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

먼저 나는 엄마 아빠가 일찍 이혼해서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자라왔고 지금도 가족이라곤 엄마뿐이야
어린시절 엄마는 나를 어린 아이로만 봐서인지 집에선 항상 팬티만 입고 생활하셨고 나 또한 익숙해서인지 엄마처럼 팬티만 입는게 편해지더라
근데 내가 중학교 때 쯤 엄마가 오피스룩 같이 입었는데 그걸보고 나는 여자들처럼 옷 입는게 너무 예뻐보였어 그래서 엄마가 안 계실 때 한번씩 엄마 속옷을 입어보거나 치마 원피스를 입어보기 시작했어
그렇게 10대를 보내고 20대가 됐을 때 엄마에게 커밍아웃을 했는데 엄마는 알고 계셨다는 듯 차분하게 나와 대화하셨고 내가 어떤 성향인지 진짜 여자가 되고 싶은건지 말하게 되었어
먼저 말하자면 나는 여자가 되고 싶은건 아니고 여자 옷이 이뻐서 입는거야 그러다 양성애자가 된 케이스야
그렇게 내 생각을 다 말했더니 엄마는 하나뿐인 자식이어서 그런지 여자가 될거가 아니면 안 했으면 좋겠다 말씀하셨고 그렇게 한번도 트러블 없이 살아온 나와 엄마에게 내 성향 때문에 조금씩 문제가 생겼어
내가 알바해서 사놓은 화장품 속옷 옷을 전부 버리자고 말하셨고 나는 당연히 싫다고 말하며 매일 매일 말다툼이 시작되었고 급기야 나는 따로 살기 위해서 알바비를 모았고 6개월 쯤 되었을 때 분가를 하겠다 말하고 나왔어
처음 혼자 살기 시작한 나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차 적응해 나가고 1년쯤 되었을 때 첫 연애가 시작되었어
당시 여자친구는 내 성향을 다 알고 있었고 가끔은 여장을 한 채로 데이트도 했어
내 키가 크지 않고 몸도 작은 편이어서(현재 165cm 55kg) 여장하고 돌아다니는데는 문제가 없었고 얼굴도 엄마를 닮아서인지 예쁘장한 편이라 화장도 많이 안 했던거 같아
근데 내가 몰랐던게 하나 있었어 여친은 S성향녀였던거야
나는 이전까지 S니M이니 하는건 몰랐던지라 여친과 성관계도 해본적이 없었고 근데 처음 1박2일 여행을 간날 말하더라고 자기는 S성향이다라고
그게 몰랐던 나는 그게 뭔지 물었고 여친은 설명해줬는데
나에게는 나와 같은 특이 성향자이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성향은 오히려 많이 있는거 같더라고
여튼 여친의 말을 듣고 나는 왜 여친이 나의 여장 사실을 알고도 만났는지 여장 데이트에 거부감이 없는지 이해가 되더라
여친은 내가 괜찮다면 성관계시 내가 M이 되어달라 말했어
그래서 나는 여친에게 고마움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당연히 된다고 말했는데 그 때부터 내가 더 타락되기 시작한거 같아 우리는 그 전과는 달리 모텔 데이트를 자주하게 되었고 관장까지 하게 되었어
아직도 기억나는게 여친과의 첫 모텔갔을 때인데
여친은 모텔가기 전날부터 금식을 시켰고 아침에 관장하고 여장한채로 오라고 말해 나는 그렇게하고 모텔에 갔지
모텔에 들어갈 때 알바생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를 보면서 여자 둘이서 쉬러 왔냐고 친절하게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웃고 여친은 그렇다고 말하고 우리는 방에 들어왔지
방에 들어가자 여친은 옷을 다 벗으라고 말하더니 메이드복을 주며 입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메이드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속옷은 다 벗으라는거야
그래서 속옷을 다 벗고 메이드복만 입었는데 뭔가 야릇하더라고
여친은 침대에 앉아 우리 관계를 하나씩 설명해줬어
요약하자면 우리는 소프트하게 즐기지만 명령은 복종하고 관계시에는 내가 텀 즉 여자역할을 하는거였어
나는 경험은 없었지만 잘 따라가보겠다고 말했고 여친은 옷을 하나씩 벗고는 팬티만 입고 나에게 무릎을 꿇으라 했어
내가 무릎을 꿇자 여친은 나에게 목줄을 채웠고 우리의 관계가 시작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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