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남자....1
결혼한지 15년... 세월이 많이 흘렀죠. 그러다 보니 섹스리스... 같은 것도 다른 부부들처럼 자연스레 오더라구요.
서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얘기 나누고 해결해보고자 여러 방법을 해보았습니다.
성인용품도 사용해 보고 가끔씩 관계시 설정?? 같은 것도 해보았네요.
그리고 서로가 원하는 관계에 대해 솔직히 얘기를 나누다 보니 예전 사생활을 서로 공유하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이글은 와이프도 봅니다.
글 쓸때 설정을 추가 안하고 사실대로만 적으면
혹시나 예전 남친이였던 분들이 알아보실 수도 있어서 적당한 설정은 추가했구요.
와이프도 이글을 보고 이건 쫌 과하다 하는 부분도 다소 있는게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부부의 일탈??을 통해 서로에게 자극??
뭐 이런 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고 이쁘게 봐주세요!!
고등학교 2학년!!
여상을 다니고 있던 저는 집이 교외지역이라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를 마치면 매일같이 6시 버스를 타고 귀가해야 했습니다.
7시쯤 마지막 버스가 있긴 했지만 늦게 들어가면 아버지와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야 해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도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집 학교 집 학교... 이렇게 참 단조로운 날들을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저희 집이 거의 종점이고 같은 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중간쯤 내려서 20~30분쯤은 저 혼자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했죠.
그렇게 저렇게 별일 없이 지내던 그해 여름...
매일 같이 친구들이 먼저 하차하고 혼자 창밖을 보며 가는데
얼굴과 이름은 알지만 통성명도 한적 없는 고3 오빠가 편지를 무심히 무릎 위에 내려놓고는
버스에서 내리며 "읽어봐!"라고 하더군요.
황당하고 많이 놀래서 어벙벙한 상태로 "네" 라고 반사적으로 대답해버렸네요.
평소에 이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던터라 이게 뭐꼬 참 정신없는 상태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혼자 있을 때 읽어보니
지금보면 무척이나 평범한 러브레터...
하지만 그땐 처음이라 두근두근 하지만 어떻게 할지몰라 답도 없이 그 오빠와 버스에서 눈을 안 맞출려고 무척이나 애쓰고 있었죠.
어느날 답답했는지 그 오빠가 똑같은 방식으로 두번째 편지를 주더군요.
계속 피하기도 그렇고 평소에 행실이나 모습이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아 저도 답장을 적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편지 주고 받기!!
하다보니 정도 들고 점점 호감도 가더라구요!
그렇게 매일같이 버스를 같이 타고 등하교를 하며 제법 친해졌을 때 오빠가
" 미정아 오늘 친구들과 100일주 마시기로 했는데 너도 올래?"
"안돼. 나 집들어 가면 못나가"
"잠깐 나오는 것도 안돼?"
"아버지한테 혼나서 안돼"
가고는 싶었지만 밤에 나오기도 힘들고 오빠들이 만난다는 아랫동네까지 걸어갈 자신도 없어서 포기했네요.
학생이 뭔 술이냐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 좀 하고 늦지 않게 집 들어가고 적당히 마시라 하고 헤어졌네요.
그날밤 9시?? 조금 넘었을까 창밖에 어색한 소리가 나서 보니 오빠가 왔더라구요.
많이 취하진 않아 보여서 창문 열고 조용히 달래서 보내려는데
어찌나 안가던지... 부모님께 걸릴까봐 몰래 방에서 나와서 오빠를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집옆 가로등 불빛이 없는 구석으로 오빠를 데리고 가서
"집 안가고 왜 왔어"
"미정이 보고 싶어서 왔지"
"내일 보면 되지 나 걸리면 큰일난다구..."
"잠깐 얼굴만 보고 갈거니까 걱정마! 이제 100일뒤면 수능인데... 넌 오빠한테 뭐 선물 없냐"
"선물 그런거...(그런거 줘야해?라고 하려는데)"
갑자기 오빠가 얼굴을 내밀더니 키스를 하더라구요.
술냄가 첨이라 좀 거북하면서도 달달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지 풋풋한 첫키스였네요.
2-3분을 그렇게 키스를 하는데 갑자기 오빠 손이 엉덩이 쪽으로 오는것을 느끼고 깜짝 놀라서
몸을 빼며
"오빠 오늘은 그만!! 선물은 줄걸로 하고 이제 들어가"
"조금만 더 같이 있음 안될까?"
계속 고집 피우려고 해서 화가 살짝 나더라구요.
"진짜 걸리면 오빠 앞으로 못보니 오늘은 그만 집가세요!'라고 하니
알겠다며 선물 고맙다라며 발길을 돌리더군요.
그렇게 남 몰래 연애를 하던 중
수능 1주일전쯤 부모님이 토요일 모임이 있다고 늦을 테니 문단속 잘하고 있으라더군요.
하교길에 오빠를 만났는데... 오빠 부모님도 모임 가신다며 집에 잠시 놀러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밖에서 주변 눈치보며 만나는 것 보다는 안전하고 좋을 것 같아서
저녁 8시까지만 같이 있기로 하고 일단 각자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아직 부모님들은 모임 가실 준비중이셨고 4시쯤 집을 나가셨습니다.
오빠는 4시반쯤 집으로 오더라구요!!
첨에는 라면도 먹고 노래도 들으며 같이 있다가 오빠가
"미정이 방구경 한번하자"
"볼 것도 없는데..."
"미정이 예전 사진이나 같이 보자"
"뭐 알겠어" 하며
같이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앉아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오빠의 숨소리와 숨결이
그날따라 왜 그리도 달게 느껴진건지... 멍해지는 기분...
긴장이 왜 이리 되던지 우째우째 설명을 이어가는데....
살며시 다가오는 오빠의 입술.
이미 전의를 상실한 상태로 멍하게 저항도 못했네요.
한참을 키스하다가 가슴으로 다가오는 손길을 느끼며 꿈길 속인듯 몽롱하게 취해서 허락해주었습니다.
그런 나의 행동에
용기를 얻었는지 오빠가 나를 눕히더니 오빠의 입술이 저의 입술에서 가슴으로 미끄러지듯 흘러가네요.
오빠가 숨 쉴때마다 그숨결이 피부로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오빠의 떨리는 손길과 거친 숨결...
그리고 오빠의 손이 팬티안으로 사라지 무렵
"오빠 나처음...인데..." 하니
"오빠도 처음이야" 하더군요. 그리고 서로는 뭐에 홀린듯 처음을 함께 했습니다.
처음 삽입이라 굉장히 아플줄 알고 많이 쫄았는데...
예열을 많이 해서인지 아님 오빠꺼가 크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이라는 설렘과 달콤함이 무척이나 좋았네요.
PS... 와이프가 얘기하는데 처음 삽입할때 질입구 부분 통과할때는 무지 아팠지만 피스톤 몇번하니 금방 짜릿하고 좋았다고 하네요.
첫경험에 처음은 금방 끝나고 바로 한번 더하고 헤어졌다네요!!
그뒤 두어번 더하다가 오빠가 대학가고 군대가면서 멀어졌다고 합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06 | 와이프의 남자...3 (21) |
2 | 2025.08.04 | 와이프의 남자...2 (20) |
3 | 2025.08.02 | 현재글 와이프의 남자....1 (44)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