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용실 갔다온 썰

어제 기분좀 ㅈ같은채로 미용실갔는데
시다년이 앉아마자 말같지도않은 소리를 하더라고
‘머리 많이 길으셨네요’
그래서 내가 그랬지
‘기니까 왔지 짧으면 왔겠어요’
이러니까 삐져서 입 꾹닫고 존나 건성으로 자르더라
아니 씨발 내가 지랑 연애하나
이젠 하다하다 미용실 시다년 비위까지 맞춰야하나
바리깡으로 보지털을 다 밀어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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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삐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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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소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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