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누나와의 기억
나의 어린 시절 시골은 참으로 자유로웠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다들 빨가 벗고,
개울에서 남녀 모두 함께 놀았다.
딸부자집에 아들이라 난 누나들과 여동생들 사이에 끼여서 잠자고, 같이 목욕도 하는게 당연했다. 누나들도 보지마 하고, 내 앞에서 옷을 갈아 입었고, 내가 봐도 암말도 하지 않았다.
엄마가 누나들, 여동생들과 똑같이 단발로 머리를 잘라서, 누가 누군지도 알아보기 힘든정도 였다. 게다가 이웃집 맞벌이 하시는 아주머니가 딸둘을 늘 우리집에 맞기고 일하러 가셔서, 난 그집 딸들도 우리 가족으로 생각하며 살았던 기억이 있다. 그집 첫째 딸은 나랑 나이가 같았는데, 늘 빨가 벗고, 목욕통에서 나랑 같이 목욕했던 기억이 선하다. 그러던중 옆집에 사촌 가족이 이사를 왔다. 사촌 누나는 울 큰누나보다 한살 많았는데도, 다들 금방친해 졌던거 같다. 사촌 누나는 전래 동화를 많이 알고 있어서 겨울이면 다들 따듯한 아랫목 이불속에 들어가 누나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하루는 주변의 상가집으로 어른들이 모두 가신날 사촌 누나는 이불속으로 들어 갔고, 모두 따라 들어 갔다. 사촌 누나는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더니, 손으로 다리 사이의 틈을 손까락으로 비벼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클리토리스를 비벼댄거 같고, 그 다음엔 손까락으로 질속에 넣는 것도 보여줬다. 단 거칠게 하면, 상처날수 있으니, 조심해서 넣어야 한다고 했다. 너네들도 해보라고 했고, 누나와 여동생들이 팬티를 벗고 같이 문질러 댔다. 다들 한참 문지르더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것을 보게 되었다. 난 여섯명의 여자애들이 동시에 자위하는걸 보게된 것이었다. 사촌 누나가 넌 왜 안하니 라고 물어봤고, 난 거기가 좀 다르게 생겼다고, 팬티를 벗고, 사촌 누나에게 보여 줬다. 사촌 누나는 내껄 보더니, 그건 어떻게 해야 좋은 느낌이 오는지 잘 모른다고 했고, 그렇게 다들 열심히 자기 보지를 문질러 댔다. 그뒤로 밤에 잘때, 난 누나나 여동생이 보지를 문질러 대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던거 같다. 당시엔 사촌 누나가 자기 위로하기 전과 후로 손을 잘씻어야 한다고 알려주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질염과 방광염에 걸릴수 있는 위험 천만한 성교육이었던거 같다. 당시 근처 시골엔 대다수가 여자아이들 이었고, 내 또래 남자는 드물었다. 다들 병원 놀이 한다면, 금방 팬티를 벗어서, 보지를 보는건 너무 흔한 일이 었고, 솔찍히 봐도 관심이 없었던거 같다. 엄마가 여동생들과 같이 목욕시키면, 장난치다 스치듯 만진것이 기억난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여동생이 잘때, 보지 위로 손을 올려 몇번 만져본 기억도 있다. 그냥 가만히 올려두었을뿐, 비비거나, 손까락을 넣지는 않았다. 그렇게 몇번 만져보곤, 그 이후론 만져본 적이 없다. 여동생 역시도 내가 소변볼때 뚜러지게 쳐다보고, 오줌 나오는 고추를 만져본 적이 있어서, 내가 밤에 만진걸 알았어도 그냥 넘어 갔을것 같다. 누나들과 여동생들과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같이 잔적도 정말 많은데, 더이상의 신체접촉은 없었다. 딱 한번, 둘째 누나가 대학 졸업후 타지에서 직장 다니면서 자취를 한적이 있는데, 하루는 누나가 집에 들렸고, 그렇게 부모님댁에서 누나랑 둘만 한방에서 잔적이 있는데, 누나가 친구 만나 한잔하고 잠들었는데, 남친 이름을 부르면서, 내 팬티룰 벗기고, 내 자지를 흔들어 대서, 잠결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너무 깊은 잠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다, 사정을 하고서야, 이게 꿈이 아니란걸 알고, 나는 누나 동생이고, 누나 남친이 아니라고 말하고, 누나 손을 빼서, 정액을 닦고, 누나 배위로 누나 손을 올려준 기억이 있다. 그뒤로도 밤에 여러번 남친 이름을 부르면서, 내 고추를 주물러대었다. 하지만, 누나는 다음날 전혀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나도 그냥 넘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여자들이 동시에 자위하는걸 본 기억은 참 희귀한 경험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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