 ㄱㄱ씽했지..
무슨 호텔이였더라. 마이다스 라는 호텔이였는대. 아무튼 공항에서 존나게 가까운 호텔 이였다.
가자마자 체크인 하고 짐풀고 거기 안에 있는 카지노로 달려갔지.
나는 어려서부터 도박을 좋아해서 인터넷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가자마자
바카라 판에서 4천페소 (한화10만원) 으로 2만페소를 만들었지 (한화50만원)
그렇게 재밌게 즐기는대 내 고추 친구둘은 잘안되는지.. 이미 왕창 잃고있더라.
존나게 불쌍해서 그냥 둘다 나믿고 따라오라고 내가하는 테이블에서 고추 3명이서 열나게 카드를 깟지..
아 근대 내가 그날따라 운발이 너무 좋은지.. 4천페소로 벌써 14만페소를 딴었다..
내가 가져온 돈에 거의 3배에 해당하는돈을 따가지고 ㅋㅋ 기분이 존나 째졋지.. 막 팁도 카지노 칩 던져주면서..
내친구들도 나 믿고 따라 오니까 존나게 번거지.ㅋㅋ 이정도면 됬다 하고 칩 을 다시 돈으로 바꾸고 ..
기분좋게 말라떼에 유흥업소 가자하고 택시 타고 ㅋㅋ 기분이다 하고 택시기사 한테도 원래 150페소면 가는거 천페소 주고 말라떼를 갔다.
거기 말라떼 서클이라고 중심지가 있는대 거기 내려서 좀 걷고 있는대 거지 새끼들이 존나 달라붙는게 아니냐...
그래서 존나 고 워에이 를 외치면서 꺼지라고하는대 미친새끼들이 막 엉덩이 고추 다리 허벅지 를 다 만지는거 아니겠냐..
그래서 막짜증내고 정신 사나워있을때쯤 ...씨발 그때 우리가 가방이 한개라서 내 친구가방에 우리 돈을 거의다 넣어놨다..
한 500만원쯤..(호텔에 둿어야하는대..) 그 가방을 그 필리핀 그지새끼가 가지고 존나 튀더라..
씨발 우리 눈돌아가서 막 잡으로 뛰어가는대..결국 못잡고.. 막 ㅈ같아서 대사관에 전화 하는대 안받고..
또 보니까 내친구 한놈은 폰도 없어지고 ㅋ 아무튼 좆같아서 우리가 6박 7일 코스 로와서 그새끼들잡는다고
4박은 버리고..결국 경찰오고 뭐 수사해도 암것도 안되더라..
씨발 피노거지 어린이 새끼들 다 똑같이 생겨서 뭐 용의자가 누군지도모르고..
나머지 남은 3일이라도 놀자하고 카지노 가서 겜하다가..ㅋ 돈 결국다잃었다..씨발
그래서 그뒤로는 그냥 한국이 제일 안전하다 생각하고 가끔 도박하고 싶을땐 온라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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