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5)

기억하는데로 쓰는 글이라 엉망입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내옆에 앉은 재수씨의 치마는 서있을때보다 한 껏 올라가 있었다. 가느다란 종아리와 발목은 내가 평소에 선호하던 모습이였고 허벅지에 나있는 진한 점은 내 눈길을 잡아두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시선으로 맞추기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다.
초면이 아니였기때문에 나는 편하게 말을 걸었다. "재수씨 그래도 동생옆에 앉으셔야죠." 이내 앞에 있던 동생은 "저보다는 형님이 좋은가봐요. 좀 봐주세요"하며 나에게 웃으며 얘기했다. 옆에 있던 재수씨는 아무말없이 미소만 띄고 있었다. 그렇게. 또 우리는 주거니받거니 이젠 셋이서 엄청 마셔댔다. 나는 평소에도 잘 취하지 않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둘은 점점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실웃음이 나는 상태에 까지 이르렀다.
동생이 화장실에 간 사이 재수씨에게 먼저 얘기를 꺼내본다. "재수씨 아까 동생에게 이야기 다들었습니다. 재수씨도 괜찮으신거 맞으시죠?" 라고 물었다. 이내 대답하길 "저는 그냥 남편이 원해서 맞춰 주는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솔직히 다른 남자에게는 관심없다"면서 마음의 말을 털어놓았다. 처음엔 다 그렇듯 남편에 성향에 대해 들은후 당황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긴 연애기간과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해해가는 부분도 있더라고.. 본인 또한 좋은쪽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그럼 어디까지 괜찮으시냐고" 물으니 잘모르겠다고만 한다. "그럼 내가 하는시키는 데로만 해보겠냐고"하니 재수씨는 내가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다면서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나또한 같은 성향이기에 동생이 어떤모습에 자극을 받고 흥분할지 대충 짐작이 갔다.
"재수씨 그럼 취한척하고 눈감고 제 어깨에 기대고만 있어 보세요"라고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내 어깨에 기대고 눈을 감는다. 취기로 붉어진 하얀 얼굴은 더 매혹적이였다. 나는 자연스레 그녀의 손을 내 무릎위로 올려놓았다. 저만치서 동생이 걸어오고 있었다. 테이블에 도착한 순간 우리를 보며 멍하니 서있었다.
이내 나는 "재수씨가 많이 취했나봐 얼른 옆으로 데리고가~"하니 순간 표정을 미소로 바꾸며 "괜찮으시면 좀 만 더 옆에 있어주시면 안되냐고 " 말한다. 나는 아무렇지 안게 알았다 했고 동생은 이내 맥주를 들이켰다.
잠시후 "형님, 둘이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말문을 연다.
"그래? 그럼 이건 어때?"하며 나는 자연스레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가녀린 몸이라 이내 내품으로 속 들어오며 순간 그녀의 향이 내 코끝으로 들어왔다. " 그 모습을 보더니 잠시 전화한통하고 온다며 밖으로 나갔다.
나는 재수씨에게 서로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은 사진을 찍고 동생에게 보내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재수씨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알았다는듯 내 허벅지위로 손을 올려놓는다. 이내 폰의 카메라를 켰고 하나.둘.셋 하는 순간.. 나는 무슨 자신감이였는지 내 중심부로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녀는 순간 당황하는 기색이였지만 하지만 손을 때진 않는다.
찰칵.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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