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년 취향이 된 이유..
콜라더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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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2:06
20살 때 처음으로 감자탕 집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거의 엄마뻘 이모님이셨는데 맨날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으시고 얼굴도 연세에 비해 되게 동안이시고 이쁘셨어요.
항상 웃으며 대해주셔서 저도 많이 따르고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이모님 덕분에 일도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이모님이 보고싶어 빨리 일하러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이모님과 냉장고 정리를 하며 술을 채우는데 이모님이 허리를 숙이시는데 팬티 라인을 봤습니다.
이 날 이후로 시선이 계속 엉덩이에 가고 그 분에게 성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의식을 한 후 가슴과 엉덩이 다리 모든 몸매를 계속 힐끗힐끗 훔쳐보고는 했어요.
일을 하면서 회식 자리도 종종 있었는데 회식 자리마다 이모님과 함께 앉고 같이 마시고 이모님이 챙겨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좋은 관계가 아니였기 때문에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정결핍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는 같이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데 감자탕 집이다 보니 뼈가 있어 무게가 카트에 담아가는데 그걸 버리는 과정에서 이모님 엉덩이를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너 자꾸 남의 엉덩이만 볼래?" 이모님이 저를 보시고는 웃으며 말씀하시는데 너무 무안하고 부끄러워 아무 대답도 하지못하고 다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훔쳐보는걸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또 회식 날짜가 잡혀서 일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감 3시간 전에 갑자기 회식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매우 아쉬워서 괜히 이모님께 한탄을 했죠.
이모님과 그렇게 대화를 주고 받다가 이모님께서
"그럼 끝나고 같이 밥이나 먹을까?"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승낙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마감을 한 후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식사를 할만한 가게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겨우 찾고 찾다가 칼국수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칼국수 집인데 인테리어가 되게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일반 식당 처럼 되어있지 않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어 좀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먹다가 소주도 좀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이모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너 자꾸 뒤에 서 있지마라~"
저는 너무 창피했습니다. 이모님께서 전부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제가 어머님과의 정이 많지 않다는거 이모님께서 남편과 섹스리스 라는것 등등
이 날 이후 이모님과 더 가까워져 장난도 치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모님의 몸을 계속 훔쳐보는걸 멈츨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친구같이 장난을 치는 날도 많이지고 몸싸움 같은 장난도 치게 돼었을 무렵 또 한번 같이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삼겹살 집으로 갔습니다.
이모님과 대화를 하다가 이모님께서 "너는 성격도 좋고 성실하고 인물도 훤해서 인기 많겠다~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 없어?" 라며 질문을 하셨고 저는 "여자친구 없어요~"라면서 되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모님이 자꾸 제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모님도 이쁘다고 말하고 이모님 칭찬을 했습니다. 이모님께서 "이제 나이 먹어서 머가 이뻐. 남편도 나한테 이쁘다고 안해"라면서 장난을 치더군요.
저는 정말 아니라고 이모님 이쁘시다고 되게 동안이시다 등등 아부 섞인 말을 했더니 이모님께서 "너 그래서 나 훔쳐보니?" 라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시더군요.
저는 마지못해 "네..죄송해요. 이제 그 이야기 그만하세요"라고 대답했고 서로 말 없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계속 일상을 보내다가 회식 날이 잡혀 회식을 하는데 저도 알딸딸하게 취하고 이모님도 취하셨습니다. 이모님께서 택시를 잡는다고 큰길가로 나가는제 제가 대려다 드렸죠. 같이 걷는데 이모님께서 손을 잡아주시더군요.
저도 취했기에 용기가 나서 손을 꽉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모님께서 "엄마 손 잡는 것 같지?"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대답을 하지 않고 손만 잡고 걸었어요.
이모님께서 혼자 계속 말씀하셨는데 남편도 자식도 자기한테 이제 관심이 없다 너무 힘들다. 섹스리스도 심하고 사랑받고 싶다 등등 술주정을 부리시면서 또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어린 놈은 내 엉덩이나 훔쳐보고!"
저는 너무 많이 들었던지라 이제는 허허 웃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큰 길가에 서있는데 "나 좀 안아줘"이러시더군요. 그래서 포옹한번 해드리니 볼에 뽀뽀를 해주시며 "아들 같아서 좋다"라고 말씀하시고 택시를 타고 가셨습니다.
이 날 이후 이모님을 향한 마음이 성욕보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더 커졌습니다.
얼마 후 퇴근길에 용기내서 이모님께 고백했습니다. 이모님 많이 좋아한다고 이쁘다고 한거 아부한거 아니라 진심이라였다고.
이모님께서 놀라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제 볼을 꼬집으면서 "으이구~으이구~" 하시더군요. 그리고 사거리에서 헤어지는 길에 "애인은 못해줘~"라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이모님께 차였다 생각하고 우울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이모님께서 전화가 왔고 전화를 받자마자 "나 너 깐거 아니다~"라는 말씀만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출근을 했고 이모님께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저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가는데 이모님이 저를 데리고 구석으로 가셔서 키스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랬고. 가게에 씨씨티비가 많아 걱정이였는데 그 곳이 딱 씨씨티비가 나오지 않는 곳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날부터 사람이 없으면 키스하고 같이 쓰레기 버리러가는 엘레베이터에서 키스하는 등 이모님과 연인같이 지냈습니다.
이모님이 쉬시는 날 저한테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잠결에 전화를 받았고 이모님께서 집으로 오라는 말씀에 이모님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모님이 차려주신 밥을 먹고 쇼파이 앉아있는데 이모님께서 "나 씻을게" 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고개를 끄덕이니 이모님께서 "난 씻는다고! 무슨 의미인지 알지?"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제서야 눈치를 챘습니다.
너무 떨리는 와중에 제 자지는 부풀어 있었죠... 그렇게 샤워하고 나오시고 이모님 방에 들어가 관계를 가졌습니다.
중년에 나이에 맞게 가슴도 살짝 쳐지고 몸매도 젊은 사람처럼 좋진 않았지만 이모님 품이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걸 저한테 맞춰주는 이모님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관계가 끝난 후 이모님께서 너의 애인은 되어주지 못하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라고 말씀하셨고, 오늘은 내가 원해서 했으니 너도 원한다면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날 이후로 이모님과 육체적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이모님은 정말 저를 다 받아주셨습니다.
제가 위에서 누르면서 삽입을해도 받아주시고 저를 안고 직접 움직여주시고 제껄 개걸스럽게 입으로 빠시는것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가슴을 제 입에 직접 물려주실때는 정말 흥분되고 사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관계는 6개월 정도 지속되었고 이모님이 타 지역으로 이사가시면서 관계가 끝났습니다.
벌써 7년 전에 일이지만 지금까지 또래의 여자를 만나며 이런 포근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지 못하여 더욱 제 취향이 저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중년의 여성으로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번 그런 기회가 온다면 다시 용기내어 그런 분을 만나고 싶네요. 갑자기 생각나고 적적해서 적어봅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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