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육아휴직 중인 여군장교에요:)
이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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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23:26
안녕하세요... ㅎ_ㅎ
저 기억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많이 죄송하네요
그동안 거의 못들어오긴 했지만
가끔씩 들어와서 새로운 썰도 보고 저에게 달아주신 댓글들도 다시 보곤 했어요
쪽지는 너무 죄송해서 확인을 못했어요ㅠ
답장 드리면 또 한참 후에나 확인할 것 같아서...
그래도 이 공간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때로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마지막에 임신 결혼 축하해주셔서 그건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에 있었던... 글구 미처 얘기 못했던 썰들도 시간나면 풀어볼까 해요.
참고로 제가 내년 초에 출산 예정이에요:)
그래서 아쉽지만 섹스도 못하구...
신혼(?)도 제대로 못 즐기고 있답니다
오늘은 근황만 좀 말씀드릴게요!
저는 지난달에 결혼했구... 결혼할 때 이미 제법 배가 나왔던 시점이었죠ㅎㅎ
결혼상대는 이제야 밝히지만ㅎㅎ
제 썰에 등장했던 김중위에요.
섹파로 지내고 초소에서 관계했던...ㅎㅎ
이젠 김대위라고 부를게요
사실 제가 신상 특정될까봐 조금 각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김대위랑은 섹파로 지낸지 얼마 안되어서 사귀는 사이가 되었어요
물론 부대에선 몰래 사귀었지만요
썰에서 말씀드린대로 박소령한테 협박당하고 반강제 섹파로 지냈죠
그게 사귀고 있는 중이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박소령 말고도 다른 남자하고도 잤었어요
그때 한창 성욕이 왕성했던 시기라ㅜㅜ
제가 바람피고 김대위한테 몹쓸 짓을 했죠
근데 그게 걸리면서 김대위랑은 헤어졌어요
그러고나서 부대도 다른데로 옮기고 자연스럽게 멀어졌죠
그 사이에 다른 사람만나 짧게 연애도 하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제일 성욕 충만했을 때 자주 몸 섞던 정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다가 다시 연락이 닿아서 밥만 먹을까 하고 만났는데
밥 먹다가 술 마시고 술 먹다가 결국 모텔로... ㅎㅎ
오랜만에 다시 합을 맞췄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지난 날의 짜릿함이 하나하나 다시 생각날 정도로요...
김대위도 좋았는지 그 날 밤새도록 제 보지에 박았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보지라는 말을 쓰니 넘 흥분돼요...)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던 때라 저희는 그 후로 자주 만나다가... 김대위가 다시 만나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는 사람 안 말리는 편이기도 하고... 또 그동안 만났던 사람 중 김대위만큼 겉과 속궁합이 잘 맞았던 사람도 없던 터라 승낙했지요
그렇게 거의 매 주말마다 만나서 섹스한 것 같아요
(물론 중간에 딴 남자하고도 조금씩 했답니다ㅎㅎ 이건 담에 말씀드릴게요)
그러다가 전에 말씀드린대로... 너무 노콘으로 했나봐요
덜컥 임신이 되구 말았죠
임신하고 나서 김대위랑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얘기했는데 다행히 김대위도 임신을 받아들이고 결혼해서 잘 키우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로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ㅎㅎ
이렇게 살고 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은 섹스는 거의 안하고 있어요
대신 제가 힘들땐 클리 비비며 자위하구
남편이 꼴릴 땐 입으로 가슴으로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ㅎㅎ
여기까지가 저의 근황이었답니다:)
쓸게 많진 않지만 가끔씩 들어와 이런저런 썰 풀면서 다시 조심스레 활동해볼게요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세요!
(본식 드레스 사진 잠깐 올렸다가 내립니다... 생각해보니 좀 경솔했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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