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외노자썰-여친의 선택 그리고 소용없는

이어서 써볼게
내가 민수야 나야 하며 세게 나가자 여친은 벙찐 표정으로 날 쳐다봤어.. 약속된거 아니었냐고.. 이렇게 지내기로..
나는 이렇게 더 진행되면 너가 민수에게 그냥 가버릴거 같다고 솔직히 얘기했어.. 둘이 대화하는것도 그렇고.. 날 대하는 것도 그렇고.. 파키스탄놈에게.. 여친을 뺏길것 같은 위기감..
여친도 화난거 잠시 진정되고..
여친은 잠시 생각하는 듯 했다.. 조금 더 솔직해졌어.. 솔직히 꽤 오래 만나면서 민수에게 맘도 가고.. 지금 솔직히 연애상대로 민수를 좋아했다고 함.. 자극적이겠지.. 잘생겼고..
나는 민수가 너한테 같이 살자고 하는 것도 들었고.. 너가 고민한것도 봤다고 했어.. 진짜 그럴 생각 있는거야? 물어봄 ..ㅋㅋ 여친은 또 잠시 생각하다.. 그 생각도 했다고 함..ㅋㅋ ㅅㅂ ㅋㅋ 하지만 곧 그 생각을 버렸대.. 겪어보니 문화가 너무 다르고.. 강압적인 게.. 놈이 이후로 집요하게 물어보고 거절하는 거라고.. 그리고 날 더 좋아한다고 여친이 얘기하는데.. 난 혼란스러웠어..
나는 민수와 관계 포기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어.. 여친은 사실 이제 민수와의 관계를 끊을까 생각중이었대.. 지난주 수욜엔 놈에게 전화왔는데.. 직장 근처에 차몰고와서 다짜고짜 나오라고 했대.. 여친은 직장을 가르쳐 주진 않았지만.. 좀 떨어진 외진 곳에 민수를 불러서 만났었는데 거기로 왔다고..
그래서 만났어? 물어봄..ㅋㅋ 정윤이는.. 잠시 침묵하다.. 계속 나오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해서.. 할수없이 점심시간에 몰래 가서 만났대..ㅋㅋㅋ 이렇게 오지 말라고 했대..ㅋㅋ 나는 그래서 둘이 만나서 뭐했냐고 물어봄.. 여친은 대답없고.. ㅋㅋㅋ 한거야? 물어보니 여친은 또 침묵.. 하.. 왜꼴리냐 또 나는ㅠㅠ
사원증 목걸이 끼고 점심시간에 몰래 나가서 파키스탄 외노자에게 또 따인 정윤이라니ㅠㅠㅠ
난 더 추궁함.. 낮인데 어디서 했냐고.. ㅅㅂ ㅠㅠ 여친은 근처 모텔갔어..라고 솔직히 얘기함.. 외근간다고 거짓말하고 잠깐 갔다고.. 나는 그러고 그날 저녁에 나 만난거네? 함.. 여친 그날 짧은 치마 입었는데..
차에서 파키스탄놈이 여친 허벅지 쓰다듬으며 모텔가서 떡쳤다는 상상..여친은 빨리가야된다고 서둘러서 모텔 갔을거고.. 모텔주인은 파키스탄 외노자놈에게 이끌려 들어가는 여자 직장인 모습을 봤을거고..ㅋㅋ 한시간 민수에게 깔려서 대물에 박혔겠지..
정윤이는 얼굴 빨개져서 대물에 따먹히고.. 사무실 돌아가서 아무일 없었던듯 아저씨들에게 웃어주며 일했겠지..
네토끼땜에 여친과의 대화가 산으로 가는 걸 느끼고 정신차리고 다시 물어봤어.. 그래서.. 민수랑 관계 끊을 수 있어? 물어봄.. 여친은 모르겠어.. 라고 함.. 자기도 마음이 완전히 정리된건지 모르겠다고.. 일단 새벽에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민수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다고.. 나는 선택해야 한다고 했어.. 그냥 둘이 살던지.. 그건 싫대..ㅋㅋ
그리고 그때 민수놈의 전화가 또 왔다.. 지독한 넘.. 정윤이는 망설임.. 날 보며 어떡해? 함.. 나는 받아보라고 했어.. 여친은 늘어지고 더러운 게 묻은 블랙원피스 입은채 민수의 전화를 받았다..
나는 옆에서 조용히 들었어.. 잘 들리진 않지만 민수는 생각보단 진정된 목소리였다.. 여친은.. 어.. 응..응 하며 놈의 말에 대답하는 듯 했다.. 아니야.. 그러고 그냥.. 남친이 날 데려가서.. 라고 함..ㅋㅋ 어느동네인진 모르겠어.. 그럼..ㅋㅋ 여친은 곧 차에서 내려서 밖에서 통화함.. ㅅㅂ
나는 될대로 되라 해서 앉아있었고 한참 통화하다 여친이 돌아왔어.. 여친은 차에 타고.. 민수가 지금 오래..라고 함.. 내가 뭐??라고 했고 여친은 민수가 화가 누그러진거 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했대.. 나랑 여친이랑..
그래서 나는 니 생각은 어떤데? 함.. 여친은 잘 모르겠다고.. 자기는 잘 해결되서 전처럼 만났으면 좋겠는데 민수가 자꾸 자길 가지려고 해서.. 일단 얘기를 해보자고 함.. 나는 가면 해꼬지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일단 가보기로 함..
차를 몰고 금새 민수 식당에 도착했다.. 여친년은 거울보고 다망가진 화장을 고쳤다..
도착하니 민수가 식당 앞에 서있었다.. 나는 경계하며 혼자 내렸어.. 민수는 날 보며 말없이 들어오라고 손짓했어.. 골룸놈은 조수석 열고 여친에게 웃으며 인사하며.. 여친 골반잡고 식당으로 이끌었다..ㅋㅋ
밤을 새서 초췌해진 여친과 나는 식당에 앉고.. 민수는 여친 옆에 앉았어..
민수놈이 먼저 왜그랬냐고 했다.. 너의 행동은 엄청난 배신이다.. 자기나라였으면 죽었다.. 자기는 정윤이를 사랑한다 정윤이도 자기가 좋다고 했다.. 자기 여자이다 이런 얘기를 늘어놓음.. 어깨를 잡으면서.. 정윤이는 민수를 바라보고.. 민수는 얘기하다 정윤이와 눈마주치니 더 꼬옥 끌어안으며 얘기함..
나는 정윤이는 내여친이고 너가 쓰레기짓 하는거다.. 너는 욕구를 채워줄 초대남일 뿐이다.. 선넘지 마라.. 정윤이가 널 좋아하길래 선 넘은거 봐줬는데 이젠 안된다.. 어제 봤듯이 다른 남자에게도 정윤이는 좋아한다.. 다른 남자 많다..고함.. 민수는 정윤이를 바라보고.. 정윤이는 고개 숙이고..
민수는 살짝 화난듯 어쨌든 정윤이는 자길 더 좋아하게됐다.. 자기 여자라는 식으로 말이 안통함.. 한번 더 어제밤 짓을 하면 가만 안둔다고 으름장..여친은 민수 품에 안겨서 나랑 민수를 번갈아 보다가..
입을 열었다.. 민수를 떼어내고 얘기했어.. 민수가 살짝 당황하고.. 여친은 둘 다 자기는 좋다.. 계속 셋이 만났으면 좋겠다..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였어.. 민수에게는 우리는 이선을 안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선을 넘으면 다신 안 만나겠다고 딱잘라 말함..민수에게 화내는 거 첨봄.. 나에게는 이렇게 셋이 만났으면 좋겠다..
민수는 좀 당황한듯 했다.. 나는 담배 피워물고 민수에게 너는 협박하지만 어젯밤에 봤듯이 다른 외국인 많다.. 실수하지 말라고 함.. 여친이 이정도면 너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서 이정도라도 만나주는 거라고 함.. 지금 여기서 나가면 다신 안올수도 있다고 고민중이라고 함..ㅋㅋ
나는 여친에게 민수랑 개인연락하지 말라고 했고..민수에게도 얘기함..민수놈은 벙쪄서 대답안하고.. 여친은 살짝 고개 끄덕이고 말고..ㅋㅋ
나는 여친에게 갈까? 라고 함.. 여친은 민수를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리는 듯 했다.. 응? 응? 하며 민수를 쳐다봤어..ㅋㅋ 민수는 고개를 흔들며.. 파키스탄말로 뭐라 하는데 살짝 무서운 생각도 듬..ㅋㅋ 소리치고..ㅋㅋ 골룸놈은 뒤에서 팔짱끼고 쳐다보고.. 여친은 놀라서 땡그래지고..
곧 민수는 오케이했어..알았다고..그리고 오늘 자고가라고.. 함.. 여친을 보며.. 여친은 내 눈치를 봤어.. 나는 좀 생각하다.. 또 흥분해버림.. 내가 생각해도 미친네토인듯..
여친에게 너 좋다면 그럴까? 함..ㅋㅋ 여친은 새침하게 민수 바라보고.. 민수는 여친의 눈을 보며 키스했어.. 둘의 혀가 섞이고.. 존나 야했다 시발.. 년놈들.. 민수는 여친 골반잡고.. 젖만지며 키스하고 여친은 가늘게 민수를 보며 몸을 내줬어..
오늘은 여기까지
민수놈과 관계는 정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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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젠아예 주객이전도되서 주인 노릇하려드네.. 어찌하면 우짤낀데 지따위가 ㅋㅋ 좆거지국 난민새끼 한국에서 돈벌수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여친이랑 같이쌈싸서 화헝시키뿌라마... 여자도 개씨발창년인데 걍 적당히 델꼬다니면서 돌림빵이나 놔주고 글쓴이님도 감정 너무 마이주지마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