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같은 처제와..(feat: 와이프의허락) 2편
초반에는.. 좀 루즈할수도 있겠네요...ㅎㅎ 잼나게 봐주세요
그렇게 집안에서 억압을 받던 처제한테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생겼고 남자라는 생물체한테 애정이란걸 받아봤다는데 그게 그렇게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혼전순결을 강요하던 장인어른한테 엿이나 먹으라는 듯 첫경험을 하고 섹스를 할때마다 자기 아빠한테 복수하는 기분도 들었고
암만 지랄해봐라 밖에서 이러고 있는데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마인드로 술 담배도 엄청 했다고 했습니다.
처제가 집에서 담배를 걸린 날에 그날 뒤지게 쳐맞았다는데 그걸 본 와이프가 장인어른 앞에서 나도 피는데 어쩔건데? 하면서 연초를 물고 한모금 빨았는데 바로 뺨맞고 기절도 했대요...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길 들으면서 쓰읍... 내가 저집에서 면접을 어떻게 통과했지?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ㅋㅋ
저런 아버지땜에 처제랑 와이프는 집에 대한 분노?? 이런게 엄청 심했다는데 그럴때마다 밖으로 나돌아 다녔고
와이프도 그렇고 처제도 그렇고 이쁘장하게 생기다보니 남자가 많이 꼬이기도 해서 남자도 많이 만나고~ 술도 많이 먹고~ 원나잇도 해보고~
방탕한 생활을 즐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처제 남자친구가 좀 잘생긴 놈 이였는데 얘가 자기 아는 형을 와이프한테 소개시켜줘서 와이프랑 그 놈이랑 만나게 됐고
남자친구들이 1박2일 여행을 가자고 꼬셨는데 외박은 진짜 맞아죽을거 같아서 안하던 와이프랑 처제가 남자들이 한번쯤은 이래야된다 그래야 너네 아버지가 주춤한다고 옆에서 바람을 넣었는데
그래 걍 좆되봐라. 밤새 걱정해봐라. 한마디로 아빠 엿먹어라 라는 마인드로 전화기도 꺼놓고 첨으로 외박을 한게 와이프 25살 때였고
이때 넷이 놀러가서 술먹고 놀다보니 필름이 끊겼고 잠깐 눈떠보니 처제 남친이 올라와서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처제한테는 자기 남친이 올라가 있었고
그땐 일어난 와이프가 뭔짓거리를 하는거냐고 따지니까 남친이 뭐 어떠냐 언제 이렇게 놀아보냐 좋지 않냐고 어차피 죽으면 쓰지도 못할거 기회될때 하자고 이런 소릴 하길래 미친놈들인가? 했는데
처제가 맞지 그게 맞지 시발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다가 뒤질거라면서 좀 쎄게 나갔다는데 거기에 와이프도 넘어갔다고 하네요 ㅋ 씨발..
그때부터 넷이 만나면 스와핑도 하고 처제남친이랑 와이프 남친이랑 쓰리썸도 해보고...ㅋㅋ
그 둘이랑 6개월 정도 만나면서 좀 많이 방탕하게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처제가 술자리에서 말한게 저놈들 이였어요..
와이프는 그때 그 남자랑 짧게 만나고 헤어지고 두번째 연애를 했지만 짧게 만나다가 크게 싸우고 상처도 받고나서 헤어지고 각자 또 연애를 하는데
이번엔 저 남자들이랑은 좀 다른 평범한 얘들과 연애를 하면서 뭔가 후회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이렇게 까지 놀았어야 했나?? 막상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좀 부질없었다는 생각도 들고 아빠와의 관계는 씹창이 나버렸고..
그러다 마지막으로 만난 남자가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결혼얘길 꺼냈고 그 남자가 본인 입으로 와이프집에 인사드리러 가자해서 데리고 갔는데 저처럼 면접을 봤고, 그 남자는 1차 면접이후에
미친년아 너랑 결혼하면 스트레스받아 위에 빵꾸뚫리겠다고 헤어졌다고 하네요..ㅋㅋㅋㅋ미친놈
처제는 앳저녁에 결혼을 포기하고 그냥 비혼으로 살겠다. 결혼하고 나서 내 남편이 아빠같은 인간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기도 하고 걍 자긴 혼자 살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다가 죽겠다고 했는데 와이프는 꼭 결혼을 하고 싶었다고 했어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내 자식은 나처럼 안키워야지 하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았고 저 1차 면접 이후에 남자 공백기가 있었고 그 이후에 만난게 저라고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처제랑 항상 얘기하던게 있었다는데 나이들면 들수록 느끼는게 남자는 다정해야 한다. 나쁜남자 좆까라 문란하고 방탕하게 놀아보기도 했고 그냥 다정한 남자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하는데
처제가 그랬대요... 우리가 말하는 다정한 남자는 우리처럼 안놀아 봤을꺼다..
어떤 남자가 자기 마누라 될 사람이 과거에 쓰리썸을 하고 스와핑을 했는데 좋아하겠냐고...
걍 사기결혼 아니냐고...
이거 걸리는 순간 이혼밖엔 없다고... 내가 남자라도 나같은 여잔 싫을거 같다고
언니도 반대로 생각해보라고. 언니 남편될 사람이 자기동생 여친이랑 떡치고 스와핑하고 원나잇 존나 하고 업소 단골, 클럽 죽돌이 이런데 과거 숨기고 결혼하면 좋겠냐고..ㅋㅋ
이소리에 와이프도 미래의 남편한테는 미안한데 자기가 그만큼 잘할거라고 다짐을 했다 하더라구요
절대 말하지 않을거 같았을 와이프가 순순히 자백을 했고
와이프가 문란하게 논거 맞다고..
근데 그만큼 자기는 오빠한테 더 잘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만약에 오빠가 이 일로 이혼을 원한다면 하겠다, 근데 진짜 확실한건 오빠 만나고 단한번도 바람, 불륜이란 단어 근처에 다가간적 없었다고 하네요
처제는 이혼 이라는 소리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다시 제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울기 시작했고 일단 처제를 진정 시키고 와이프랑 처제를 안방에서 재우고 저는 작은방에서 잠을 잤네요
다음날 일요일이였는데 잠도 안오고 두세시간 정도 자고 새벽6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회사로 갔습니다
할게 없을땐 회사가 짱이지 하며 회사를 갔는데 처제한테 전화가 와서 안받으니까 카톡 문자 전화를 50번을 넘게 보내서 결국 받았고
받자마자 형부 어디갔냐고 울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길래 그냥 회사 왔다고 오늘 여기서 저녁도 먹고 들어갈테니까 일찍 들어가라 하고 전화를 끊고 진짜 일을 했습니다 ㅋㅋ
잡생각이 나니까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대충먹고 메가커피가서 달달한거 하나 마시면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해봤어요
전 일할때 제가 무슨일을 해야할지, 문제가 뭔지 뭐부터 해야할지 적어놓고 하는 스타일이라서
엑셀을 키고 지금까지 상황을 나열하고 보는데 정말 냉정하게 봐서 와이프가 과거에 업소에서 일을 했는가?
불법적인 일을 한건가? 그걸로 수익을 올렸나? 결혼하고 혹은 나랑 연애할때도 그런건가?
라는 의문에는 다 아니오 라는 답변이 있더라구요
그냥 젊었을때 문란하게 놀았다... 이게 다였는데 뭐 제 입장에선 억울한 면도 있긴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와이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람인건 맞아요. 외적인것도, 능력도 많이 딸리는거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 말하는 설거지론이나 퐁퐁남이란 생각이 안들었던건
나를 대우해준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이 집도 살때 제가 1억, 와이프가 2.5억에 혼수까지 해오고.. 물론 장모님이랑 처제가 도와주긴 하고 내년에 애기 계획도 차근차근 하고 있어서 저랑 행복하게 잘 사려고 하는게 보여서 너무 좋았는데 저런 얘길들으니까 배신감도 들고...ㅋㅋ
그냥 앉아서 생각을 하는데 좀...ㅋㅋㅋ 제가 남자인데 존잘남에다 돈도 많다고 하면 뭐 물론 이여자 저여자 후리고 다니다가 결혼은 참하고 착하고 남자경험 얼마 없는 그런 여자랑 할거 같긴한데
그 반대로 제가 그걸 당하니 상당히 열받았습니다 ㅋㅋㅋ 이기적에다가 내로남불이긴 하지만 뭐...ㅋㅋ
그래서 나는 앞으로 어떡하지? 하는 물음에는 답을 못내렸고 밤늦게 집을 가니 와이프는 제 눈치만 보고 있고..
한 두달?? 까진 각방을 썻습니다.
전 주말에 회사 혹은 피시방 당구장을 다니면서 시간을 보냈고 평일에도 와이프랑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집에 11시 넘어서 들어갔죠 ㅋㅋ
처제는 2~3일에 한번꼴로 장문의 편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은 안했어요
그러다 금요일에 집근처에서 친구랑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서 문득 안방을 보니 와이프가 한쪽 구석에서 제 자리를 비워두고 옆으로 몸을 돌려 자고 있더라구요
보통 제가 침대 안쪽에서, 와이프가 바깥에서 잤는데 침대 바깥에서 처량하게 자고 있길래 샤워를 하고 침대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누워있는데 긴장도 되고... 자고 있는 와이프 끌어 당기면서 안아 주니까 와이프도 안자고 있더라구요
그때 와이프가 숨도 못쉬고 울길래 이시간에 이렇게 울면 우리 부부싸움 하는줄 안다고 진정하라고 달래주면서 그냥 덤덤하게 제 생각을 얘기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화도나고 억울한면도 없지 않다.
반대 입장이라면 너도 당연히 이생각을 할거라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뭐 다 과거일 아니냐고 ㅋㅋ
과거에 몸을 판것고 아니고 그냥 좀 쎄게 그리고 문란하게 놀았다고 생각하겠다. 대신에 나랑 살면서 과거를 못잊고 그지랄 떨면 그땐 남이다. 라고 했죠
와이프는 숨도 못 쉴 정도로 울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 라는 말만 백번넘게 하는데 좀 울컥했네요...
와이프가 결혼하고 나선 정말 잘했어요
집안일도 대부분 와이프가 하기도 하고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습니다 ㅋㅋ 서로 잘 맞춰주기도 하고 코드도 잘맞고..ㅋㅋ
그런 와이프가 과거에 그랬다니 충격이긴 한데 저날 와이프랑 밤 늦게까지 얘기하다가 몇시간 못자고 일어나서 와이프를 보는데 살이 엄청 빠져있더라구요
두달동안 밥도 잘 안넘어갔다고 하는데 아침을 가볍게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와이프를 끌어안고 다시 자다가 점심때 눈을 뜨고 처제 생각이 나서 와이프한테 처제좀 부르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처제가 오는동안 씻고 좀 기다리니 처제가 왔는데 얜 살이 빠진 정도가 아니라 무슨 단식원에 들어간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두달동안 11kg가 빠졌다는데 현관에서부터 울기 시작하는거 달래면서 어제 너네 언니랑 얘기 잘 했다고 하자마자 짱구가 시체놀이 하는것마냥 바닥에 철푸덕 엎어지더니 와이프랑 똑같이 울더라구요 ㅋㅋㅋ
혼자 울게좀 냅두다가 처제한테 평소에도 ㅇㅇ아~ xx야~
이렇게 불러요 ㅋㅋ 와이프네 집에서만 처제라고 하지 ㅋㅋ
누워있는 처제한테 ㅇㅇ아~ 그만 울고 점심 메뉴나 골라~
하니까 흙헓흐럭허헉렁어러거어걱 크흡 툵라나락ㄷ 하면서 저는 이거요 하고 메뉴고르고 다시 얼굴 박고 울고 ㅋㅋㅋ
그모습이 짠하기도 하고..ㅋㅋ 안쓰럽기도 하고.. 에효
점심을 시켜서 먹는데도 처제는 울면서 밥을 먹고 제가 소파에 앉아 있으니까 저한테 와서 안기더라구요 ㅋㅋ
애기 원숭이가 엄마 원숭이한테 안기는 것마냥 안아주는데 형부 죄송해요 하고 다시 오열ㅋㅋㅋ
이제 다 괜찮으니까 넌 어디가서 술 먹지 말라고 했죠 ㅋㅋ 먹더라도 조심하라고
그렇게 한참 우는 처제를 달래주다가 넘 피곤해서 셋이 거실에 뻗어가지고 잠을자고 저녁까지 먹고 처제를 집에 데려다 주는데 처가까지 걸어서 왕복1시간10분 정도 걸려서 와이프랑 운동겸 갔다오자 하고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와이프가 계속 미안하다 근데 오빠 말처럼 과거는 과거이니 앞으로 더 잘하겠다 오빠가 걱정하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그런일 발생하면 자기 장기팔아서 오빠한테 돈으로 주고 죽겠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때 저도 이미 기분이 많이 풀린 상황이라서 와이프 달래주려고 얘길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 마누라랑 처제가 많이 이쁘지 않냐고 ㅋㅋ
똥파리들이 꼬이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 언제 놀아보겠냐고 ㅋㅋ 나는 그렇게 못 놀아보긴 했는데 지금으로도 만족한다. 대신에 너 말처럼 빡세게 논 만큼 나한테 잘하라고 했죠 ㅋㅋ
처제의 말실수 덕분에 한바탕 큰 폭풍이 지나가고 다시 와이프랑 화해아닌 화해를 하고 일주일 정돈 좀 어색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였고 한 두달만에 와이프랑 섹스를 하는데 와이프가 하면서 울더라구요
다신 오빠랑 못하는줄 알앗다고 ㅋㅋ
제 위에서 나는 영원히 오빠꺼다 하면서 기분좋은 말도 해주고~ㅋㅋ 저도 뭐 과거는 과거니까 쿨하게 넘기자 라고 생각하니 금방 잊혀지긴 개뿔..... 하 ㅋㅋ 종종 떠오르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로써 궁금하지 않아요? 쓰리썸은 어떤지 자매덮밥은 어땠을지? 쿨하게 넘어가자고 해도 전 그게 잘 안됐어요..
와이프랑 섹스 할때도 걔네들은 어땠을까.. 씹쌔끼들 개빡친다.. 근데 한편으로 처제랑 와이프가 같이 자지를 빠는 모습을 상상한다면 좀 부럽기도 하고...ㅋㅋ 와이프가 입으로 해줄때면 옆에서 처제가 같이 빠는 상상도 하고....ㅋㅋㅋ
와이프한테 말은 안했지만.. 와이프랑 처제랑 둘을 동시에 따먹는 생각을 하며 딸도 쳐보고...ㅋㅋㅋㅋㅋㅋ 너무 찐따 같네요,..ㅋㅋ
저 사건이 있고 3개월 정도 뒤에 정도 뒤에 간만에 처제가 놀러왔어요.
그동안 눈치가 보였는지 안놀러 오다가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전보다 살이 좀 올랐구, 와이프랑 처제가 말하는게 그때 그 일 때문에 강제로 다이어트 했다고 ㅋㅋㅋ 불행중 다행이라면서 웃어 넘길 정도가 됐고
셋이 집에서 밥을먹고 와이프가 처제 오랜만에 왔으니 한잔 하고 싶다 해서 술을 먹는데 전 주량이 반병 와이프는 한병 처제는 두병 이정도 되는데
그날 셋다 자기 주량을 넘어서 먹었고 문득 그 둘이 같이 있는 그림을 보다보니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궁금증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남자들은 누구나 다 상상하고 한번쯤은 해보고싶은 쓰리썸이나 스와핑을 저 둘은 경험을 해봤다는데 어땟을까? 하는 궁금증이 올라왔고 이걸 물어보는 제 자신이 좀 찌질하고 찐따같긴한데...ㅋㅋㅋ
이미 그런 얘길 와이프 입으로 다 듣고난 후라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나: 나 근데 둘한테 궁금한게 있어
와이프,처제: 뭔데?
나: 그.. 셋이 하면 어때?
와이프,처제: ?????????????
나: 아니 다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남자는 누구나 다 이런 상상한단말야. 근데 여보랑 처제는 해봤자나 ㅋㅋ 실제로 하면 어떤지 해서
와이프: 아... 말하기 싫어 안할래. 그냥 똑같어
처제: 맞아요 그냥 똑같아요
나: 흠.. 괜찮은데...그냥 그걸로 책망하거나 꼽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순수 100%궁금증과 호기심이야ㅋㅋ
(말은 이랬지만... ㅋㅋ 솔직히 해보고 싶기도 하고 너넨 해봤는데 난 안되냐? 라는 마인드가 좀 있었던거 같았어요..ㅋㅋ근데 차마 말을 못한거구)
와이프: .... 그냥 똑같아
나: 흠...... 그렇구만
처제: 그냥 똑같은데 정신이 없어요
나: 정신이 없다고?
처제: 여자가 혼자고 남자가 둘일땐 정신이 없고, 여자가 둘이고 남자가 혼자 일땐 한명은 좀 뻘쭘하고... 뭐 이게 다에요
나: 정신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디?
처제: 음... 한명은 넣고 있고 한명은 빨아줘야 하니까 좀 뭐라해야하지? 정신이 없다고 밖에는 못하겠네.
와이프: 집중이 잘 안되는거지
처제: 어 맞아요 저거에요
나: 집중이 안된다...
와이프: 맞아 그니까 그만 얘기해..
나: 뭐 어뗘.. 그냥 궁금한거지 ㅋㅋ
처제: 뭐가 궁금한대요?
나: 그냥 뭐 어떨까 하는거지
처제: 음.. 그냥 좀 뭐랄까.. 첨엔 이래도 되나? 싶은데 하다보면 남들은 잘 못하는걸 해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전 쓰리썸 좋아해요
나: 오우.... 보법이 다르구만ㅋㅋ
저 얘길 듣고 와이프가 또 처제가 무슨 말실수를 할까 조마조마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그냥 와이프한테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ㅋㅋ
나: 여보는 어땠어? 걍 얘기해줘 궁금해
와이프: 싫어.. 안할래
나:그래..ㅋㅋ 알았어
그리고 시작되는 두번째 처제의 폭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제: 언니는 쓰리썸은 싫다했어요 차라리 스와핑이 낫다고 ㅋ
와이프: 야!!!!!!!
나: 왜왜? 이유가 뭔데 궁금해
와이프: 하........ 그냥....... 아 몰라...
나: 여보 내가 진짜 꼽주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런거옄ㅋㅋ 알려줘
와이프:........ 아 그냥 셋이 하는건 집중이 잘 안돼... 나는 한명하고만 하는게 좋았어
나: 오... 사람마다 다른가
처제: 전 쓰리썸이 좋았던게 여자둘일땐 남자가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것도 좋았고 남자가 둘일땐 자극이 두배가 아니라 세배 네배가 되니까 셋이 하는게 더좋았어요
나: 남자가 좋아하는게 왜 좋아??
처제: 음... 형부도 언니랑 섹스할때 언니가 좋아하면 기분 좋지 않아요? 그거랑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여?
나: 그건 그렇네 ㅋㅋ
처제: 그쳐. 형부 말처럼 언제 남자가 여자 두명이랑 해보겠어요. 그남자도 이런게 첨이고 새롭고 자극적이니까 엄청 흥분되어 있는게 눈에 보이니까 좋져
나: 봉사정신이 투철하네 ㅋㅋ
처제: 전 그리고 언니랑 하는 것도 좋았어요 ㅋㅋ 언제 언니랑 이런걸 해보겠어요
나: 신기하네.. 안부끄러웠어??
처제: 음.. 첨엔 부끄러웠는데 언니랑 같이 살면서 볼꼴 못볼꼴 다보기도 하고 ㅋㅋ 그러다보니 뭐.. 저 언니 진짜 좋아하거든여..
나: 와.. 대박이네 신기하다..
와이프: 이제 그만~ 이 얘기 이제 그만~
나: 예~
거의 뭐 처제의 토크쇼에 가까웠는데 그날 처제가 결국 집에서 자고 가고 와이프랑 안방에서 다시 한 번 물어봤습니다.
셋이 하는건 뭐가 별로였냐고 ㅋㅋ
와이프는 뜸을 들이다가 그냥 진짜 집중이 잘 안되니까 힘들기만 했다고.. 자긴 한명이랑 하는게 좋았다고 하는데
평소에 와이프가 술먹고 섹스하는걸 별로 안좋아 했는데 그날 와이프 옆에서 좀 주물럭 거리면서 썰좀 풀으라고 했더니 제눈에 평소보다 좀 더 흥분한듯해서
옷도 안벗고 조용조용 옆으로 삽입하면서 섹스를 하는데 작은방에 처제가 있다는것도 까맣게 있고 나중엔 겁나게 해댔네요..ㅋㅋ
아 참고로 미리 말하지만 전 네토성향은 0.000000001도 없습니다.. 제건 절대 남한테 주기 싫어요.
여하튼 저러고 나서 담날 처제를 집에 데려다 주는데 와이프가 둘만 갔다오라고 하더라구요 자기 집 청소좀 한다고
차를 타고 와이프를 데려다 주는데 처제가 말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말을 막 하기 시작했어요
자기는 자기 집에서 아빠는 뭐 논 외고 엄마보다 언니가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떄부터 자기대신 아빠랑 싸워가면서 몸빵도 많이 하고 많이 맞고 부딪히고..ㅋㅋ 그덕에 자기가 되게 편하게 살았는데 언니는 그걸 다 일일히 싸워가면서 지냈으니까..ㅋㅋ
근데 그런 언니가 형부 만났는데 언니가 원래부터 남친 얘길 잘 안했다는데 제 얘기는 지겹도록 했다 하더라구요
저하고 데이트가 없는 날엔 둘이 밖에 나가서 제 얘길 하면서 이남자가 자기랑 5번 넘게 만났는데 아직 고백을 안했다 언제 하냐 부터 첨 잠자리를 하는데 콘돔 없이 첨 해본 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시벌 이걸 왜 얘기하는지........ㅋㅋ
그리고 사귀고 나서도 아빠랑은 다른 종자라고 ㅋㅋ 진짜 자기가 원하던 다정한 사람+착한 사람이라고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였고 와이프가 2억넘게 해온것도 와이프가 집에다 반 협박? 을 했다 하더라구요.
그집에서의 제 첫 면접 이후에 나 이 남자랑 결혼 못하게 하면 평생 혼자 살거다 or 밖에서 이상한 놈 애새끼 배고 와서 이 집에다 맡기고 나갈거다. 이런 얘길 했다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리에 장모님이 이번엔 건들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와이프한테 지원도 많이 해주고...ㅋㅋ
와이프도 되게 행복하다고 하면서 지내다가 갑자기 자기 말 실수 하나땜에 언니의 가정을 폭파 시켰단 생각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형부가 집으로 오라고 했을때 진짜 바지에 오줌지릴뻔 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뭔가 처제랑 있으면 제가 몰랐던 사실을 하나 둘 씩 알게 되는데 설마 이거 내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나.... 했지만 더이상 뭔가 나오는건 없었고
이건좀 나중 이야기지만 위에 처럼 와이프가 대답하기 껄끄러워 하는건 처제가 다 대답을 해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
수정.
원래 처제랑 와이프사진이 있었는디 넘 불안해서 그냥 지울게요ㅠ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20 | 현재글 걸레같은 처제와..(feat: 와이프의허락) 2편 (17) |
| 2 | 2025.11.18 | 걸레같은 처제와..(feat: 와이프의허락) 1편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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