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트러갓다가 창구녀가 악필이네요 킥킥하길래 존나 민망하고 기분나빠서 째려봣더니..

아그게 아니구 저랑 글씨체가 너무 똑같으세요..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해요 

그러길래 기분나빠서 계좌 이거 취소해야겟다고 농담조로 말하니깐 

아왜요 그걸로 삐져요 그러지 마세요 

하면서 뭔가 존나 개인적인 만남처럼 훈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