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자취할때 옆방 부엌 들여다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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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며 한동안 자취를 할때 였다.
비교적 방값이 싼 한옥동네 쪽으로 방을 얻었는데 장단점이 있었다.
우선방값이 좀 싸다는것 외에 어쩐지 시골 집 보다 더 허름한
다세대 한옥이라 영 오래 머물고 싶지않은 그런 곳이었다.
기역자 형 한옥이었는데 주인은 따로 살고 세입자들만 5가구 있었다.
내 바로 옆방에 젊은부부가 살았는데
아주머니는 야구르트 아줌마였는데 좀 마른 채형에 얼굴도 그다지 호감형은 아니었다.
아저씨는 뭐하는지 잘 모른다. 아침 8시 쯤에 나갔다가 저녁 6시 쯤에 들어온다.
내 방과 옆방은 원래는 하나였는데 중간에 합판으로 칸막이를 하여 부억을 한개 더 만든 구조였다.
내 부엌이 좀 작은편이고,옆 방 부엌은 허술한 칸막이 작은 틈 사이로
눈을 바짝 대고 들여다보면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보이는 그런 구조였다.
여름엔 한번씩 부엌에서 샤워를 할때도 있는데 옆방도 한번씩 늦은밤에 물소리가 난다.
물론 부엌에 불이 꺼져있고 물소리만 요란할때는 뭐가 뭔지 모른다.
한번은 자려는데 물소리가 났다 그쪽 부엌에서 환하게 불빛이 나서
호기심에 부억으로 나가서 칸막이 구멍쪽으로 보았더니 역시난 근육질 아저씨였다.
그 후로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밤늦게 불이 켜지면 살금살금 맨발로 부억을 나가
칸막이 구멍으로 눈을 들이대고 그쪽을 봤다.
한번은 아주머니가 늦은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시뻘건 세수대야물에 사타구니를 벌리고 앉아 보지를 씻고 있었다.
그것이 무슨 상황인지는모른다 그런데 아줌마 몸매를보니 너무 말랐다.
유방도 보니까 절벽이다.
가끔 부부싸움을 하는데 아저씨가 좀 폭력적이었다.
어떤대는 무순 이유인지 아이가올고 벽이 쿵쿵 울릴 정도로 여자를 두드려패는 소리가 날때도 있었다.
가정 폭력을 당하는 아주머니를 몰래 훔쳐보는 재미는 그렇게 별로였다.
거기서 몇개월 째 있다가 겨울이 닥쳐 너무 추워 하숙집으로 방을 옮겼다.
나의 하숙집의 추억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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