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여사친 썰

점심먹구 심심해서 기억나는 두번째 여사친
이야기 써봄요
결혼한다고 하던 여사친이 문제가 생겨
톡으로 연애상담 졸라 해준 애임
발단은 여사친이 아마 기억으로 편모던가 한걸로 기억남
근데 남친쪽에서 그걸 빌미로 파혼 이야기가
나온다고 개우울중 ㅅㅂ ㅠ
난 잘될거라구 다독이는것만 해주는게 다였구
그러다 톡으로 말하기 개 답답해서
나 나와 이년아 술사줄게 ㅅㅂ
그애 그래 술사주라 나 미칠거같어 ㅠㅠ
나 아라따구 이녀나 ㅇㅇ 으로 나와
그래서 술먹이며 다독이다. 20대 헐기왕성한
남녀가 술까지 들어가니 그냥 집으로 갔겠음??
그애 ㅅㅂ 나 집안갈거야
나 야 이년아 어쩔라고 나랑 잠이라두 잘려구?
(진심 장난이여씀 집보낼라구 머리쓰고 한말
결혼약속한 애라는게 각인이 되서 별생각 안했다능 *_*)
그애 그래 ㅅㅂ 나랑 모텔갈래??
나 으헛....
그뒤로 두어번 더 만나서 술먹구 연애 상담후
모텔 갔다가 >_<
어느날인가
그애 :나 보름뒤 결혼해 그동안 너무 고마왓어
청첩장을 주곤 꼭 와라 이년아 안옴 죽는다!.
나 : 우앙 잘됫네 거바 이년아 내가 그랫지 잘될거라구 이 쌍뇬아!! ㅋㅋㅋ
#그당시 저랑 친한 여사친들이랑은 편하게 주로 이냔저냔 하구 장난치며 이야기 많이해서 개친한 여사친들이랑은 서로 쌍년 이년 저년을 기본으로 대화했음요 ㅋㅋ#
그애 웅 그래 이년아 다 니덕이야 인정!! ㅋ
그리고 그날 마지막으로 이별?기념 한번 더 하구
보름후 어느 일요일
그애 결혼식날 축의금 들고 결혼식도 참석하고
기념사진도 찍어줘씀 헤헤
지금도 연락하고 잘지내고 있다능요 ㅋ
잠시 짦은 추억 소환하구 간다능~~-
아래는 덤으로 오늘 누나랑 꽁냥 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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