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같은 처제와..(feat: 와이프의허락) 1편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그렇게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ㅋㅋ
키도 평범, 얼굴도 평범, 직업도 평범...
그러다보니 만나는 여자들도 대부분 다 평범한 사람들이였고 연애나 섹스에 소극적인 사람들만 만나봤습니다.
와이프를 만나기 전까지 3번의 연애를 하면서 원나잇도 한번도 없었고, 업소도 한번을 안가봤습니다.
그리고 3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다 동갑이였고 콘돔 없이 섹스를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ㅋㅋ
만났던 여자친구들도 다 하는 얘기가 임신하면 어떡하냐.. 이런 얘길 해서 뭐.. 저도 크게 리스크를 지긴 싫어서 그냥 평범한 섹스만 했네요..ㅋㅋ
그러다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그 전에 잠깐 제 자랑을 하자면 전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점인데요ㅋㅋ 남을 너무 잘믿고 그래서 인지 빌려줘서 못 받은 돈도 3~4백정도 되고... 뭐 그게 있다고 저한테 큰 인생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니 별 생각이 안들었고
그냥 내가 좀 힘들고 말지~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니 주변에서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고 덕분에 많은 도움도 받고 고졸이지만 한 회사에서도 5년 이상 다니면서 인정도 받고...
제가 손해를 본 만큼 오히려 주변에서 엄청 도움을 받았네요 ㅋㅋ 덕분에 승진도 좀 빨랐구요.
그렇게 그냥 조금 손해보면서 살자~ 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 그냥 기본적인 제 마인드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이 되게 많았어요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라는 소리가 나오면 소개팅이 한 서너개는 들어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바로 받긴 뭐해가지고 거절은 했지만 저한테 한 세번을 물어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는말이 4살 어리고 그냥 이쁘다 라고 해서 나갔는데 진짜 이쁘긴했습니다...ㅋㅋ 근데 서로 딱 보자마자 아 얘랑은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재밌게 놀다가 예의상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그건 또 받아주더라구요...
그렇게 한 서너번 만나고 나서 그분이 하는말이 자기한테 2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우리 언니 만나볼래요?? 였습니다ㅋㅋ
언니가 그쪽처럼 다정하고 착한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근데 그게 딱 그쪽이라면서 언니와의 만남을 주선했고
그자리에서 약속을 잡고 셋이 만났는데 그 언니분이 더 제 스타일 이였어요...ㅋㅋ
객관적으로는 제 소개팅녀가 더 이쁘다는 소리를 듣는데 제 주관적인 기준과 여자를 볼때 제가 유심히 보는 포인트중 하나가 소개팅녀 언니분한테 있어가지고 언니한테 눈이 더 갔습니다..ㅋㅋ
덕분에 더 긴장이 되고 부담은 됐지만 그래도 뭐 재밌고 유쾌하게 소개팅 자리를 마무리 하고 집을 가는데 여자쪽에서 먼저 애프터를 신청했습니다.
다음엔 여기서 보자고 먼저 연락을 해줬고 그렇게 한7 번쯤? 봣을때 그분이 고백 안하냐길래...ㅋㅋㅋㅋㅋ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고백을 하고 받아주고 사귀게 됐습니다.
사귀고 나선 연하의 맛에 푹 빠져가지고 ㅋㅋㅋ 꽤나 즐겁게 지내다가 연애 2개월 쯤에? 첫 섹스를 하는데 이때 첨으로 노콘으로 섹스를 해봅니다..ㅋㅋ
제가 그때 자취를 하고 있어서 집에 놀러온 여자친구와 자연스레 분위기를 잡고 옷을 벗기고 서랍에 있는 콘돔을 찾아서 까려는데 오빠 그냥 해도 돼~ 이 한마디에 엄청 긴장이 되더라구요...ㅋㅋ 솔직히 좀 찐따처럼 살아가지고..ㅋㅋ
얼떨결에 노콘으로 하는데 이게 첨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빨리 쌌습니다
여자친구도 좀 당황스러워 해가지고 변명아닌 변명을 했네요 ㅋㅋㅋㅋ 내가 섹스가 첨이 아닌데.. 피임 안하고 하는게 첨이였다, 신세계 였다고 하니까 정말이냐고 ㅋㅋㅋㅋ 이런사람 첨 봤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왜 안했냐길래 그냥 여자친구들이 싫어해서 안했다고만 했죠 ㅋㅋㅋ
그리고 다행히 2차전 할때는 좀 오래 했는데 노콘이 진짜 섹스구나.. 하는걸 깨닫고 제가 좀 많이 요구를 했습니다..ㅋㅋ
근데 여자친구가 다 받아줬어요..
심지어 저때 제가 첨으로 입에다 싼다던가, 안에다 싼다던가, 안에 싼걸 빼서 그대로 빨아준던가 같이 씻는다거나 등등 뭐랄까.. 여자친구가 제가 그동한 하고 싶었던 플레이들을 해도 돼? 하며 물어보면 다 받아줘서 너무 좋았는데 한편으론 얘가 경험이 많구나... 내가 그 유명한 퐁퐁남인건가.. 하는 병신 같은 생각도 들었네요..ㅋㅋ
근데 뭐 이쁘게 생겼으면 당연한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바람만 안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
남자도 잘생기면 여자 여러명 후려치듯 여자도 이쁘면 당연히 주위에 남자도 많고 경험도 많았겠지 하는 생각이였어요.
그렇게 한 3개월쯤 만났을때, 동생도 같이 놀고싶어 한다해서 전 소개팅녀지만.. 뭐 ㅋㅋ 이미 언니랑 사귀고 있어서 부르라 했고 첨엔 몰랐지만 여친이랑 동생이 실제로 보니 그냥 찐친이더라구요.
서로 엄청 챙겨줘요, 진짜 자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밥 먹다가 뭘 흘리면 저보다 빠르게 어 언니 내가 가져올게 하면서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여친도 동생이 뭐가 없다 싶으면 자기가 가서 가져오고 2살 차이나는 동생이랑 되게 잘 지내더라구요 ㅋㅋㅋ
언니가 밥먹고 소화가 안될까봐 소화제를 챙기는 동생, 동생이 머리가 아플까봐 두통약을 챙겨 다니는 언니 이정도 였으니까요 ㅋㅋ
그 뒤로 여친이랑 동생이랑 셋이 종종 봤습니다. 제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 셋이 노는게 재밌어서 셋이 자주 놀았고, 가끔은 이제 처제랑 둘이 따로 만나서 밥도 먹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도 하고~ㅋㅋ 그렇게 지냈고
셋이 만날땐 같이 여행을 가고 밥을 먹고 카페를가고 저희집에 놀러오고 하면서 정말 재밌게 잘 지내다가 1년 안되게 만났을때 여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밥을 먹는데
오빠 그냥 우리 결혼할까?
어.. 그럴까?
그래 하자.
그래
이런식이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나선 여자친구가 프로포즈는 걍 대충하자 해서 같이 반지를 고르고 껴주고 결혼 합시다~! 하고 결혼을 했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결국 결혼을 했네요..ㅋㅋ
결혼을 하고나선 내가 그동안 베풀었던걸 돌려 받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래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네요
연애하면서도 큰 싸움 하나도 없었고 결혼하고나서도 서로 워낙 잘 맞으니까 더욱 좋았어요
특히나 잠자리 부분에선.. 만족 대만족ㅋㅋㅋ
앞서 말햇듯이 여자 경험이 3명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전 횟수도 부족하고 수위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결혼 하고나선 와이프가 먼저 하자고도 해주는데 그전에 여친들은 안그랬거든요...ㅋㅋ 팅기긴 겁나 팅기고.. 암튼 그랬는데
같이 요리하다 말고 하고, 밥먹고 나서 하고, 출근전에 하기도 하고, 퇴근하자마자 하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고, 씻으면서 하고, 놀러가서 하고 ㅋㅋㅋㅋㅋ
특히 와이프한테 제가 나 이거 해봐도 돼? 하면 첨엔 응 해도 돼 하던 와이프가 나중엔 그런것 좀 물어보지 말라고 ㅋㅋ 걍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때리는것만 하지 말라구 해서...ㅋㅋ 1년정도 불태웠습니다 ㅋㅋㅋ
그땐 처제도 잘 안놀러왔어요 ㅋㅋ 사실 둘이 하는걸 처제한테 몇 번 걸린적도 있고 명절에 처가 가서 와이프방에서 몰래 하다가 처제한테 걸리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와이프랑 뒤로 하는데 처제가 문을 열길래 지가 놀라서 왘! 하고 나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의도치 않은 스릴을 즐기면서 결혼 생활을 하다가 1년정도 됐을때 처제가 놀러오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처제가 오면 말도 많아지고 텐션도 높아지고 하는게 눈에 보여가지고 따로 처제한테 자주 놀러오라고 말을 했어요.
처제 있으면 와이프가 좋아하니까 눈치보지 말고 오라고 ㅋㅋ
그리곤 다시 셋이서 놀았는데 처제랑도 워낙 자주보고 착하기도 해서 둘이 밖에서 따로 밥먹은 적도 엄청 많았고 데이트아닌 데이트도 하면서 재밌게 잘 지냈죠.
그러다 셋이 가볍게 근교에 당일 치기로 놀러 간적이 있는데 그날 처제가 술을 좀 마셨습니다. 원래도 술을 좋아해요.
술을 마신 처제가 기분이 좋은지... 그날 처제의 말 실수 때문에 난리가 났네요ㅋㅋ
그때 처제가 예전에 만난 남친 얘길 했는데 걔는 딱 잠자리용 이였다, 개한테 언니랑 나랑 진짜 개같이 따먹혔는데 너무 좋았다.. 근데 그거 뺴곤 다 별로였다. 이런 얘길 하더라구요..
평소에 처제가 섹드립을 자주 했습니다 ㅋ
제가 편해서 그런것도 있을테고 워낙 언니랑 친한것도 있을텐데 저런 얘기는.. 그동안의 섹드립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잖아요??
저 얘기 듣고 순간 흠칫했습니다. 내가 잘못들은 거겠지? 하면서 처제한테 뭔소리야~ 그만해~ 했는데
처제는 본인이 무슨 얘길 했는지도 모르는지 아니아니 그때 언니도 진짜 좋아했다니까여? 언니 남친이랑은 비교가 안됐어요! 언니도 인정 했다니까요? 어쩌구 저쩌구 !@$~~@~~~
처제가 말을 계속하자 와이프가 엄청 당황해서 야야야야 그만해 너 뭔소리 하는거야 하면서 다급하게 말리니까 처제가 잠깐 멈칫하는데 그때 약간 빨갛던 처제의 얼굴이 순식간에 하얗게 변했습니다
술깨는 모습을 눈으로 직관하고 그 모습과 와이프와 처제의 반응에 내가 들은게 잘못 들은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그때부터 술도 안먹은 제 가슴이 엄청 뛰더라구요... 설레서 뛰는게 아닌 좆같아서... 당황해서... 열받아서.. 그런 감정떔에 심장이 벌렁벌렁 했습니다
와이프는 처제한테 미친년이 뭔 소리를 하는거냐고 얘길하니 처제는 어쩔줄 몰라하고 저는 표정관리가 안되고..
상황파악이 끝난 처제는 그냥 한소리다 농담이다 흘려들으라는데 이사람의 말이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표정 말투 숨소리에서 보면 알잖아요?
아무소리도 안들렸습니다. 전 가만히 처제가 한 얘길 생각해보는데 처제의 전남친이랑 와이프랑도 섹스를 한건가? 근데 그 뒤에 언니 전남친이랑은 비교가 안됐다는건 와이프 전남친이랑 처제도 한건가?
..........왜?? 왜 한거지???
옆에서 와이프랑 처제가 뭐라뭐라 막 하는데 아무 소리도 귀에 안들렸습니다.
와이프는 옆에서 오빠 쟤 그냥 술취해서 헛소리한거야 진짜 아니야 하는데 와이프 표정에서도 어떻게든 넘기려고 하는게 보이니까..ㅋㅋ
그리고 제 표정이 너무 안좋으니까 와이프가 손으로 제 얼굴을 잡으려는데 제가 그 손을 밀치니까 와이프 손이 벌벌벌 떨리는걸 봤는데
그걸 보고 진짜구나.. 처제가 한얘기가 괜한 얘기가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죠.
입이 안떨어졌습니다. 아무생각도 안들고 숨이 되게 가빠지더라구요...ㅋㅋ 입대전이나 수술 할때보다 더 이상했어요
둘은 제 반응을 보고 진짜 좆됐음을 감지했고 서로 아무말도 안하기 시작했고 처제는 잠깐 침묵을 지키다가 진짜 헛소리다 나 원래 이런 드립 자주 치지 않냐길래 일단 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혼자 텐트를 나와서 차로 가니까 와이프랑 처제가 급하게 따라 나왔고 거기서 집까지 밤이라 30분 정도 걸렸는데 셋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처제는 집에 못들오게 하고 와이프랑 거실에서 앉아서 얘길 했습니다.
나: 너 입으로 얘기해봐 저게 무슨얘기야?
와이프: 오빠 쟤 그냥 헛소리한거야 술 취해서 저런거야..
나:,암만봐도 아닌거 같아 얘기해봐
와이프: 아니 오빠 진짜 그냥 헛소리라니까.. 진짜야
나: 근데 넌 반응이 왜그래? 너 평소에 이런 농담하며 그냥 웃어 넘기는데 반응이 이상한데?
와이프: 아니 오빠 그냥 오빠가 기분이 안좋아 보여서 이러는거야 진짜로..
나: ..........말 안할거야?
와이프: 아니 말 하고 자시고 아니라니까?? 진짜야..
와이프는 계속 아니라하고 저는 계속 말하라 하고.. 끝이 없는 공방을 하다가 와이프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나: 누구야? 처제야? 줘봐
와이프:,아니 오빠 핸드폰은 왜... 진짜 아니라니까..
나: 줘봐
와이프: 아니오빠
나: 줘. 지금 안주면 내가 집 나간다
그때 와이프가 마지못해 핸드폰을 주고 평소에 서로 비밀번호는 알고 있어서 열어보는데 처제한테 문자가 와있었네요
언니 진짜 미안해 진짜 실수였어 나 집에좀 들여보내줘 내가 설명좀 할게 언니 블라블라~~
저거 문자를 받고 도저히 그 둘이랑 얘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제가 나갔습니다.
와이프가 따라 나오는걸 문으로 집어 넣고 혼자 나와서 5년정도 끊으 담배를 사서 피는데 못피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회용 전자담배를 피는데 이건 또 필만해서 집 근처 골목 편의점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가지고.... 손발까지 저렸습니다.
거기 의자에 앉아서 전자담배만 주구장창 피다가 편의점에 민폐인거 같아서 자리를 옮기고 그 옆 공원으로 가서 담배를 피는데 처제가 절 찾았습니다.
오자마자 무릎을 꿇더니 바닥에 버리를 쾅!! 쾅!! 두번 정도 박더라구요...
형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머리를 박는데 너무 크게 박아서 저도 놀래가지고...
얼른 처제를 일으키고 보는데 다행히 이마가 까지진 않았고
자기가 말실수 했다고 또 무릎꿇고 두손을 싹싹 빌면서 언니랑 이혼하지 말아라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고
형부가 죽으라면 죽을테니까 그러지말라고 엉엉 우는데 늦은시간임에도 사람이 몇명 있어서 일단 우는 처제를 데리고 집에 갔어요
저는 소파에 앉아있고 둘은 바닥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무릎 꿇고 앉아있고...ㅋㅋ
거기서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그냥 얘기해봐라 암만 생각해도 처제가 한 얘기는 내가 잘 이해가 안간다고..
뭘 하면 처제 남친이랑 자고 너 전남친이랑 처제가 자고 하냐... 잘모르겠다.. 너네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고 그냥 속 시원하게 얘길하라고 했습니다.
둘이 무슨 관계냐 진짜 동생맞냐 라는 소리까지 했네요..ㅋㅋ
처제는 땅만보고 있고 와이프는 깊은 한숨을 내쉬다가 체념한듯 얘길 했습니다.
첨에 결혼할때 순탄치 않았다는게 장인어른이 굉장히 가부장적인남자+선비+극한의 유교사상을 가진 분이였습니다..ㅋㅋ
결혼하려면 남자가 집은 해야지 부터 돈은 얼마나 있냐 연봉은 얼마냐 부모님은 뭐하냐 부터 시작해서 결혼 허락받으러 간날 거의 면접을 봤고
1차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ㅋㅋㅋ
실제로 들었던 말인데 너한테는 내 딸이 너무 아깝다. 그동안 뭐했냐고 부모님 노후 준비하기도 벅차 보인다고 하는데 하... 그때 자존심 많이 상했는데 와이프랑 처제가 아빠는 그래도 결혼 허락 받으러 온 사람한테 무슨 말 이냐며 셋이 엄청 싸우더라구요..ㅋㅋ
그나마 장모님이 중재를 해주셔서 마무리가 됐는데 한4차 면접까지 보고나서 겨우 허락을 받고 결혼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이 얘길 꺼내면서 오빠도 알다시피 난 아빠와의 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다. 그건 쟤(처제)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첨들어보는 와이프의 학생시절 얘길 들었습니다.
장인어른은 와이프와 처제에게 중학생 때부터 혼전순결에 대해서 가르치셧고 남녀7세부동석을 외치며 여중여고여대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통금시간이 7시고 대학생땐 8시라고 했네요
20살때 8시가 넘어서 들어온 날에는 모욕적인 말을 듣기도 했고 몇대 맞기도 했다는데 그러다
22살때 처제가 대학생이 된 해에 처제가 남자랑 통화를 하고 있었고 그걸 본 장인어른이 2시간 내내 지랄 염병을 해서 와이프가 못참고 장인어른한테 대들다가 육탄전도 했다고 해요..
다큰 어른이 남자랑 통화 할 수도 있지 왜 난리냐며 첨으로 대들다가 맞았는데 그날 와이프가 장인어른에게 몸통박치기를 날리면서 집안이 난장판이 됐고 그때부터 와이프가 몸빵을 했다고 합니다.
통금이고 지랄이고 처제한테 너는 너의 인생을 즐기라면서 처제가 8시가 넘어서 들어오면 장인어른이랑 와이프가 싸우고
처제가 술을 먹고오면 와이프가 장인어른이랑 싸우고..ㅋㅋ
와이프도 더이상 참지 않고 엄청 반항을 하다가 그 둘이 같이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고 가정폭력 상담도 받았다고 하네요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비아그라 직구
Payne
몽키D루피
비나무
주토피아
김사한무
땅굴
야짱이
바이오
나이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