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장인어른(54세) 생신 겸 친구 모임이 있던 고급 한정식 집. 저녁 10시 47분.

술자리는 한창 무르익었고, 아저씨들은 거나하게 취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아내들은 한쪽 테이블에 모여 앉아 웃고 있었다.

그녀, 창석 아저씨의 아내 박세리 교수(횡성 모 대학 체육학과, 48세). 키 165cm, 몸무게 55kg. 검은색 슬림핏 원피스에 짙은 와인색 재킷만 걸친 채 가슴골이 깊게 파여 숨 쉴 때마다 풍만한 가슴이 은은하게 흔들렸다. 운동으로 다져진 허벅지와 엉덩이는 원피스 라인을 타고 완벽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장원을 처음 본 순간부터 눈빛이 달랐다. 테이블 아래로 발끝으로 장원의 종아리를 살살 긁고 있었다.

장원이 화장실에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녀도 “아, 저도 좀…” 하며 바로 뒤따라 나왔다.

복도 끝, 남녀 공용 화장실. 문이 닫히는 순간 그녀는 뒤에서 문을 잠갔다.

딸깍.

그리고 장원을 벽으로 밀어붙였다.

“장원이… 아까부터… 나 계속 보고 있었지?”

그녀는 한 손으로 장원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다른 손으로 바지 지퍼 위를 스윽 문질렀다.

“…이거… 이미 딱딱해졌네?”

그녀는 지퍼를 내리고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뜨거운 손바닥이 장원의 것을 꽉 감쌌다.

그리고 천천히, 너무나 능숙하게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창석씨는… 요즘 술만 먹고 자… 나… 진짜 여자라는 느낌… 오래됐어…”

그녀는 장원의 귀에 혀를 살짝 넣으며 속삭였다.

“여기서… 빨리… 한 번만 해줘… 교수라고… 나도… 좆물받이가 되고 싶어…”

그녀는 무릎을 꿇었다. 화장실 타일 위에 체육학과 교수가 맨몸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한 번에 끝까지 삼켰다.

질퍽 질퍽 질퍽 그녀의 목구멍에서 침이 넘쳐흘렀다.

장원은 그녀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박세리 교수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올려다보며 웃었다.

“좋아… 이 맛… 이제야… 진짜 살아있는 기분이야…”

그녀는 화장실 벽에 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빨리… 박아줘… 횡성에서 원주까지… 이 좆 생각하면서 운전했어…”

장원은 한 번에 끝까지 박았다.

박세리 교수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화장실 천장을 보며 거친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자궁… 찔려…!! 체육학과 교수가… 이렇게 박히는 거야…!!”

그리고 그날 밤, 원주 한정식 집 화장실은 창석 아저씨의 아내가 완전히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되는 가장 뜨거운 공간으로 변했다.

그녀는 장원의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받아내며 헐떡였다.

“다음엔… 내 연구실로 와… 운동생리학 실험실에서… 하루 종일… 죽도록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