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당피를 빼고나자 그녀는 보지와 바닥을 닦더니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물이 진짜 ㅈㄴ 많았음)

옷을 입고

내게 감사인사를 한 뒤, 목욕을 하러 가겠다며

서둘러 갈아입을 옷을 챙겨 욕실로 갔고

나는 집에 가려다 자고 가라는 이모부 땜에 그 집에 남게 됐다

아까의 일을 계기로 또 야한 짓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됐지만 이모부와 이모에게 이 일을 들킬까 두려웠던 나는

딴짓말고 대충 화장실에서 물 한 번 빼고 자고 갈 생각이었다

일단 나도 더러워졌으니

(옷에 애액이...)

씻어야 했는데

갈아입을 옷이 없던 난 이모부의 옷을 받아들고 

그녀가 씻고있는 욕실 앞에 앉아 그녀가 나오길 기다렸다

그녀는 꽤 오래씻었다.

덕분에 내 망상 스위치도 아주 오래 켜져있었지

뭐, 뻔하디 뻔한 생각이다

방금 전까지 봤던 보지, 엉덩이 사이 애널, 털과

아직 미지의 영역인 가슴이 

이 얇은 문 하나 너머에 있단걸 인지할 정도의 지능이

내겐 있었기에 나는 내 기억력과 창의력을 총동원해서

물에 젖은 그녀의 알몸을 상상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녀가 나왔다

그녀가 문을 열자 

아주 향긋한 향이 났다

달콤하고 따듯한 향이었다

그녀는 물에젖은 머리칼을 쓸어넘기며 내게 물었다

씻게? 자고갈거야?

나는 그런 그녀에게 이모부가 자고 가랬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하고 도망치듯 욕실로 향했다

그 후론 욕실에 자욱한 향기를 반찬삼아

한 발 빼고 나른해져서 자려고 방에 들어갔다

(가끔 사정이 있어서 내가 여기서 자고 갈 때 쓰는 방임)

방은 좀 지저분하지만 더럽진 않아서

그냥 자려고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솔직히 좀 전에 그런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는데

잠이 오면 내가 고자새끼지

그래서 12시 좀 넘어서 다들 잠들었을때 

화장실 가서 한 발 더 빼고 오려고 문을 열었는데

그 애가 문 앞에 서있었다

난 애써 침착하게 물었다

왜 왔느냐고.

(솔직히 속으로는 야동찍고있었다)

그랬더니 아까 힘든일 있어서 그거 말하러 온거 아니냐고,

지금이라도 들어주겠다고 왔단다

일단 우리 둘은 방에 들어와 앉았다

혹시 잠깐 밖에나온 이모부, 이모가 불빛 보고 들어올까봐

불은 끈 채로.

사실 힘들었던 일이고 나발이고 지금 그딴건 관심도 없었지만

처음 여기 온 목적을 이루려는데 그녀가 먼저 입을 땜.

힘든일 들어주기에 앞서 아까 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하쟀다

(당연히 동의했다)

그리고 그녀는 훌쩍이더니 내게 부탁했다

자기가 비록 보지에 그런거 넣긴 했지만 막 변태는 아니니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고.

씹질당할때, 보빨 당할때도 신음소리 내긴 했지만 즐긴 건 아니니 오해 말라고.

나는 그 얘기를 들으니 빨딱 서서 괴로웠지만 혼신을 다해

태연한척 토닥였다

네가 이상한거 아니라고, 나도 자위 한다고 덧붙이면서

그러다 정적이 좀 흘렀는데 걔가 묻더라

오빤 섹스 해본적 있어?

순간 머릿속으로 av 3편은 만든듯

뭐지 얘가 왜 이런걸 묻지 싶어서 그런건 왜 묻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걔가 말하길

자긴 이 일이 너무 민망하고 당황스러운데 나는 태연해서

경험이 많아보였댄다

(당시 나 아다였는데)

내가 대충 경험은 없지만 연장자로써 나라도 정신차려야지...

암튼 대충 있어보이는말 했더니

잠시 정적 흐르더니 걔가 말함

오빤 나 안꼴려?

ㅅㅂ 당연히 꼴리지 외치며 질싸하고 싶은거 참고

무슨 의도냐 되물음

나도 체면이 있으니깐

그랬더니 자기는 솔직히 아까 나쁘진 않았대

내가 눈치가 없진 않았기에 나도 좋았다고 한뒤 

판을 키움.

그랬더니 걔가 진짜 이렇게 말함

해볼래? 섹스...

그 뒤로 우린 걔가 해보고 싶다는거 한 번하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한 번 하기로 함

처음엔 걔도 내꺼 빨겠다면서 내 좆 빰 

(지만 보인게 분했나봄)

핸드폰 불빛으로 좆 비춰줬는데 신기해하더라 

어둠 속에서 걔 얼굴만이 내 좆 빨고 츕츕대는데 진짜 

조루마냥 얼마 못가서 싸지름

다행히 정액이 먹을만 하다더라

그 담엔 젖 만지고 키스함

처음부터 섹스하긴 좀 그래서.

그러다 삽입했는데

핸드폰 빛 없었음 진짜 빡셌을듯

넣으니까 걔가 흑. 하고 놀라더라

뒷치기자세로 했는데 엉덩이 닿을때 촉감이 ㄹㅇ 좆돼

그렇게 난 후다가 되었지

그렇게 하다가 쌀 것 같을때 밖에다 쌌는데

다행이 임신 안함

그 뒤로는 콘돔 써가며 ㅈㄴ 해댐

걔 지금 고2인데 아직 안들킴