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새끼 ㅈㅈ빨아주고 찐따 탈출한 썰
실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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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1:01
고등학교때 일인데 남고 다녔음
내가 성격이 좀 그때는 많이 여리고 여자같아서 중학교때는 여자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해서
찐따는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와서는 완전 개찐따됨
1학년 1학기때는 그래도 사람취급은 해줬는데 2학기때부터는 거의 찐따였음
2학년되고 문이과 선택할때 나 괴롭히던애들이 이과로 많이 가길래 일부러 문과 선택했다 ㅍㅌㅊ?
그래서 2학년때는 찐따 탈출할줄알았는데 계속 찐따더라 ㅋㅋ
어쨋든 2학년 되고나서도 걍 혼자 밥먹고 혼자 매점가고 그랬는데 자리 바꾸는 시간에 우리반 양아치새끼랑 짝이 됐음.
심지어 같은 아파트 사는 새끼라 집 갈때도 눈에 안띄게 몰래 도망가듯이 다녔는데
걔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그것까지 말해버린거임.
그때부터 완전 노예생활 시작됐다.
아침에 학교갈때 빵 한두개챙겨가서 갖다주고 음료수 사다주고 같이 매점따라가고
집갈때 걔가 자기 양아치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날 아니면 따라가고
이새끼가 그러니까 우리반 양아치새끼들도 날 존나 부려먹기 시작함.
걔가 덩치가 좀 있어서 우리반 양아치들중에서 대가리였거든.
난 존나 왜소하고 그래서 셔틀짓하다가 하루는 짜증나서 내가 왜 해야돼? 했다가 개쳐맞음 ㅍㅌㅊ?
눈에 안띄는 곳만 골라서 잘때리더라
그 날도 평소처럼 같이 집가는 중이었는데 내 짝 양아치가 갑자기 자기 집에 저녁밥이 없다면서 먹고 들어가야하니까
나도 따라오라더라? 근데 내가 돈이없어서 나는 그냥 앞에서 먹는거 구경만 한다니까
걔가 지가 원숭이새끼냐면서 내가 먹고싶은것까지 사줌.
그래서 나는 이러다가 친구 되면 찐따 탈출하는건가 하고 생각했다 ㄹㅇㅋㅋ
근데 이새끼가 갑자기 밥값은 하라면서 자기 집 와서 설거지랑 자기 방을 청소 하고 가라는거야
근데 내가 또 눈치없이 돈까스를 먹어서 나중에 돈 뺏길까봐 그러기로 하고 집에 갔음.
설거지랑 청소 할것도 좆도 안돼서 그냥 빨리 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걔가 나한테 멸치새끼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걍 씹었음 용감함 ㅍㅌㅊ?
근데 갑자기 나보고 딸딸이는 치냐고 물어보길래 존나 당황해서 못들은척 했다.
그러니까 갑자기 뒤통수 치면서 씹냐 새끼야? 하더니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더니 야동 틀고 갑자기 자지를 빨라고 하더라?
나야 그런거에 별 상관은 없었지만 시발놈이 덩치가 있어서 땀이 좀 많은지 자지 냄새가 존나 심한거임.
그래서 내가 냄새가 너무 심해 이랬더니 존나 얼굴 빨개져서 화장실 가더니 자지만 씻고 나오더라.
결국 그날 처음으로 오랄 아다뗌.
그 후로 좀 잘해주는가 싶은 날은 자기네 집 데려가서 자지 빨게 하더라.
계속 그러다보니까 내가 진짜 뭔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너 나 좋아해? 라고 물어봤더니
개소리 하지 말라면서 욕하길래 나는 너 좋아하는데 라고 했음.
그 후엔 조금 어색하게 지내다가 걔가 2학년 겨울방학하는 방학식 날 사귀자고 고백하더라
다른 반 되면 못봐서 아쉬울거같다고. 나는 그냥 찐따 탈출할수 있어서 좋은 생각에 그러자고 했는데 같은반 됨.
결국 그 이후로는 걔가 양아치들한테 눈치줘서 3학년때는 찐따 탈출하고 1년 내내 같이 앉아서 꽁냥꽁냥 하면서 놀다가 졸업함.
아직도 사귀고있고 남자친구는 대학 안가고 일다니는 중이고 나는 대학다닌다.
3줄요약
1. 괴롭히던 양아치 자지빨아주다가
2. 사귀게 돼서
3. 찐따 탈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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